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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재)카난 "어? 혼자야? " 요시코 "아... 아무래도"
글쓴이
코코아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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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0367
  • 2017-05-03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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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108000/






카나요시 "......"




요시코 (... 설마 카난 선배랑 단둘이라니... 그다지 대화한 적이 없으니까 조금 거리감을 모르겠네... )



카난 "있잖아"



요시코 "어엇!? "





카난 "... 만져봐도 될까? "



요시코 "네? "



카난 "예전부터 신경 쓰였는데"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말이야? "



카난 "봐봐, 모양도 엄청 이쁘고, 촉감도 좋을 것 같고"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소리야!? 엄청 무서워 지는데!! "





카난 "머리에 그거. 거기에, 자주 깃털 꽂아서 놀기도 하잖아"



요시코 "노는 게 아니고 그건 즈라마루가 멋대로 꽂아두는 거야! "




요시코 "하아... 뭐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



카난 " ! " 화앗



요시코 "ㅈ, 자... 빨리하라고! "



카난 "그럼 감사히... "





 오오... 이건... 예상보다 말랑말랑 한데...

 

 우으... 괜찮다고 말하긴 했지만 조금 부끄러울지도...


 거기에 촉감도 최고로 좋아... 으으, 중독되버릴 것 같아


 마, 만족했지? 


 음... 아직 좀 더...



리코 "... 욧쨩네... 뭘 하는 거지... 대체 뭘..." ← 코피를 흘리며 귀를 곤두세우고 있다 




카난 "이야, 좋았다 좋았어"



요시코 "그.. 그래"



요시코 (우- 이쪽의 기분도 모르고... 이쪽은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하고 있구만... )





카나요시 "......"





카난 "있잖아"



요시코 " ! " 움찔



카난 "아니, 그렇게까지 경계하지 않아도... "




요시코 "ㅇ, 왜? "



카난 "다이아한테 들은 건데 전에 치카네들이랑 같이 타천사 캐릭터 아이돌 같은 걸 하려고 했었지? "



요시코 "무슨!? "



카난 "그래서 말인데"



요시코 "타... 타천사 요하네를... 캐릭터!? 그건 캐릭터가 아니야! 난 타천사 요하네!! 요하네니까!! "



카난 "어, 어..."



요시코 "... 앗! "



카난 "뭐, 뭐어, 그런 건 일단 제쳐두고... "



요시코 "잠깐! "



카난 "그거 말이야... 나한테도 어울릴까?"



요시코 "...에? "




카난 "아니... 역시 즐거워하는 요시코네를 보고있으니까 조금 신경 쓰여버려서... "



카난 "하지만 나한테는 그런 이미지가 없으니까 조금 주저 하게 돼... "



요시코 "흐음... 카난 선배는 리리나 요우 선배한테 들은 얘기랑은 다르게 소심쟁이네... 조금 의외야"



카난 "소심하다고 할까, 조금 용기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



요시코 "흠... "





카나요시 "......"





요시코 "그렇다면 다음에 카난 선배에게 어울릴 만한 걸 가져올게"



카난 "괜찮아!? "



요시코 "딱히 괜찮다고"



카난 "... 에헤헤... ♪ "



요시코 (...... 카난 선배는 이렇게나 귀엽게 웃는구나)




카나요시 "......"





요시코 (똑딱 똑딱... 시계 소리만 들리네... 그러고 보니 즈라마루랑 루비는 오늘 당번 일로 늦는다고 했지... )



요시코 (으음... 아까부터 대화가 이어질 듯 이어지지가 않고... )




카난 "저기"



요시코 "... 응? " ← 딸기 우유 팩을 홀짝이는 중



카난 "오늘 만,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불러봐도 돼? "



요시코 "푸핫!? "




카난 "우왓!? 더러워졌네... 자, 입 닦아줄게"



요시코 "누누누누누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그리고! 입 정도는 스스로 닦을 수 있어!! " 쓱싹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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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아... 깜짝 놀랐네... 그래서 무슨 속셈이야? "



카난 "음, 역시 요시코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려나? "



요시코 " ? "



카난 "그게, 나는 들어오는 것도 늦었고 학교에도 좀처럼 오질 않았다는 것도 있으니까"



카난 "빨리 모두와 사이좋게 되자고 생각해서... 그래서 리코쨩이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부르니까 흉내 내보자 한 건데"



카난 "... 안... 될까? "



요시코 "..."






요시코 "... 아..안돼 ..."



카난 "...! " 쿠궁




카난 "... 뭐, 뭐, 그거야... 그렇지? "



요시코 "...라고, 할 순... 없지! "



카난 "에? "




요시코 "그러니까! 카난 선배도 특별히 욧쨩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말한 거야! 굳이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래까지도 좋을데로 부르라고! "



카난 "...! "



요시코 "그 대신 나도 카난 선배... 카난 씨... 아니 카난쨩이라고 부를 테니까! "



카난 "...!!! " 찌잉





카난 "... 요시코! "



요시코 "거긴 욧쨩이라고 할 장면이잖아! "




요시코 "아- 정말! 왠지 연습도 안 했는데 지쳤어!! "



카난 "늘어졌다는 증거라고? "



요시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이게 누구 때문인데!? "



카난 " ??? " 갸웃



요시코 "이봐! "



카난 "농담이야 농담♪ "



요시코 "... 후으... "





카난 "저기, 욧쨩"



요시코 "왜? 카난쨩"



카난 "... 쨩 안 붙이고, 경칭 생략해도 괜찮아"



요시코 "... 그럼 왜? 카난"




카난 "나 싫어해? "



요시코 "... 음 ...아직 카난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싫다면 이렇게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카난 "... 그래...♪ " 방긋




카나요시 "......"





요시코 "저기, 카난"



카난 "왜? 욧쨩"



요시코 "... 으응...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부르고 싶었을 뿐 "



카난 "그래"




카난 "욧쨩"



요시코 "왜? "



카난 "나도 부르고 싶어져 버렸을 뿐 "



요시코 "... 아 그래"




카난 "...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모두들 늦네"



요시코 "... 정말이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





리코 "... 좋은 거 봤지? "



마리 "정말 원더풀하고 샤이니네...! 몰래 듣기 위해 다이아들한테 적당히 심부름 시키면서 볼 가치는 충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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