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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재)요시코 "불행과 행복 "
글쓴이
코코아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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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00270
  • 2017-05-03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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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76713875/






※ Aqours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선입니다

※ 다이 카나 마리는 단짝




요시코 (하아... 즈라마루가 괜찮다고 말하니까 학교에 오긴 했지만, 역시 우울하네... )



??? "저 츠시마 요시코씨 맞습니까? "



요시코 "엣? 어, 아 네, 맞습니다만"



다이아 "실례, 저는 학생회장 쿠로사와 다이아라고 합니다 "



다이아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데 조금 시간을 빌려도? "



요시코 "아, 네"



요시코 (아아, 등교 첫날부터 학생회장에게 불려가다니, 역시 요하네는 불행 체질일지도...)



 ~




요시코 "그래서 하실 말씀이란게 무엇이죠? "



다이아 "츠시마씨는 어제까지 무단결석을 하고 계셨죠? "



요시코 "윽... 그건... "



다이아 "왜 무단결석을 하신 거죠? "



요시코 "에, 그... 처음 자기소개에서 크게 실패했다고 할까,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할까... "



다이아 "하? 그런 이유로 쉬고 있던 건가요? "



요시코 "그런 이유라니 뭐야! 나에게 있어선 중요한 일이라고! "



다이아 "당신에게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사소한 이유네요"



다이나 "저는 분명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시코 "훗, 이 요하네가 인간 따위에게 괴롭힘당할 리가 없잖아! "



다이아 "요하네는 또 누구죠? "



요시코 "어? 앗 아냐, 지금 건 잊어! "



다이아 "하아...? "



다이아 "뭐 됐습니다, 당신도 물론 무단결석이 교칙 위반이란 것은 알고 있겠죠? "




요시코 "호, 혹시 퇴학!? "



다이아 "교칙 위반이라고 해도 그 정도 까진 하지 않습니다... "



다이아 "그래도 아무런 처벌도 없다는 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이사장과 협의 결과 당신을 학생회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시코 "하아!? 어째서! "



다이아 "당신을 감시하기 위함과 교칙 위반에 대한 속죄로 학교를 위해 일을 하라고 하는 겁니다"



다이아 "물론 당신의 거부권은 없음으로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



요시코 (하아... 불행하구나... 물론 내가 무단결석을 한게 나쁘긴 했다지만... )



하나마루 "아! 요시코쨩 드디어 학교에 왔네유!"



요시코 "즈!? 즈라마루!? "



하나마루 "왜 그래유? "



요시코 "엣? 뭐가? "



하나마루 "왠지, 귀찮은 일이 돼버렸다!라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요시코 "거짓말!? 나 그런 표정하고 있었어!? "



하나마루 "즈라즈라"



하나마루 "그래서 뭔 일 있었어? "



요시코 "실은 계속 무단결석했단 이유로 강제로 학생회에 들어 가게 돼버려서... "



하나마루 "그건 비통한 일이네유"




요시코 "즈라마루도 같이 학생회에 들어가자! "



하나마루 "지는 도서 위원이니까 무리에유"



요시코 "그으으... "



하나마루 "포기하고 둘이서 열심히 해야쥬"



요시코 "... 응? 두 명? "



하나마루 "어? 몰랐던 거야? 지금 학생회는 회장 혼자만 있어유"



요시코 "왜 1명뿐인데? "



하나마루 "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 개월 전인가 학생회에서 문제가 생겨서 회장 이외는 모두 그만둔 것 같아유"



요시코 "흐음... "



 띵 동



하나마루 "앗, 수업 시간이에유"



하나마루 "요시코쨩도 서둘러! "



요시코 "어, 어어"



 ~




다이아 "어라, 잘 왔네요"



요시코 "뭐 약속이니까요"



다이아 "그럼 조속히 할 일에 대한 설명을/ "저기 회장님"



다이아 "왜 그러시죠? "



요시코 "다른 임원들이 모두 문제가 생겨서 그만뒀다는 게 정말인가요? "



다이아 "... 예, 그 말 대로입니다"



요시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다이아 "당신이랑은 관계없는 일입니다"



요시코 "..."



다이아 "그것보다 일에 대한 얘기를"



다이아 "당신이 배워야 할게 산더미만큼 많으니까요"



 ~




다이아 "뭐 이 정도려나요? "



요시코 "겨우 끝났따... "



다이아 "이제 돌아가죠"



다이아 "버스가 끊길 겁니다"



요시코 "네-에"



다이아 "..."



요시코 "..."



다이아 "..."



요시코 "..."



다이아 "..."



요시코 "..."



요시코 (대화가 없어...! )



요시코 (이건 내 쪽에서 뭔가 먼저 얘기를 꺼내야 하나!? 누구랑 같이 돌아가거나 한 적이 없어서 전혀 모르겠는데요! 뭐 그래도 후배니까 내 쪽에서 먼저 말을 꺼내야 하는 거겠지!? 응, 그래, 분명 그럴 거야! )



요시코 "아/ "그건 그렇고 상당히 어두워졌네요"



요시코 (겹쳤다아아아아아!!! )




다이아 "...? 뭐라고 하셨나요? 츠시마씨"



요시코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다이아 "그래요? "



요시코 "..."



다이아 "..."



요시코 (또 대화가 끊겼다...! )



요시코 (... 좋아, 이번에야말로! )



요시코 "아/ "그러고 보니 츠시마씨는 어디에 살고 계신가요? "



요시코 (또 겹쳤다아아아아!!! )



요시코 "누마즈입니다"



다이아 "상당히 멀군요"



요시코 "예"



다이아 "..."



요시코 "..."



요시코 (또다시 대화가 없어졌어 이번에야말로! )



요시코 "아/ "츠시마씨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죠? "



요시코 (또 또 겹쳤다아아아아아!!! )




요시코 "아니! 회장님 분명 일부러 그러는 거죠! "



다이아 "후훗, 미안해요, 너무 생각이 표정에 나와버려서 그만 괴롭히고 말았네요"



요시코 "으으... "



다이아 "어머, 벌써 도착했네요"



다이아 "그럼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 "안녕히 가세요"



 ______



다이아 (그 후로, 1주, 2주 시간이 흘러갔다)



다이아 (1개월이 지날 무렵에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해졌다)



다이아 (그러나... )



다이아 "요시코 씨가 오질 않아요! "



마리 "단순한 컨디션 문제 아니야? "



다이아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벌써 3일째 라고요! "



다이아 "게다가 학교에는 연락도 없고, 요시코 씨에게 연락하려 해도 연결이 되질 않아요"



마리 "Hmm... 그건 이상하네... "




다이아 "그렇죠? "



마리 "그래서 왜 나에게? "



다이아 "일단은 보고와 뭔가 알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입니다"



마리 "으음, 미안하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



다이아 "뭐 그건 상정내입니다"



다이아 "본방은 도서실이니까요"



마리 "도서실? "



다이아 "예, 요시코 씨의 소꿉친구가 도서 위원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마리 "그렇군, 그럼 정했졌으니까 Let 's go! "



다이아 "에? 마리 씨도 가는 겁니까? "



마리 "Surely! 왜냐면 나도 요시코쨩의 일이 걱정 되는걸! "



다이아 "하아... 뭐 괜찮겠죠"



 ~




하나마루 "요시코쨩에 대해서요? "



다이아 "네, 소꿉친구인 당신이라면 요시코 씨가 쉬고 있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알까 해서요"



하나마루 "음, 이번 건은 지도 이유를 잘 모르겠어유.. 요"



마리 "뭔가 자기소개 때같이 실수를 했다든가? "



하나마루 "이제 요시코쨩은 저런 캐릭터로 굳어져버렸기 때문에, 이제 와서 주위가 신경 쓰인다고 쉬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리 "그렇구나... "



다이아 "그럼 전에 쉴 때랑, 이번에 뭔가 다른 점이 있습니까? "



하나마루 "앗 그거라면 분명히 다른 점이 있어요! "



하나마루 "지난번엔 집에 노트를 전해주러 가면 자주 만나줬는데 이번에는 전혀 만나주질 않아요"



다이아 "그 부분은 신경 쓰이네요"



하나마루 "그리고 이건 소문이지만, 요시코쨩이 쉬기 전날 요시코쨩이 3학년과 대화를 하고 있는 걸 봤다고 해요"



하나마루 "그게 무단결석과 관련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다이아 "3학년과... "



다이아 "그 사람의 특징을 알 수 있을까요? "



하나마루 "지는 파란 머리에 포니테일이라고 들었어요"



다이아 "파란 머리에 포니테일... "



다이아 "알겠습니다, 정보제공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마루 "저! 학생회장님! "



하나마루 "요시코쨩, 처음에는 회장님의 푸념만 했지만, 최근에는 회장과 이런 말을 했다 든가, 회장의 이런 곳이 재밌었다 든다, 회장의 이런 부분이 귀엽다 든가, 계속 회장님의 이야기를 즐겁게 해요! "



하나마루 "그러니까, 요시코쨩을 잘 부탁드려유! "



다이아 "... 그런가요"



마리 "어라? 다이아 울고 있어? "



다이아 "앗!? 울지 않았어요! "



마리 "그럼 그 눈에서 흐르는 건 뭔데? "



다이아 "이, 이건... 그게! 눈에서 땅이 흐르는 것 뿐입니다! "



마리 "다이아는 정말로 거짓말 못 하는 타입이네"



하나마루 (요시코쨩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




마리 "앞으론 어떻게 할 거야? "



다이아 "물론 카난씨를 찾는 겁니다"



마리 "역시 파란 머리의 포니테일이라고 하면 카난밖에 없지? "



다이아 "그 밖엔 짐작 가는 사람도 없고, 카난씨가 거의 확실할 겁니다 "



카난 "응? 내가 왜? "



다이아 "삐갸앗"



마리 "정말이지- , 카난, 엄청 surprisingly잖아! "



카난 "아하하, 미안 미안 "



카난 "그것보다 내가 무슨 일했어? "



다이아 "카난씨,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정직하게 답하세요"



카난 "으, 응"



다이아 "4일 전 카난씨는 요시코 씨랑 만나셨습니까? "



카난 "응, 만났지"



다이아 "그때 무슨 대화를 했죠? "



카난 "대화라고 할까, 요시코를 전 부회장이 귀찮게하고 있길래 도와준 거뿐이야"



다아아 "그게 정말입니까!? "



카난 "정말이야"



다이아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마리 "지금 만나러 갈까? "



다이아 "아뇨, 오늘은 벌써 돌아갔을 거고, 내일로 하죠"



다이아 "저는 학생회 일이 남아있어서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카난 "가버렸네"



카난 "근데, 전 부회장이면 아직 현역 테니스부 아니었나? "



마리 "역시 다이아는 거짓말 못 하네... "



 ~




전 부회장 (이하 전부) "그래서 쿠로사와씨가 내게 무슨 볼일? "



다이아 "4일 전 요시코 씨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전 부 "요시코? 누군데"



다이아 "학생회 후배입니다"



전 부 "아, 그 아이 말이구나"



전 부 "푸흡, 지금 다시 생각해도 울보(泣き崩れ様)는 웃겼어"



다이아 "울보? "



전 부 "그래, 슬쩍 쿠로사와 씨가 당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하니까 울면서 새파랗게 질리던데 눈빛도 나가버리고, 아하하하하하하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네"



다이아 "당신이란 사람은...! "



전 부 "그 아이도 불쌍하지, 너 같은 거 따위랑 엮인 걸로 이런 일을 당하고"



다이아 "당신이 할 말입니까! "



전 부 "왜냐면 사실인걸? "



다이아 "... 왜 무고한 사람에게까지 해를 끼치는 거죠"



다이아 "저에게 원한이 있다면 저에게 찾아오세요! "



전 부 "이런 건 원래 친한 사람에게 라고 정해져있다고"



다이아 "그런 말하면서 단순히 저에게 올 용기가 없던 거 아닌가요? "



전 부 "하? 무슨 말/ "게다가 친한 사람이라면 마리 씨랑 카난 씨도있습니다"



다이아 "그런데 실제로 찾아간 건 요시코 씨뿐"



다이아 "즉 당신은 명백하게 자신보다 약한 상대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당으로 고집불통 구제불능에 쓰레기 인간이란 겁니다! "



전 부 "하아!? 말하는 대로 내버려 두니까 하고 싶은 말만 잔뜩 하는데! "



전 부 "애초에 너도 잘못이있어! "



전 부 "초면인 사람의 말만 듣고 너를 피할 정도로 신뢰가 없었나봐? "



다이아 "윽... 그건... "




마리 "거기까지야"



다이아 "마리씨 카난씨 대체... 어떻게..."



카난 "처음엔 한 쪽이 손을 들면 말리려고 보고 있었지만"



카난 "아무래도 가만히 듣고 넘길 수 없는 말이 들려서 말이야"



다이아 "넘길 수 없는 말이요? "



카난 "그래, 저쪽 여자가 말한, 요시코가 다이아를 신뢰하지 못한단 말 "



전 부 "아- , 적중해서 화가 난 거구나"



카난 "아니, 그 반대야"



전 부 "반대? "



카난 "뭐 친구도 없을 것 같은 너는 모르겠지만, 학교에 올 수 없을 정도로 쇼크를 받았다는 건 그만큼 다이아를 좋아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지"



카난 "그런걸 친구도 없는 사람이 자기 편견으로 요시코의 마음을 흐리지 말아줄래"



마리 "oh... 카난 독설이 무시무시한데"



다이아 "독설이라기보단 화풀이네요... "



카난 "다이아 "



다이아 "넵!? "



카난 "왜 여기 있어? "



다이아 "예? "



카난 "이딴 인간을 상대하고 있을 시간이 있으면 요시코를 만나러 가라고"



다이아 "카난씨... "



마리 "급하다면 헬기도 빌려줄 수/ "괜찮습니다"



마리 "It's joke "



마리 "다이아 절대 후회하지 말라고"



다이아 "마리씨... "



다이아 "두 사람 모두 감사합니다! "



전 부 "어이! 아직 나랑 얘기가 안 끝났잖아! "



카난 "아, 그쪽은 잠깐 우리랑 '대화'를 할까♪ "




 ~



다이아 "여기가 요시코 씨의 집... "



 딩- 동



요시코 "... 네"



다이아 "접니다"



요시코 "...! 다이아 선배... 왜... "



다이아 "요시코씨, 제 얘기를 들어 주시겠습니까? "



요시코 "..."



다이아 "전에 요시코 씨가 왜 임원들이 모두 그만뒀는지 물어봤었죠? "



다이아 "정확하게는 반년 정도 전입니다 각부 예산을 결정하는 회의 직전에 당시 부회장이었던 사람이 직권을 남용해 자신이 소속돼있던 부서에 예산을 늘리려고 했습니다"



다이아 "당연히 제가 중지했지만 그것에 앙심을 품었는지 부회장은 다른 임원들에게 제 욕이나 소문을 있는 얘기 없는 얘는 할거 없이 떠벌리고 다니며 학생회를 그만두게 부추겼습니다"



다이아 "그리고 그 당시 부회장었던 사림은 4일 전 요시코 씨랑 만난 3학년이고요"



요시코 "...! "



다이아 "전 부회장은 아직도 저를 싫어하는 모양이고 제 잘못으로 요시코 씨를 괴롭게 해버렸습니다"



다이아 "정말 죄송합니다"



요시코 "다이아 선배는 잘못 없어요"



다이아 "그래도 사과하게 해주세요"



다이아 "그리고 전 부회장이 말한 건 모두 날조니까 오해를 풀어주시겠어요? "



요시코 "싫어요"



다이아 "어... 어째서죠...? "



요시코 "그게 다이아 선배의 그 말에는 선배의 진심이 들어있지 않잖아요"



요시코 "전 부회장님이 거짓말을했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난 제대로 선배의 진심이 듣고 싶어요"



다이아 "... 확실히 조금 표현이 애매했군요"



다이아 "요시코 씨는 제 소중한 후배입니다"



다이아 "처음에는 불성실한 사람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성실하고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무슨 일에도 열심히 해서 굉장히 의지도 되고 신뢰도 갑니다"



다이아 "게다가, 활발하고, 표정도 풍부하고, 재밌고, 또 무엇보다 일거수일투족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운 당신을 욕 할리 없어요"



요시코 "으.../// "




다이아 "어떠신가요? "



요시코 "뭐어 대충 알았습니다///"



다이아 "그럼 됐습니다, 그보다 슬슬 집안으로 들여보내 주지 않겠습니까? "



요시코 "싫어요"



다이아 "... 이번엔 어째서죠"



요시코 "분명 얼굴 새빨게졌을 거니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다이아 "요시코 씨도 귀여운 부분이 있군요"



요시코 "잠깐! 그럼 평소에 나는 귀여운 부분이 없다는 것처럼 들리잖아요! "



다이아 "후훗, 농담입니다"



다이아 "요시코 씨는 언제나 귀여우니까요"



요시코 "뭣!? ///"



다이아 "조금은 기운이 났나요? "



요시코 "뭐, 약간은... "



다이아 "그렇다면 내일은 학교에 나올 수 있겠네요"



요시코 "싫어요"



다이아 "... 이번엔 또 어째서죠"



요시코 "다이아 선배가 데리러 오지 않으면 가고 싶지 않아요///"



다이아 "부끄러워 하실 정도면 안 말씀하셔도 괜찮은데"



요시코 "시끄럿! 어쨌든 다이아 선배가 안 오면 안 갈거니까! "



다이아 "정말이지, 제멋대로인 후배네요"




다이아 "하지만 귀여운 후배의 욕심을 들어주는 것도 가끔씩은 나쁘지 않겠죠"



요시코 "그럼...! "



다이아 "대신 제가 올때까지 미리 준비를 마쳐 두고 있으세요"



요시코 "물론! "



다이아 (다소 번거롭겠지만, 내일부턴 학교에 가는 게 즐거울 것 같네요)



 ----



요시코 (아- ! 엄청 두근 두근해! )



요시코 (진정하라고! 내 심장! )



요시코 (다이아 선배가 온다고 한 시간까지 앞으로 1분! )



요시코 (빨리 오지 않을까)



 딩- 동



요시코 "왔다! "



요시코 "네-에! " 철컥



다이아 "안녕하세요, 요시코씨"



요시코 "좋은 아침이에요"



다이아 "그럼 갈까요? "



요시코 "예! "



 ~




다이아 "그러고 보니 왜 갑자기 마중을 나와달라고 말하신 거죠? "



요시코 (말못해...! 잠시 못 만난 동안 외로웠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 )



요시코 "뭐, 내 안의 타천사가 내게 속삭였다고 할까 뭐 그런? "



다이아 "전혀 의미를 모르겠습니다만... "



요시코 "즉 모든 건 타천사 때문이야! "



다이아 "요시코씨... 거짓말 너무 못 하시는거 아닌가요? "



요시코 "으으... "



다이아 "뭐 말하고 싶지 않다면 계속 끈질기게 묻지는 않겠습니다"



다이아 "그것보다 공부 쪽은 괜찮으신 건가요? "



다이아 "오래 쉬셨잖아요? "



요시코 "훗, 나에게 그쯤은 여유라고"



다이아 "당신은 머리는 좋지만 쓸대없이 낭비하는 것뿐이니까요"



요시코 낭비라니 뭐야! ""



다이아 "어라, 벌써 학교에요"



요시코 "얼버무리지 마! "




카난 "아, 드디어 왔네"



마리 "요시코쨩 다이아 늦는다고"



다이아 "어머, 카난씨에 마리씨... 그리고 왜 당신까지 있는 거죠"



전 부 "..."



카난 "자, 빨리해"



전 부 "심한 말해서 미안해! " 도게자



요시코 "엣!? 선배 고개를 들어주세요! "



전 부 "... 예"



카난 "뭔데 일어나는 거야? "



전 부 "엣...? "



카난 "나는 고개 들라고 한 마디도 안 했는데? "



전 부 "아니, 그래도 요/ "하? "



전 부 "히익!? "



카난 "자"



전 부 "우으..."



다이아 "... 대체 어제 얼마나 심한 일을 했길래"



카난 "따로 3시간 정도 '대화'했을 뿐이야"



마리 "평소 얌전한 사람이 화를 내면 무섭다는 사실을 배웠어..."




카난 "그것보다 화해했구나"



다이아 "예, 덕분에"



카난 "제대로 마음은 전한 거고? "



다이아 "그러고 보니 요시코 씨의 마음은 듣질 못 했네요"



요시코 "힛!? "



카난 "요시코도 제대로 전하지 않으면 안돼"



마리 "맞아! 어제 다이아처럼 passionate 하게 전해야! "



다이아 "마 ~ 리 ~ 씨 ~ !! "



마리 "앗!? "



다이아 "어째서 마리 씨가 어제의 일을 알고 있는 거죠! "



마리 "What 's 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요시코 "어? 다이아 선배 옷깃에 뭔가 붙어있는데요? "




마리 " " 삐질삐질



다이아 "마리, 이건 대체 뭐죠? "



카난 "그거 도청기 아냐? 전에 내 옷에 붙어있던 거랑 비슷하고"



다이아 "호오, 마리씨 전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마리 "자 그럼! " 대시



다이아 "앗 이봐! 거기서어어어어! "




카난 "아하하, 둘 다 여전하구나"



카난 "그럼 우리도 갈까"



요시코 "네! "



요시코 (처음에는 우울했던 고등학교도 지금은 엄청 행복합니다♪)






전 부 "저-, 나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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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ㄷㅇ ㅂㅇ ㅇㄷ

코미야다이아 2018.07.08 1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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