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번역/복구] 리코「소꿉친구에게는 이길 수 없어」루비「……」 完
- 글쓴이
- 타천사리틀데몬
- 추천
- 19
- 댓글
- 3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0553
- 2017-05-03 18:33:01
원번역자: coki 3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5:29.97 ID:2OzXrtjK0.net ※ 미술 준비실 리코「루비 쨩은 몸 상태가 나빠져서」 리코「보건실에 재워 뒀어」 요시코「그래…」 하나마루「알겠어유」 리코「그럼…어디서부터 설명하면 될까…」 리코（그 뒤로 나와 루비 쨩이 사귀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
3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6:40.04 ID:2OzXrtjK0.net 하나마루「그、그런 루비 쨩이 지를…」 리코「그래 좋아했었어」 요시코「그것도 모르고…우리들은……」 요시코「루비에게 즈라마루 얘기만 잔뜩……」 하나마루「지도 루비 쨩한테 요시코 쨩 얘기만 잔뜩…」 요시코「루비가…그렇게 된 건…우리 때문인 거지？」 리코「으응～좀 다를지도？ 두 사람은 딱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요시코「하、하지만！」 리코「게다가 루비 쨩을、저렇게 만든 건……」 리코「나야」
3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7:03.61 ID:2OzXrtjK0.net 요시코「무、무슨 소리야！？」 리코「루비 쨩은 욧 쨩네가 사귀기 시작한 뒤로」 리코「두 사람이 점점 변해가는 것에 공포를 느꼈어」 리코「그리고 변해가는 두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자기자신을 책망했지」 리코「하지만 언젠가는 루비 쨩도 받아들일지도 몰라」 리코「그래서 난 루비 쨩에게 교묘한 말을 사용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마음을」 리코「커지게 만든 거야」 리코「루비 쨩이 나를 필요로 해 주길 바랐으니까」 요시코「그、그래서 루비가 저렇게 된 거라고！？」 리코「응」
3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8:21.64 ID:2OzXrtjK0.net 요시코「이상해…그런 거…」 요시코「좋아하는 거지？ 루비를……그런데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리코「좋아하니까야」 리코「사랑하니깐 그런 거야」 리코「루비 쨩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거야」
3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8:45.00 ID:2OzXrtjK0.net 하나마루「…유」 요시코「에！？」 하나마루「역시 지들도 나빴어유…루비 쨩이 상처입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는걸유」 하나마루「사귀고 나서도 지들은 루비 쨩 앞에서」 하나마루「서로의 얘기 밖에 안했었어유……」 하나마루「알아 줬어야 했는데…」 요시코「즈라마루……」 하나마루「지들이 변해 버려서 루비 쨩은 괴로웠을 거에유…」 요시코「그렇…겠지」 요시코「나도……잘못했네」
3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9:23.50 ID:2OzXrtjK0.net 리코「…」 리코「……」 리코「………」 리코「그런데 그게 정말로 나쁜 짓일까？」 하나마루「에！？」 리코「사귄다면 누구라도 변하잖아？」 리코「그 치카 쨩조차도 변했는데？」 리코「나도 루비 쨩이랑 사귄 뒤로 변했다는 자각이 있어」 리코「변하는 건 당연한 거야」
3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7:59:49.82 ID:2OzXrtjK0.net 요시코「그、그렇다고 해도……」 리코「너무나도 소중한 루비 쨩에게 이런 말을 하긴 정말 싫지만」 리코「제멋대로 생각하다가 제멋대로 상처입었을 뿐이야」 리코「두 사람은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해」 하나마루「그런…」 리코「그러니까…상처입은 루비 쨩을 치유하는 역활은 나에게 맡겨 줘」 요시코「……」 리코「두 사람은 두 사람끼리 아무 신경 쓰지 말고、계속해서 사귀어 나가면 돼」 리코「이건 나하고 루비 쨩 사이의 문제니까」
3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0:17.66 ID:2OzXrtjK0.net 하나마루「…」 하나마루「안 돼유…」 요시코「그래…」 리코「？」 하나마루「소중한 절친이 상처입었는데 신경 쓰지 말라니……」 하나마루「그런 못된 지들만 행복해진다니…그래선 안 돼유」 요시코「맞아……」 요시코「즈라마루……같은 마음이구나」 하나마루「응…요시코 쨩」 요시코「소중한 절친이 상처입었는데 못 본 채하고 사귀어 나갈 수 있는 우리들이 아니야」 요시코「……헤어지자」
3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0:45.16 ID:2OzXrtjK0.net 요시코「그리고 셋이서 화해하자」 하나마루「응…응」주르륵 하나마루「고마워…요시코 쨩」 리코「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요시코「에？」
3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1:20.24 ID:2OzXrtjK0.net 리코「두 사람이 헤어졌다간 그때야말로 루비 쨩은 부서져 버릴 걸」 하나마루「에！？」 리코「어디 보자……어째서인지 설명해 줄게」 ・・・・・・・ 몇일 전（휴일） 쿠로사와가 루비「아무것도 없지만、들어 오세요」 리코「후후、이렇게 루비 쨩의 방에 오는 건 몇 번이라도 즐거워♡」 루비「리코 언니♡」 리코「아、보드네……이건……」 루비「네！ 루비의 소중한 추억을 붙여 놓은 거에요」
3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1:43.10 ID:2OzXrtjK0.net 리코「헤에～…앨범 같아」 리코「이건……」 리코（하나마루 쨩이랑 요시코 쨩하고 루비 쨩 셋이 찍혀 있는 사진……） 리코（변해가는 두 사람을 무서워하면서도 사진은 별개라는 건가？） 리코（으응……아니야） 리코（루비 쨩은 마음 속으론……두 사람을……） ・・・・・・・・・・
3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2:19.42 ID:2OzXrtjK0.net 리코「루비 쨩네 집에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고 확신했어」 리코「아직도 두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는 걸」 하나마루「루비 쨩……」주르륵 리코「즉 두 사람이 헤어졌다간」 리코「루비 쨩은 격심하게 자신을 책망할 거야」 리코「부서질 정도로…」
3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3:06.22 ID:2OzXrtjK0.net 요시코「그런…」 리코「그러니까、부탁해」 리코「루비 쨩을 생각한다면」 리코「루비 쨩이 상처입길 바라지 않는다면」 리코「헤어지지 마」 하나마루「아아아……」덜덜덜 요시코「……」주르륵 리코（난 두 사람에게 박아 넣었다……루비 쨩이라고 하는 쐐기를） 리코（이제 두 사람은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해♡）
3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3:37.64 ID:2OzXrtjK0.net 리코「후후…」 요시코「그렇다고 해도……」 리코「응？」 요시코「뭔가…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요시코「루비를 부수지 않고……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리코「…」 리코「……」 리코「………」
3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4:50.82 ID:2OzXrtjK0.net 리코「그래…있을지도 몰라」 리코「그래도、그건 루비 쨩을 보고서 판단해 주길 바라」 요시코「무、무슨 뜻이야！？」 리코「그러고는…다른 가능성이 있다면 시험해 봐도 좋아」 리코「그럼、난 루비 쨩의 상태를 보러 보건실로 가 볼게」 ・ ・ ・
3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5:24.84 ID:2OzXrtjK0.net 보건실 루비「아…리코 언니♡」꼬옥 리코「괜찮니？ 루비 쨩？」꼬오옥 루비「네♡ 자고 났더니 개운해졌어요！」 리코「후후…다행이다♡」쓰담쓰담 리코「있잖아 루비 쨩…부탁이 있는데」 루비「어떤 거요？」
3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6:27.52 ID:2OzXrtjK0.net 리코「하나마루 쨩이랑 욧 쨩하고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 주면 안될까」 루비「에…그치만 루비 무서워요……」 리코「부탁해…」턱 꾸욱 루비「아…♡」 ・ ・ ・
3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7:58.74 ID:2OzXrtjK0.net 미술 준비실 드르륵 루비「…」 요시코「아…」 하나마루「루비 쨩……저기……」 루비「미안해 얘들아、걱정끼쳤지？」 요시코「에？」
3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8:45.60 ID:2OzXrtjK0.net 루비「루비 몸 상태가 좀 안 좋아서 그래」 루비「그리고 들었어…리코 언니한테」 루비「루비하고 리코 언니가 사귄다는 거……들켜 버린 것 같네」 루비「미안해 아무 말 안해서…언니가 반대할 것 같았거든」 요시코（뭐…뭐야 이게……）오싹 하나마루「아…아아……」덜덜덜
3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09:42.14 ID:2OzXrtjK0.net 리코「후후…둘 다 왜 그래？」 요시코（그렇게나 망가져 있던 루비가 리리에 의해서 이렇게도 간단하게 원래대로 돌아오다니……） 요시코（대놓고 보여 주고 있는 거야……） 요시코（우리들이 뭘 하던 간에……리리에게서 떨어뜨려 놓는 건 불가능하다고……） 요시코（그리고……루비를 부수고 싶지 않다면……헤어지지 말라는 경고……） 하나마루「아아…미안해 루비 쨩…우으…미안해…」뚝뚝 하나마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루비「왜、왜 그래？ 하나마루 쨩！？ 갑자기 울다니！？」 루비「울지 마 하나마루 쨩」꼬오옥 요시코（아아……우리들이 알고 있는 루비지만……사실은 달라） 요시코（리리에 의해서 변해버린 루비……） 요시코（……미안해……루비……）
3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10:30.44 ID:2OzXrtjK0.net ・ ・ ・ ※ 며칠 후 리코（그 후로도 우리들의 교제는 계속되었다） 리코（하지만、때때로 불안해진다） 리코（수수한 내가 생각해낸 계획이다……분명 빈틈이 있을 터） 리코（욧 쨩이 말한 가능성은 반드시 존재할 거라 생각한다） 리코（나에게서 루비 쨩을 떨어뜨려 놓으면서……더욱이、루비 쨩을 부수지 않을 방법이…）
3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12:05.22 ID:2OzXrtjK0.net 루비「리코 언니♡」 리코（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리코（언젠가 끝이 찾아온다해도……） 리코（지금을 즐기고 싶다）
3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ﾜｯﾁｮｲ 2333-KkSp) 2017/01/19(木) 18:12:40.45 ID:2OzXrtjK0.net 리코（소중한 루비 쨩을 사랑하고 싶어） 리코「좋아해 루비 쨩♡」 루비「루비도 마찬가지에요♡」 리코（하지만 나의 불안과는 달리…우리들은 영원히 서로를 사랑하며 지냈답니다……경사로세、경사로세） 리코（그래） 리코（【우리들】은♡） 끝 드디어 끝 언제나 쓰는 말이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ㅡㅠ.. 다음 번역은...요우리코랑 리코루비 중에서 뭘 할지 고민이네요... |
| Hanul. | 긴 글 복구 수고했다 | 2017.05.03 18:34:25 |
| Doll | 굿 | 2018.06.06 15:38:18 |
| ㅇㅇ | 와 갓띵작 잘 봤다 175.112.*.* | 2018.06.11 13:3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