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복구) BD 5권 특전 소설 다이아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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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럽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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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0385
- 2017-05-03 17:38:17
맛보기 하라고 일부만 번역해봤다 장래는 훌륭한 남편을 맞이해서, 쿠로사와의 사업을 물려받아 이어나가고──. 요구받는 역할과 행동을 하고 있으면──모두가 안심하잖아? 그러니까, 얼핏 보기엔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난 것처럼 보여도──나에게 장래의 자유는 없어. 이 집을 물려받고, 이 가업을 물려받아──우치우라를 지켜나가야만 해. 그것이,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나의──가장 큰 의무. 물론 여동생 루비에게도ー의무를 행할 자격은 있지만. 후후──♡ 누가 어떻게 봐도──적성이 안 맞지? 그 애에게는. 저렇게 적성이 안 맞는 애한테 의무를 떠넘길 바에야──내가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 제물은 한 사람으로 충분.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나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내가 지켜줄 수 있다면, 지키는 자리에 서면 돼. 그거 말고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아니지만──이미 먼 옛날에. 포기했으니까──. 내 인생은, 분명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있다고──그렇게 생각해. 가족이나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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