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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SS] 호노카「제발...싫어하지 말아 줘...」-下
글쓴이
hi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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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0978
  • 2017-05-04 03:16:43

21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5(土) 01:02:24.57 ID:q9g/ZOjIo



마키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호노카「마키쨩~ 이정도면 될까?♪」문질문질 


마키「딱 좋 아」국어책 


마키 (알몸인 호노카가 욕실에 들어와서 알몸인 호노카가 같이 씻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알몸인 내가 된다고 대답하고 알몸인 호노카가 등을 밀어준다고 하는걸 거절했더니 알몸인 호노카가 가슴을 밀착해오면서 부탁하는 바람에 그걸 허락하고 지금은 알몸인 호노카가 내 등을 밀어주고 있고알몸인 호노카알몸인 호노카알몸인 호노카...) 


호노카「자, 다 됐어! 일단 탕에 들어가 있을래? 난 알아서 씻을테니까」 


마키「응」찰박


호노카「~♪」문질문질 


마키「.......////」힐끔힐끔 


마키 (호, 호노카의 알몸이...이렇게 가까이..! 아아...어쩜 저리 아름다울까...


...가 아니라! 난 언제 이렇게 변태가 된거야!////)부글부글


호노카「~♪」쏴아아아아


호노카「좋았어! 그럼 나도 들어가야지♪」참방


마키「자, 잠깐!? 우리 집 목욕탕은 이렇게 딱 달라붙을 정도로 좁지 않은데?!//////」 


호노카「안돼...?」꼬옥 


마키「아, 안되지는 않지만...////」 


호노카「야호♪」꼬-옥


마키 (아아...부드러워....나, 지금 호노카랑 같은 욕조에 들어와있는거구나...////)


호노카「♪」 









21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5(土) 01:15:28.08 ID:q9g/ZOjIo



―――――――――――― 


마키「후우.....」뽀송뽀송 


마키 (살아있길 잘 했어...////) 


호노카「아~따뜻해~」후끈후끈 


마키「아, 드라이어는 거기 열면 있어」 


호노카「여기? 아, 있다」 


마키「...내, 내가 말려줄게/////」 


호노카「정말? 고마워!」 


마키「자, 앉아」 


호노카「네~엡」털썩 


위이이이잉 


마키 (너무 행복해서 오히려 무서워...////) 


호노카「아~기분 좋다~♪ 끝나면 마키쨩도 해 줄게!」 


마키「부탁할게////」 









22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5(土) 02:56:11.50 ID:q9g/ZOjIo



마키 (호노카의 머리카락을 마음껏 만질 수 있다니....같은 샴푸를 썼는데도 왜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나는걸까/////) 


마키 (내 머리도 말려줬고...////) 만지작 


호노카「흐암....」 


마키「졸려? 그만 잘까?」 


호노카「응...」 


마키「그럼 손님용 방으로..」 


호노카「...싫어」꼬옥 


마키「에?」 


호노카「같이 자고싶어...」 


마키「가, 같이?!!////」 


호노카「안 될까...?」울먹 


마키「아, 알았다구! 어쩔 수 없네////」 


호노카「마키쨩도 참 상냥하다니까...♪」 


마키 (괜찮아, 괜찮아....욕실에서도 잘 버텼잖아. 이번에도 내 이성은 문제 없어!!


.....괜찮, 겠, 지...?) 









23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6(日) 02:23:34.36 ID:O35xXKiZo



호노카「와아~ 마키쨩의 침대 정말 푹신푹신해!」 


마키「그, 그래?」 


호노카「금방이라도 잠들어버릴 것 같아~」 


마키「아, 자기 전에...」 


호노카「응~?」 


마키「내일, 학교 가서 애들이랑 만나보지 않을래? 일찍 일어나서,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호노카「......」


마키「괜찮아. 내가 곁에 있으니까....어때?」 


호노카「....그럼, 갈래」 


마키「그래, 착하지...」쓰담쓰담









23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6(日) 02:24:09.54 ID:O35xXKiZo



호노카「차, 착하지라니...이래뵈도 마키쨩보다 언니란 말야! 정말....♪」 


마키「후후...까맣게 잊고 있었네. 일단 내일 아침에 다들 부실로 모이도록 연락 해 둘게」 


마키 (헉! 지금, 엄청 자연스럽게 머리 쓰다듬었어...!////) 


호노카「응...후아암...」 


마키「....그럼, 그만 자자」 


호노카「얼른~」 


마키「......」꿀꺽


마키 (호노카랑, 같은 침대에서..../////) 


호노카「왜 그러고 있어? 빨리 자자~」꽈악 


마키「꺅!」 


호노카「으응~♪ 따뜻해~」꼬옥


마키「자, 잠깐....정말////」 


마키 (붸에에엥려ㅓㅓ#^##$^ㅇ니ㅑㅁ폄ㄹ어%$**&^(아ㅇ며ㅠㅡㅠㅑ/////) 









23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6(日) 02:24:36.90 ID:O35xXKiZo



호노카「마키쨩...」꾸벅 


마키「왜, 왜..../////」 


호노카「가게에서....좋아한다고 말해준 거...정말 기뻤어...」 


마키「에....」 




『내가 호노카를 미워해?! 말도 안돼! 오히려 정말 좋아한다구!』 




마키「아! 그, 그건, 그게...////」 


호노카「호노카도...마키쨩을...정말 좋아해...」 


마키「」 


호노카「.......」 









23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6(日) 02:25:26.00 ID:O35xXKiZo



마키「....호, 호노카! 나, 호노카를!....응?」 


호노카「zzzz.....」새근새근 


마키「에...자, 잠들었어..?」 


호노카「마키쨩....으응...」 


마키「....에휴. 뭐 됐어, 나도 자야지」 


호노카「으음....」 


마키「.....」 


마키 (나, 나도 호노카를 안고 자버릴까...? 괘, 괜찮겠지! 더는 못 참아!!////) 슬쩍 


마키「....!////」파들파들 


호노카「으응~」뒤척 


마키「......!」 


마키 (다리가...허리에...!////) 


호노카「♪....zzz....」꼬옥 


마키「.......////」꼬옥 











마키 (심장이 터질 것 같아...못 자겠어....////)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세근네근









25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4:41:19.55 ID:7Cb7oG2HO



―――――――――――――― 


호노카「응....으음」 


호노카 (....다섯 시? 오랫만에 일찍 눈이 떠졌네) 


마키「zzz.....」 


호노카「.....」뚫어져라


호노카 (마키쨩의 자는 얼굴, 예쁘다...) 


마키「zzz.....」 


호노카「마키쨩....고마워♡」쪽 


마키「으응....」 


호노카「에헤헤....////」꼬옥 









25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5:18:46.18 ID:7Cb7oG2HO



마키「응, 으음....」 


호노카「아, 좋은 아침♪」꼬옥 


마키「....조, 좋은 아침/////」 


마키 (아침에 눈을 뜨면 앞에 호노카가 있다니 이 무슨 행복일까) 


호노카「아직 다섯시야~」 


마키「아, 아직 이른 시간이네. 응」 


호노카「어떻게 할까?」부비부비 


마키 (!?!?!?!?!?) 


마키「그, 그려네! 그그그그만 일어날까?!/////」벌떡


호노카「응~」 









25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7:32:16.09 ID:7Cb7oG2HO



마키「배고파?」 


호노카「고픈 것 같아」 


마키「그럼 밥부터 먹자」 


호노카「내가 만들게!」 


마키「...같이 안 할래?」 


호노카「그러자!」 


마키「일단 세수부터 하자」 


마키 (같이 만드는 아침밥이라니...신혼부부 같아////) 











마키「휴우...맛있었어. 꽤 시간 남았네...」 


호노카「그럼 호노카네 집에 갈까?」 


마키「그래, 가자」 









26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7:39:30.48 ID:wsbGQ9IJo



――――――――――――― 

코우사카 가 



드르륵


호노카「다녀왔습니다-...」 


유키호「...언니?! 어서 와! 꽤 빨리 왔네! 이상한 짓 당한 건 아니지?!」꽈악 


호노카「우아앗」 


유키호「아, 마키 언니도 있었네요. 이상한 짓 한건 아니죠?」 


마키「아, 안 했어!////」 


호노카「마키쨩은 나쁜 짓 안해~ 그냥 같이 목욕하고, 같이 잔 것 뿐이야!」 


유키호「....마키 언니-」 


마키「」 


유키호「...뭐, 그정도는 용서 해 드릴게요」 


마키「그래...」휴우 


호노카「? 일단 지금부터 학교 가볼게」 


유키호「괜찮겠어?」 


호노카「마키쨩이 옆에 있으니까, 괜찮아」 


유키호「흐음....알았어」 


호노카「그럼 준비하고 올게」다닷 









26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7:50:13.61 ID:wsbGQ9IJo



유키호「...마키 언니」 


마키「응?」 


유키호「감사합니다...」 


마키「...뭘 고마워하고 그래」머리카락 빙글빙글 


유키호「그런데, 진짜로 이상한짓 한거 아니죠?」 


마키「아, 안 했다고 했잖아~!!////」 


유키호「헤에~ 마키 언니, 의외로 허당이네요」 


마키「허, 허당...?!」 


호노카「기다렸지~」다닷 


마키「......」 


호노카「마키쨩?」 


마키「....!」슥 


호노카「응?」갸우뚱 


마키「손 잡고 가자!////」 


호노카「! ....응!」꼬옥


마키「....////」힐끔 


유키호「.......」씨익 


마키「흥!////」 


호노카「다녀오겠습니다~」 


유키호「후후, 잘 다녀와」 









26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8:23:05.89 ID:wsbGQ9IJo



―――――――――――― 

부실 



마키「일곱 시네...너무 빨리 온것 같아」 


호노카「그러네....」 


마키「......」 


호노카「...후아암」 


마키「역시 빨리 일어나서, 졸려?」 


호노카「응....」비비적 


마키「잠깐 자도 돼」 


호노카「마키쨩....」 


마키「왜?」 


호노카「.....무릎 베개」 


마키「조, 좋을 대로 하지 그래?////」 


호노카「할래~♪」 


마키「....////」쓰담 


호노카「으음....」 


마키「.....////」쓰담쓰담 


호노카「zzzz....」 


마키「빠르네....아」 


마키 (화장실 가고싶어...) 









26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9:31:41.54 ID:wsbGQ9IJo



―――――――――――――― 


호노카「zzzz.....」 



호노카「음냐....」 



호노카「응...? 으음...」 



호노카「흐아암....」기지개 








니코「......」뚫어져라









26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09:46:53.92 ID:wsbGQ9IJo



호노카「히익?!」움찔 


니코「....안녕」 


호노카「아....으아....」안절부절


니코「있잖아, 호노카...」 



호노카「마, 마키쨩...? 마키쨩, 어디 있어...?」울먹 


니코「에...자, 잠깐...왜 그래?」 


호노카「마키쨔아앙....어딨어...? 마키쨩....훌쩍...마키쨩 없으면 안된단 말야아....」울먹울먹


니코「봐, 봐봐! 니코니코니~!....막이래」 


호노카「으아아아앙.....」뚝뚝 


니코「어, 어떡하지....」안절부절 









26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7(月) 10:18:36.90 ID:wsbGQ9IJo



달칵 


마키「응? 니코쨩......아앗!? 뭘 울리고 앉아있는거야?!」 


니코「아, 아무것도 안 했어!」 


호노카「마키쨩...!」꼬옥 


마키「괜찮아?」 


호노카「흐윽....옆에 있겠다고 했으면서....」훌쩍 


마키「미안해...」쓰담쓰담 


호노카「바보...」꼬옥 


니코「에?」 








니코「에?」 









28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1:35:28.11 ID:EC0QbEzgo



달칵 


린「호노카쨩~...」 


하나요「안에 있어...?」 



호노카「......」꼬옥 


마키「착하지....」쓰담쓰담


린「」 


하나요「」 


니코「안녕...」 









28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1:59:46.44 ID:EC0QbEzgo



린「에에에엑?!!」 


하나요「무슨 상황이야?!!」 


마키「아, 세명 다 모였네...호노카」 


호노카「우으...」샥


마키「정말, 내 뒤에 숨지 말고...」 


호노카「......」꼬옥 


니코린파나「.....」 


마키「하아....너희들, 호노카한테 해야 할 말이 있지 않아?」 









28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2:00:41.53 ID:EC0QbEzgo



니코「그....호, 호노카」 


호노카「....응」 


린「그게, 처음에....린이, 호노카쨩을, 놀래켜 주자고 해서...」안절부절 


하나요「나, 나도 홧김에 그만...그게...」쭈뼛쭈뼛 


니코「어, 어쨌든!」 


니코린파나「호노카(쨩)! 미안해!!!」꾸벅


호노카「.....」 


니코「정말 미안해! 호노카가 그렇게까지 힘들어 할 줄은 몰랐어....그저, 놀래키려고만....」 


호노카「....호노카를 싫어하니까, 괴롭힌 거 아니야?」 


린「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몰래카메라 같은...」 


호노카「.....미워하는 거 아니야?」 


하나요「미, 미워해? 말도 안돼!」 


호노카「......」힐끔


마키「봤지? 아무도 호노카를 미워하지 않아」 


호노카「......」 


니코린파나「우으.....」 


호노카「.....」 








호노카「......」울컥 









28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2:17:08.87 ID:EC0QbEzgo



니코린파나「!?」 


호노카「흑....흐윽....!」뚝뚝


하나요「호, 호노카쨩?!」우왕좌왕 


니코「왜 그래?! 어디 아파!?」어버버 


린「마, 마키쨩! 구급차! 마키쨩이 구급차~!」 


마키「좀 진정해」 


호노카「그게 아니야...! 흑....계속...미움받았다고, 흐윽, 생각했으니까...」뚝뚝 


린「에? 에?」 


호노카「호노카가, 미움받을 짓을 해서...흑....괴롭히는 거라고, 흑, 생각했어...흐윽....」뚝뚝 


니코「그, 그런 생각을....내가 널 왜 미워하겠어!」꼬옥


호노카「니코쨔아앙....」그렁그렁 


하나요「호노카쨩...! 정말 미안해!」꼬옥


린「미안해! 미안해~!」꼬옥 


호노카「흑...린쨩, 하나요쨩....」훌쩍 


마키「.....」 









28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2:35:18.19 ID:EC0QbEzgo



마키「....자, 이제 됐지? 그만 떨어져」꽉


니코「뭐야 갑자기...」 


린「지금 좋을 때인데...그리고 오랫만에 호노카쨩이랑 만났으니까 싫어」 


하나요「마키쨩?」 


마키「잔말 말고, 어서 좀 나와 봐」질질


마키「정말 다행이야, 호노카」쓰담쓰담 


호노카「훌쩍...응!」 


니코린파나 (에에.....) 









29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4:17:19.33 ID:EC0QbEzgo



마키「그럼, 남은 넷은....」 



쾅!



호노카「」깜짝 


에리「호노카!」 


노조미「호노카쨩!?」 


코토리「호노카쨔아앙!」 


우미「....」 


마키「드디어 오셨군...」 


우미「....호노카! 지금까지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건가요!」쾅! 


호노카「히익!?」움찔 









29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4:19:24.32 ID:EC0QbEzgo



마키「우미! 그거 그만하지 못해?!」버럭


우미「에....」 


호노카「마키쨩....」바들바들 


마키「괜찮아, 괜찮으니까...」 


우미「호, 호노카...? 왜 그러시나요?」안절부절 


코토리「호노카쨩...?」 


마키「....너희들, 자기들이 무슨 짓 한건지 알기나 해?!!」 


에리「에....」 


노조미「우리도...?」 









29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06:07:22.57 ID:EC0QbEzgo



마키「....니코쨩, 린, 하나요」 


니코린파나「?」 


마키「호노카 데리고 잠깐 나가 있어」고고고고고고고 


린「에, 마키쨩 무서워」덜덜 


하나요「호, 호노카쨩, 가자」 


호노카「마키쨩....」꼬옥 


마키「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호노카「응....」 


마키「아, 그리고 너무 호노카한테 달라붙으면 안돼」 


니코「하아? 왜 그런...」 


마키「안·된·다?」 


니코「그래! 알았어! 너희들! 죽기 싫으면 어서 움직여! 빨리!!」 


후다다닥.. 


덜컹


마키「....그럼, 느긋하게 이야기 좀 나눠 볼까?」생긋









31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14:11:53.16 ID:+f6/A/AdO



―――――――――――――― 


하나요「자, 쥬스 사왔어. 호노카쨩, 목 마르지?」 


호노카「응, 고마워...」꿀꺽


린「서있으면 힘들지? 손수건 깔아줄테니까 편히 앉아!」


하나요「그, 그래도 돼...? 그럼...」살짝


니코「자, 사탕. 딸기 맛이야」


호노카「와아...」


하나요「꽤 오래 걸리네...」


린「가끔씩 큰 소리가 들려...무서워냐」


니코「맛있어?」


호노카「응」


니코「그래」쓰담쓰담


달칵


마키「그만 들어와...」


니코「아」


마키「......」


니코「......」조마조마


마키「들어와도 된다니까」


니코「그, 그래....」휴우










33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SSL):2014/07/08(火) 19:30:49.35 ID:Aumr5wbf0



노조미「내를 꼬드긴건 에리치니까, 에리치가 가장 나쁘다」 


에리「맨 처음에 이야기를 꺼낸 것은 소꿉친구 두명. 그 중에서도 유학 이야기를 꺼낸 코토리가 가장 죄질이 나빠.」 


코토리「맨 처음 시작한건 우미쨩이야. 당연히 우미쨩이 가장 나빠」 


우미「3학년에게는 하급생을 지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막지는 못할 망정 자신들도 가세하다니 언어도단이지요. 따라서 학생회 두명이 가장 나쁩니다.」









33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08:33.90 ID:EC0QbEzgo



코토우미노조에리「.....」훌쩍 


린 (볼이 완전 빨갛네...) 


하나요 (아프겠다...) 


니코 (무릎까지 꿇고 있어..) 


호노카「.....」 


우미「호, 호노카! 정말 죄송해요! 저는 대체 무슨 짓을...!」넙죽 


코토리「미안해! 전에 말한건 다 거짓말이야! 절대 미워서 그런게 아냐!!」넙죽 


에리「미안해! 멍청한 짓 해서 호노카를 상처입히고...! 미안해애애!!」넙죽


노조미「정말 죄송합니다! 용서 해 주세요!!」넙죽 



호노카「......」 


니코 (무릎 꿇고 비는거 처음 봤어...) 


호노카「......왜 그런거야?」 


코토우미노조에리「에?」 


호노카「미워하는 게 아니라면, 왜, 그런거냐구...」 


우미「그, 그건....호노카의 겁에질린 모습이 무척 귀여울 것 같아서, 그만 마가 끼었다고나 할까...」 


코토리「호노카쨩의 우는 얼굴이 귀여워서...보고싶어져서...」 


에리「우, 우리도...그런 다음에 호노카를 달래서 더 좋은 사이가 되려고 생각하기도...하고..」 


노조미「그게....그게 아니고 말이다, 에리치가...」 


에리「야, 노조미!?」 


노조미「그치만...」 


마키「노조미」빠직 


노조미「변명해서 미안하데이....내도 할 마음 잔뜩이었다...」훌쩍 









33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11:23.57 ID:EC0QbEzgo



호노카「......뭐야, 그게?」울컥 


우미「호노카...?」 


호노카「....그만 교실 가야겠네. 수업 시작하겠어」슥슥 


하나요「에? 아, 정말이네!」 


마키「괜찮아?」 


호노카「응....이따 점심 같이 먹자. 니코쨩, 린쨩, 하나요쨩도」 


마키「....알았어」 


니코「무, 물론이지!」 


하나요「그, 그치만....」힐끔 


린「저 넷은...」힐끔 


호노카「그만 갈게! 이따 봐!」 


달칵  


코토리「호노카쨔아앙....」훌쩍 


우미「아아아....이럴 수가...」털썩 


에리「다 끝났어....완전히 미움받았다구...」 


노조미「에리치...아까는 미안했다」 


에리「됐어...실제로도 내가 하자고 한거니까...나야말로 끌어들여서 미안해...」 


노조미「아이다...내가 더 미안하제...」훌쩍 


우미「마키...저희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그렁그렁 


마키「....어디 알아서들 해봐. 용서할지 말지는 호노카가 정하는거니까」 


코토리「우으.....」 


마키「자업자득이네. 종 칠 시간이니까 가자」 



마키 (그럼, 호노카는 과연 어떻게 나올까...) 









34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14:09.03 ID:EC0QbEzgo



―――――――――――― 

아침 조회 후 



후미코「이제 몸은 괜찮아?」 


호노카「응!」 


히데코「우미랑 코토리가 네 걱정 많이 했어」 


호노카「흐응....」 


미카「그러고 보니 그 둘이랑 얘기 안 하던데, 혹시 싸웠어?」 


호노카「싸움같은 건 아니야...응」 


히·후·미「?」 





우미「호노카...」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 









34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15:47.21 ID:EC0QbEzgo



―――――――――――― 

쉬는 시간 



우미「호, 호노카...다음은 이동수업이죠? 그래서, 그...」 


코토리「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이야기를...」 


호노카「.....」드르륵 뚜벅뚜벅




코토우미「우으....」그렁그렁


반 아이들 (우, 울잖아...?) 



호노카「.....」 









34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17:51.19 ID:EC0QbEzgo



―――――――――――― 

그 다음 쉬는 시간



호노카「.....아」 



에리「앗....호노카..!」 


노조미「호노카쨩! 저기, 미ㅇ...」 



호노카「.....」다다닷 


에리「아...기다려..! .....사과조차 할 수 없다니...」훌쩍


노조미「우리가 그만큼 심한 짓을 한 거 아니겠나...」훌쩍 




호노카「......」 









34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21:39.40 ID:EC0QbEzgo



―――――――――――――― 

점심 시간, 옥상



호노카「.....」우물우물


마키「....역시, 그 애들이 신경쓰여?」 


호노카「..아냐」 


니코「....억지로 용서하지 않아도 돼.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돌 그룹은 얼마든지 있어」 


린「그치만, 역시 다들 사이 좋은 편이 좋지 않을까...」 


하나요「맞아..」 


호노카「.....」 


마키「호노카가 하고싶은 대로 하면 돼」 


니코...그치만, 문 뒤에 숨어있는 쟤들 슬슬 거슬리니까, 이야기 정도는 들어 주는게 어때?」 


코토우미노조에리「.....」안절부절 


호노카「.......」힐끔 


마키「....그런 곳에 숨어있지 말고 얼른 오기나 해! 그보다, 거기 숨어봤자 다 보이거든」 


코토우미노조에리「!」뜨끔 









34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39:19.54 ID:EC0QbEzgo



덜컹 


코토우미노조에리「.....」 


호노카「.....」 


마키「.....」 


코토리「그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쭈뼛쭈뼛


에리「방해되면 갈테니까...」


노조미「방과 후에라도...」


호노카「.....」 


우미「저, 호노카...」 


호노카「....나, 정말 무서웠어」 


우미「! 네, 네....정말....죄송해요...」뚝뚝 


호노카「코토리쨩....정말, 힘들했어...그런 말....」 


코토리「미안....미안해....」뚝뚝 


호노카「에리쨩, 노조미쨩....무시 당한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상처입는 거야」 


에리「미안해...정말, 미안....분이 풀릴 때 까지, 때려도 상관 없어...」뚝뚝


노조미「내도...호노카쨩을 상처입혀서, 정말 미안하다...」뚝뚝 


호노카「....반성하고 있어?」 


우미「네에에....」뚝뚝 


호노카「.....」 






호노카「....이제 그만 됐어」 


 







35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1:58:20.51 ID:EC0QbEzgo



우미「에....」 


호노카「용서 해 줄게...」 


코토리「저, 정말?!!」 


호노카「응...마키쨩이 나 대신 화도 내 준것 같고」힐끔 


마키「.....」흥 


호노카「그치만, 다음에 또 이러면 절교다?」 


에리「안 할거야! 절대로!」 


노조미「절대로 안할기다! 약속한데이!」 


호노카「....그리고, 나도 아까 무시해서 미안해」꾸벅 









35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2:17:54.46 ID:EC0QbEzgo



우미「아아...그런 말씀 마세요...」뚝뚝 


코토리「다 우리가 나쁜건데도...」뚝뚝


노조미「호노카쨩, 천사 아이가..?」뚝뚝


에리「하라쇼....」뚝뚝


호노카「정말....다들, 너무 울잖아...」울컥 


코토리「호노카쨩....안아도 될까...?」 


우미「호노카를 원해요..」


호노카「...좋아」슥 


우미「호노카아아!!」꼬옥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쨔아아앙!」꼬옥 


호노카「꺄...후훗」그렁그렁


에리「나, 나도! 호노카랑 만나지 못 해서 외로웠어!」꼬옥 


노조미「호노카쨩, 참말로 미안하다!」꼬옥


호노카「정말, 숨 막혀...흑」뚝뚝 


니코「결국엔 용서하는구나」 


린「호노카쨩 마지엔제~」 


하나요「다행이야...」훌쩍


마키「좀 더 반성하게 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뭐 상관없지만」 


니코「저 넷, 저대로 둬도 돼?」 


마키「점심시간 끝날 때 까진 냅두지 뭐. 자, 점심 먹자」 







호노카「흐윽..으아아아아아앙.....」뚝뚝 









35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2:54:20.22 ID:EC0QbEzgo



―――――――――――――― 

며칠 후



우미「호노카! 지치지 않으셨나요? 조금 더 휴식할까요?」 


코토리「자, 스포츠 드링크! 수분 보충은 제대로 해야지!」 


에리「아! 땀에 흠뻑 젖었잖니! 자, 타올이야!」 


노조미「덥지 않나? 내가 부채질 해 줄게!」파닥파닥


호노카「괜찮아! 다들 고마워!」슥슥 


우미「그러신가요? 그럼 앞으로 5분 간 휴식하도록 하죠!」 



마키「그때 이후로 응석받이가 다 됐네」 


니코「가장 많이 응석 받아주는건 너지만」 


마키「에? 그래...?」 


린「이건 이미 손쓰기엔 늦었다냐」 


하나요「아하하...」 


니코「게다가, 호노카는 너한테만 찰싹 달라붙어선....치사하다니까」 


마키「기, 기분 탓 아냐?////」머리카락 빙글빙글 


호노카「마키쨩 마키쨩!」 


마키「왜 그래?」 


호노카「오늘, 마키쨩네 집에서 자도 될까?」 


마키「마, 마음대로 하셔////」 


호노카「야호~♪ 그럼 오늘은 같이 가자!」 


마키「응////」 



니코「저것 좀 봐 하나요...저 분해 죽겠다는 표정들」 


하나요「우와아...정말이네」 



우미「으으으...어째서....」 


코토리「마키쨩 치사해치사해치사해」 


에리「나도 가면 안 될려나...?」 


노조미「아마 안 될기다...」 









36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3:14:56.93 ID:EC0QbEzgo



―――――――――――――― 


우미「마키...호노카한테 이상한 짓 할려는건 아니겠죠?」 


마키「누가 이상한짓 한다고 그래!////」 


코토리「마키쨩은 허당이니까 괜찮아」 


우미「그건 그러네요」 


마키「허당!?」 


호노카「무슨 얘기야?」 


코토리「마키쨩이 허당이라는 말이야」 


호노카「으음~?」 


우미「그럼, 저희는 이만」 


코토리「내일 봐~」 


호노카「바이바이~」


마키「안녕...」흥 


호노카「우리도 가자!」꼬옥 


마키「그래////」꼬옥 









36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3:30:42.21 ID:EC0QbEzgo



――――――――――――― 

니시키노 가 



마키 (오늘도 같이 목욕 해 버렸네...////) 


호노카「슬슬 잘까?」 


마키「그러네...」 


호노카「오늘도 같이 자도 돼..?」 


마키「괜찮은데...////」 


호노카「야호!」 









36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3:47:58.29 ID:EC0QbEzgo



마키「그럼, 잘 자」 


호노카「잘 자~」 


마키「.......」 


호노카「.......」 


마키「.......」 


호노카「......마키쨩, 아직 안 자?」 


마키「...안 자」 


호노카「....마키쨩, 정말 고마워」 


마키「그거 질리도록 들었거든...정말」 


호노카「답례를 하고 싶은데...」 


마키「됐다니까, 그런거...」 


호노카「호노카가 해 줬으면 하는 거 없어? 뭐든지 할 건데?」 









37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8(火) 23:49:26.21 ID:EC0QbEzgo



마키「...뭐든지?////」 


호노카「응, 뭐든지」 


마키「......」 


유키호『허당이네요』 


코토리『허당이니까』 


마키「......」짜증 


마키「.....뭐든 괜찮은거지?」 


호노카「응」 


마키「뭐든...해줄거지?」 


호노카「....응? 으응?」 


마키「....해도 될까?」 


호노카「응? 뭐라구?」 


마키「키스, 해도 될까?/////」 









37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0:17:43.50 ID:G1PbVkbZo



호노카「.......」 


마키「...미안! 방금 건 잊어 ㅈ..」쪽 


호노카「...에헤헤/////」 


마키「아...으에...?//////」 


호노카「부끄러워..../////」꼬옥 


마키「호, 호, 호노카.../////」 


호노카「왜에?/////」 


마키「좋아해...나랑, 사귀어 줘/////」꼬옥 


호노카「! 응....나도, 좋아해.../////」 


마키「저, 정말?/////」 


호노카「응....있잖아, 또 없어?」 


마키「또, 또?」 


호노카「또 해줬으면 하는거...없어?////」 


마키「....더 키스하고싶어////」 


호노카「응....좋아////」쪽 


마키「호노카...호노카....으음♡」쪼옥


호노카「으응...♡」쪽 









37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0:19:10.95 ID:G1PbVkbZo



마키「하아...호노카...사랑해/////」 


호노카「...마키쨩/////」 


마키「왜?」 


호노카「행복하게 해줘야 돼?」 


마키「두말하면 잔소리지...」꼬옥 


호노카「후후...벌써부터 행복한걸」꼬옥 


마키「나도....」 


호노카「...이제 졸려」 


마키「그만 잘까?」 


호노카「응... 잘 자...」 


마키「잘 자...」 












끝 









38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0:24:46.79 ID:G1PbVkbZo



급하게 끝내버려서 죄송합니다


어제 중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전혀 좋은 결말이 떠오르질 않아서...


어쨌든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노다씨는 나쁘지 않아요


전부 제가 나쁜거에요 









40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2:47:32.55 ID:G1PbVkbZo



못 다한 이야기 


『무서웠어』 



우미「그, 그러니까 말이죠...결코 상처 입힐 생각으로 한 게...」 


코토리「호노카쨩이라면 용서 해 줄거라고 생각...해서..」 


마키「....너희들, 어금니 꽉 물어」 


우미「네?...읏!」짝! 


코토리「으읏!」짜악! 


우미「마, 마키...」울먹 


코토리「아파....」울먹 


마키「다음은 거기 둘」 


에리「힉....호, 호노카 정말 귀엽지 않아? 그, 그래서 어떤 귀여운 반응을 할지, 궁금해서 말야...」덜덜


노조미「내, 내는 에리치가 둘이서 하는 편이 좋다고 해서...」벌벌 


에리「노조미도 할 마음 잔뜩이었잖아!」 


마키「....각오해」 


에리「잠깐 기ㄷ...읏!」짝! 


노조미「아...윽!」짜악! 


에리「우으....」울먹 


노조미「미안하데이...」훌쩍 


마키「그 경솔한 행동으로 호노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알기나 해?! 


그리고, 사과해야 할 상대가 틀려먹었잖아!!!」버럭 


코토우미노조에리「죄, 죄송합니다...」뚝뚝 






우미「정말 무서웠죠...」 


코토리「떠올렸더니 뺨이...」문질문질 


노조미「정말 미안타..에리치..」 


에리「괜찮아...」 









40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2:48:12.48 ID:G1PbVkbZo



『천사의 여동생』 



딩동- 


유키호「네~」 




코토우미노조에리니코린파나「.......」 



유키호「...언니라면 나갔는데요」 


우미「아뇨, 오늘은 유키호한테 볼일이 있어서...」 


유키호「....딱히 화 나 있는거 아니에요. 언니가 용서해줬다면서요?」 


코토리「저, 정말 화 안 났어?」 


유키호「언니가 괜찮다고 했으니까 됐어요. 그치만, 그런 일은 다시는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언니를 잘 부탁드려요」생긋 


코토우미노조에리니코린파나 (천사의 여동생도 천사구나..) 









40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2:50:03.21 ID:G1PbVkbZo



『장래』 



호노카「마키쨩 마키쨩」 


마키「응?」 


호노카「마키쨩네 집은 의사 집안이지?」 


마키「그렇지」 


호노카「마키쨩도 나중에 의사가 될 거야?」 


마키「일단은 그럴 생각인데..」 


호노카「그렇구나...」 


마키「갑자기 그건 왜 물어?」 


호노카「우리집은 화과자집이니까, 나나 유키호가 가업을 잇지 않으면 안 되는구나 싶어서...」 


마키「....」 


호노카「역시 유키호가 잇는 편이...그치만, 유키호 한테도 하고 싶은 게 있을테고..」 


마키「있잖아, 다음에 혹시 견학하러 가도 되냐고 집에 물어봐 줄래?」 


호노카「응? 우리 가게? 왜?」 


마키「...조금 흥미가 있어서////」머리카락 빙글빙글 


호노카「그래? 그럼 물어볼게」 


마키「부탁해」 









40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2014/07/09(水) 03:36:11.78 ID:G1PbVkbZo



아, 하나 빼먹었네요



『유키호』 



호노카「유키호는 장래에 뭐가 되고싶어?」 


유키호「뭐야, 갑자기....딱히 생각해둔건 없는데」 


호노카「가게 이어받을거야?」 


유키호「그것도 좋네」 


호노카「너무 적당적당한 느낌이...」 


유키호「난 됐으니까, 언니는 자기 일이나 잘 생각해」 


호노카「에~」 


유키호「후훗, 난 언니가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해...」소곤 


호노카「응? 뭐라구?」 


유키호「아무것도 아냐! 아, 냉장고에 간식 있어」 


호노카「정말? 뭘까나~!」다닷 


아! 케잌이네! 야호~! 


유키호「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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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때 해서 2년이나 지난거라 지금 보니 번역 상태가 영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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