- 제 목
- 일반 (복구/SS번역) 요시코 "..... 여기는 도대체 ......" 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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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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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07:39:30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요우 "뭐야!?" 요우 "어...... 요시코짱? ... 요시코짜아아아아아아앙." ━━━━━━━━━━━━━ ━━━━ 요시코 "아야, 으으.." 따끔 맨홀이 열려 있어서 다가갔더니 미끄러져서 떨어져버렸다...... 요시코 "여기는..." 뭐지...... 맨홀에 빠졌는데... 사람이 많네... 게다가 가게 같은 것도 많고...... 웅성 웅성 37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16 : 08 : 43.53 ID : aCRSoB9E.net 따르르릉 요시코 "여보세요." 전화 "요시코짱!? 받아서 다행이다... 지금 어디!?" 요시코 "어쩌다 보니... 맨홀 속으로." 전화 "맨홀 속!? 잠깐만 기다려! 곧 갈게." 뚝 요시코 "..............." 맨홀... 배수구? ... 라면 순환 시스템의 시행으로 사용되지 않았었지... 그래서 이런 장소가... 요우 "우와아아아아아아" 쿵 38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23 : 33 : 43.13 ID : aCRSoB9E.net 요우 "으으...... 아! 요시코짱! 괜찮아? 상처는?" 요시코 "문제없어... 그것보다.." 요우 "앗!? 뭐지 여긴..." 요시코 "지하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요우 "...... 25년 동안 콜로니에 살면서 처음 알았어..." 요시코 "여기에 정보 가게가 있다는건가..." 요우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좋지." 38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23 : 40 : 11.11 ID : aCRSoB9E.net 요우 "대단하네... 가게도 있고... 책상과 의자도 많아..." 요시코 "그럼 정보 가게를 찾아보자." 요우 "응." 요시코 "라고 해도..." 요우 "괜찮아!" 요시코 "?" 요우 "저기, 실례합니다." 탓탓탓 아저씨 "아? 무슨 일로?" 38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23 : 42 : 38.97 ID : aCRSoB9E.net 요우 "그... 내가 여기에 온 건 처음인데." 아저씨 "굳이 왜 이런 곳에?" 요우 "정보 가게의 소문을 듣고.." 아저씨 "아, 과연, 그렇다면 여기서 오른쪽으로 50걸음을 걸으면 나오는 바에 들어가봐요." 요우 "진짜인가요? 감사합니다." 아저씨 "그럼, 조심해요." 탓탓탓 요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50걸음 거리의 바." 요시코 "...... 여기선 정보 가게도 유명하구나." 38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23 : 46 : 38.98 ID : aCRSoB9E.net 저벅저벅 요우 "46 , 47 , 48 , 49 ........." 요시코 "50!" 요우 "여기?" 요시코 "그런 거 같아." 요우 "이름은... 백지네... 이 숫자는 전화번호일까?" 요시코 "일단 들어가보면 알겠지." 요우 "아... 요시코짱 아직 아이니까 바는.." 요시코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하는거야." 요우 "아하하, 농담이야. 어서 들어가자." 38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4 (토) 23 : 59 : 28.57 ID : aCRSoB9E.net 딸랑 딸랑 "어서오세요." 이 사람이 정보 가게의 주인? ... 모자를 쓰고 있고 선글라스 같은 것을 끼고 있어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요우 "두명입니다." "......! ..............." 쿨럭 요시코 "괜찮아요?" "어... 하지만......" 요우 "?" "그래... 그래... 지났었지... 25년." 요시코 "어?" 38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17 : 41.42 ID : LG2pRTtS.net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요시코..인거지? ... 그리고... 또 한사람은 요우일까나?" 번쩍 요우 "으응?! 어라!" "요우... 다행이다..." 와락 요우 "앗!? ... 혹시... 카... 카난짱!?" 요시코 "어!?" 카난 "다행이다... 죽지 않았어... 살아 있었어..." 요시코 "카난..." 와락 이것은...... 포옹!? 38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21 : 41.52 ID : LG2pRTtS.net 카난 "...... 루비는? 같이 눈을 뜨지 않았어?" 요시코 "......" 요우 "카난짱... 왜 이런 곳에..." 카난 "그걸 말하자면 좀 길어지는데.." 요시코 "랄까... 정보 가게라고..." 카난 "아, 그건 내가 아니야." 요우 "에엣!?" 카난 "정보 가게...... 두 사람이 찾고 있는 정보 가게라면... 뒷방에 있어." 38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33 : 10.77 ID : LG2pRTtS.net 카난 "들어와요." 철컥 "뭐야?" 카난 "정보 가게... 라고 불리고 있는...... 니코씨야." 니코 "씨를 붙일 필욘 없다고 항상 말하잖아!" 요시코 "당신이..." 니코 "흐으음... 꼬맹이네..." 카난 "이 두 사람은... 내 오랜 친구야." 니코 "에엣!?" 요우 "그래요..." 39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42 : 03.41 ID : LG2pRTtS.net 니코 "...... 카난...... 너... 친구를 찾아 여기까지 온거잖아... 쌓인 이야기가 많잖아?" 카난 "그건..." 요우 "친구를 찾아서?" 니코 "그, 카난은 치카 요우 리코, 마루 같은 사람을 찾기 위해 콜로니에 불법 침입했어." 요우 "우리 때문에!?" 카난 "뭐......그 이후에 죽을 뻔 해서 말야, 니코씨한테 도움을 받았지." 요시코 "...... 괜찮아? ..." 카난 "지하의 의사를 소개받았었지만... 눈은 보이지 않게 되버렸고 머리카락도..." 39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50 : 29.63 ID : LG2pRTtS.net 카난 "22년이였나 23년 전에 다이아와 마리랑 이별하고... 모두를 찾으러..." 요우 "그... 그랬구나......" 요시코 "....................." 카난 "괜찮아?" 요시코 "...... 어쩐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카난 "후후, 나도 그래." 니코 "그러니까... 나를 찾아온 이유는?" 요시코 "......... 사람을 찾고 있어요." 39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0 : 55 : 37.59 ID : LG2pRTtS.net 니코 "사람을..." 요시코 "루비...... 쿠로사와 루비라는.." 니코 "...... 어떤 사람이야? 외모의 특징이라던가." 요시코 "새빨간 머리에... 비취색 눈동자... 키는 나정도?" 니코 "............ 나는 말야... 살기 위해 정보를 모으다가... 어느샌가 정보 가게 따위로 불리게 되었어." 요시코 "하아." 니코 "그러니까, 뭐든지 아는 건 아냐." 요시코 "............ 그럼." 니코 "내가 알고 있는, 빨간 머리 여자는 두 사람이야." 39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1 : 02 : 45.07 ID : LG2pRTtS.net 요시코 "두 사람......" 니코 "둘중 어느 하나가 당신이 찾고있는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어느 쪽도 아닐지도 몰라." 요시코 "......" 니코 "한명은... 23년 전에 엘리베이터에 침입하려다 살해된 사람이야... 호적 불명 이름도 알 수 없고... 빨간 머리였다는 것도 단순한 소문일뿐 거의 정보가 없어." 요시코 "23년 전..." 코토리와 치카가 말했던... 나와 루비 이전에 침입한 사람... 니코 "또 한사람은... 내 동생이 과학특구에 갔을 때 본 사람으로... 이름은 듣지 못한 것 같아.." 요시코 "!" 39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1 : 11 : 48.98 ID : LG2pRTtS.net 요우 "즉... 루비짱은 과학특구에 있을지도 모른다는거야?!" 요시코 "........." 카난 "루비가?" 니코 "별로 기대하진..." 요시코 "......... 일단... 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 생겨버렸네." 카난 "그렇지! 왜 루비랑 같이 있지 않은거야?" 요시코 "......... 그건..." 39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9 : 46 : 53.08 ID : LG2pRTtS.net ........................................................................... 카난 "......... 아아... 즉 20년 전에 한번 깨어났었고... 그 때 실패해버렸구나." 요시코 "......" 카난 "마리는... 이미 이 세상에 없고... 다이아도 20년 전에 헤어진 이후 행방을 모르고... 치카는 작은 여관에서 요우랑 살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행방불명..." 요시코 "........." 카난 "... 마리... 가장 열심히 해줬는데... 제일 먼저..." 요시코 "...... 미안해요..." 카난 "무슨 말 하는거야... 요시코의 탓이 아냐." 요시코 "하지만... 내가 실패하지만 않았어도..." 카난 "아무도 요시코를 비난하진 않을거야." 40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9 : 54 : 06.39 ID : LG2pRTtS.net 카난 "... 목숨을 걸고 싸워왔다는 걸 아니까...... 돌아온 것만으로도 충분해." 요시코 "..." 카난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루비을 찾으면... 치카쪽에서 같이 살려고?" 요시코 "... 그건... 나 때문에 죽어버린 사람도 있는데... 그..." 카난 "아무도 그런걸로 신경쓰지 않을거야... 20년 전에 도와준 다이아도... 농업지구의 두 사람의 여자도... 다른 사람들도 요시코가 평범하게 산다고 해서 불만을 가지진 않을거라 생각해." 요시코 "하지만..." 카난 "괜찮아... 이제 위험한 일은 하지마..." 40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09 : 59 : 59.59 ID : LG2pRTtS.net 요우 "카난짱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카난 "나도 니코씨한테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옛날에 죽었을거지만." 니코 "니코씨라고 부를 필요는 없다니까." 요우 "그런데...... 여긴 어떤 지역?" 카난 "이곳은 원래 배수구였던 곳을 이용해서 만들어졌어." 니코 "우연히 매장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서 말야... 그래서 이곳에선 콜로니의 호적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지." 요우 "헤에~ ... 콜로니의 호적이 없는 사람들은.." 카난 "뭐 나처럼, 대부분은 불법침입한 사람들이지." 요우 "............" 니코 "지금은 밖에서 들어오는 건 거의 불가능, 그렇지만 옛날엔 꽤 많았거든." 40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10 : 06 : 53.16 ID : LG2pRTtS.net 요시코 "일단 나도 그렇고." 쏙 요우 "확실히." 카난 "위에 살고있는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지내지." 요우 "니코씨도 밖에서?" 니코 "그래." 카난 "동생을 찾으러 왔었지." 니코 "그래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거야." 요우 "찾으셨나요?" 니코 "한명은... 지금은 쇼핑을 갔지만.." 요우 "한명은... 이라는 건.." 니코 "그래, 나를 포함한 네 명의 남매야." 40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10 : 13 : 15.50 ID : LG2pRTtS.net 요시코 "..............." 니코 "놓쳐버렸어... 남동생과 또 한명의 여동생은." 요우 "큰일이네요~" 니코 "코코아는 운 좋게 좋은 사람에게 발견되서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코코로과 코타로는... 걔네 둘이서......" 요시코 "어라?" 니코 "...... 뭐야 까만 경단." 요시코 "그......" 41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18 : 26.15 ID : LG2pRTtS.net 니코 "......... 설마 ... 너 뭔가 알고 있는거야?" 요시코 "응." 니코 "어?! 코코로와 코타로를!?" 요시코 "...... 자세히 보니 닮았네 눈이라던지... 여러가지.. 니코 "가르쳐줘! 어디서 만났어!" 요시코 "농업지구의 교회야." 니코 "응......" 41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22 : 42.66 ID : LG2pRTtS.net 요시코 "20년 전에 나랑 루비를 도와줬던 코토리가 교회에서 일하고 있었어, 그리고 지금은 그 코토리가 돌봐줘서 성장한 그 둘이 교회를 지키고 있고." 니코 "......... 잘 지내?" 요시코 "그래... 일단 전화번호도 가지고 있는데.." 니코 "가르쳐줘 빨리!" 요시코 "아...... 네" 카난 "............... 그럼... 우리는 자리를 피해줄까?" 요우 "그게 좋겠네." 4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27 : 50.02 ID : LG2pRTtS.net ━━━━━━━━━━━━━━━━━━ 카난 "뭐라도 먹을래?" 요우 "아까 과일 가게에 갔었지만......... 먹습니다!" 카난 "술도 있어." 요우 "그럼 요시코 "안돼." 요우 "네......" 시무룩 카난 "?" 요시코 "...... 그럼 가볍게... 타코야키!!" 카난 "알았어." 41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31 : 31.06 ID : LG2pRTtS.net 띡 카난 "자 여기." 요우 "냉동 타코야끼......" 카난 "의... 의외로 맛있다구!" 요시코 "그럼 잘 먹겠습니다." 냠 요우 "카난짱은 어쩔래?" 카난 "뭘?" 요우 "그러니까... 괜찮다면... 우리랑 같이 살지 않을래?" 41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36 : 25.44 ID : LG2pRTtS.net 카난 "......... 음 ... 생각은 해봤지만..." 요우 "........." 카난 "나말야... 눈이 보이지 않잖아... 폐를 끼칠거야." 요우 "그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카난 "... 니코씨는 걷지 못해." 요시코 "어?!" 카난 "전쟁... 때문에. 외형적으론 괜찮아 보이지만 이제 움직일 수 없는 것 같더라구." 요우 "그래서... 뒷방에 계속 앉아 있었구나..." 41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44 : 14.77 ID : LG2pRTtS.net 카난 "나도... 눈은 보이지 않지만... 걸을 순 있고." 요우 "도와준 보답인건가." 카난 "뭐 ... 그렇게 되겠네." 요우 "뭐!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 곧 치카짱도 데려올게!" 카난 "우와! 치카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네." 요우 "전혀 바뀌지 않았어." 요시코 "거짓말이야, 커졌는걸." 카난 "볼 수 없다는게 참 유감이네... 치카뿐만이 아니라 두 사람도..." 요우 "............" 요시코 "..............." 냠 요우 "아앗!? 요시코짱, 타코야키 거의 다 먹어버렸잖아!" 41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47 : 49.32 ID : LG2pRTtS.net 요우 "치사해!" 요시코 "좋잖아, 내가 쑥쑥 클 수 있으니까." 휙 카난 "아하하." 요우 "진짜~" 요시코 "후우... 잘 먹었습니다." 카난 "슬슬 들어가볼까, 통화는 끝났으려나?" 똑똑 41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54 : 51.08 ID : LG2pRTtS.net 문 너머 "들어오지 마!" 카난 "...... 괜찮아?" 문 너머 "걱정은 필요 없어... 경단 여자가 아직 있다면...... 고마워요라고 전해줘..." 카난 "그렇대." 요시코 "경단 여자..." 요우 "어떻게 된걸까?" 카난 "아마... 울고있는 거 아냐? 보이고 싶지 않을지도.." 41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고 자키 정) @ (^ o ^) / 2017/01/15 (일) 22 : 59 : 27.13 ID : LG2pRTtS.net 문 너머 "다 들리니까!" 카난 "아하하..." 요우 "그럼... 우리는." 카난 "응, 또 언제든지 와, 다음엔 치카도 데리고." 요우 "치카짱이라면 여기 카난짱이 있다고 하면 날아올지도 몰라." 카난 "그래...... 만약 과학특구로 가게 된다면... 여기 지하도를 통해 가면 검열을 피할 수 있어." 요시코 "진짜!?" 카난 "그래, 또 와." 요시코 "고마웠어!" 요우 "안녕." 카난 "응,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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