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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물갤SS/재업)요우 「이번달 친구비는 5천엔이야~」 요시코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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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루비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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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16:58:04
요우 「이번달 친구비는 5천엔이야~」 요시코 「미안...」 ----------------------------------- -돌아가는 하교길 버스안- 요우 「이번달 친구비는 5천엔이야~」 요시코 「미안...」 요우 「응? 요시코짱? 친구 야메루?」 요시코 「이번달은... 타천의식에 필요한 도구를 사느라 돈이 없어서... 다음 달에 꼭 줄테니 이번 달만 어떻게 안될까?」 요우 「으음... 곤란한데, 그럼 친구 야메루~」 요시코 「제...제발!」 요우 「안.돼.」 -다음날 점심시간- 요시코 「아 요우짱이다 요우짱~ 점심같이 먹을래? 좋아하는거 잔뜩 가져왔어 그니깐 어제 말했던거...」 요우 (무시) 요시코 「잠깐이라도 좋으니깐 응?」 요우 (무시하고 지나침) 요시코 「흑흑, 또 외톨이가 되었어...」 하나마루 「어라? 요시코짱 여기서 뭘 하는겨?」 요시코 「아..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요하네야.」 하나마루 「그치만 요시코짱 얼굴 표정 안좋다구? 무슨 일 있는겨?」 요시코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돈이 없어서 슬퍼했을뿐이야!」 하나마루 「또 타천의식한다면서 도구 샀는가보네. 놋포빵 먹을래?」 요시코 「에? 괜찮아? 친구끼리가 아닌데도?」 하나마루 「무슨말 하는겨? 우린 유치원때부터 쭉 친구였는데 섭섭한 말 하지말아유」 요시코 「친...구...」 하나마루 「그래유! 자 놋포빵 여기」 요시코 「응 그렇지, 우리 친구지! 고마워 즈라마루, 특별히 리틀데몬으로 삼아줄께」 -2학년 교실- 요우 「아까 요시코짱의 표정 오싹오싹했어~ 지금쯤이면 무슨 표정하고 있을려나. 가서 확인해볼까?」 요시코 「즈라마루! 괜찮다면 이번주 일요일에 같이 의식도구 사러가지 않을래?」 하나마루 「좋긴한데 돈 없다고 하지 않았어유?」 요시코 「그..그건! 할머니한테 부탁해서 빌릴꺼니깐 괜찮아!」 하나마루 「그럼 이번 주 일요일에 늦지말고 와유!」 요시코 「응! (헤헤)」 요우 「뭐야? 이게 아닌데? 저런 얼굴을 보고 싶었던게 아닌데! 으으.. 루비라도 괴롭혀서 화를 풀어야지」 -학생회실- 요우 「루비짱~ 같이...」 루비 「냠냠.. 역시 언니의 푸딩은 맛있어!」 다이아 「저의 푸딩이 맛이 없을리가 없잖아요? 루비 또 흘렸다구요 정말...」 루비 「헤헤 언니 정말 좋아」 요우 「......그냥 치카짱이랑 놀러가야겠다」 -2학년 교실 복도- 요우 「치카짱~ 같이 놀러가지 않을래?」 치카 「아 미안 요우짱. 오늘 리코짱이랑 약속이 있어서 미안! 아 약속 늦겠다 그럼 나중에~」 요우 「...... 치카짱마저.. 안되겠다 마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지」 -이사장실- 요우 「마리짱! 할 말이 있는데...」 마리 「으응~ 역시 카난의 여기는 안심되는걸~」 카난 「마리! 학교에선 하지 말라고 했잖아」 마리 「호왓?」 카난 「그런건 있다가 밤.중.에. 알겠지?」 마리 「카난♡」 요우 「......」 -하교길- 요우 「설마 내가 친구가 없는 상황이 오다니.... 이럴 순 없어! (빵빵)아 버스 탈게요~」 요시코 「읏?」 요우 「요시코짱..」 요시코 「그... 친구비는 없으니깐! 이제 안줄꺼니깐!」 요우 「...엔」 요시코 「엣?」 요우 「1만엔... 1만엔 친구비로 줄테니깐 친구 해주세요!」 요시코 「싫.은.데」 -끝- 작년 9월 쯤에 올려서 념글갔던건데 날아갔기에 마루 말투를 조금 수정해서 재업합니다 |
카나마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보는데 재밌네ㅋㅋㅋㅋㅋㅋ | 2017.05.03 17:0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