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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복구][SS번역] 요시코 「샤워룸에서의」 리코「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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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나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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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16:23:06
전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199865 요시코 「샤워룸에서의」 리코「비밀」 원문: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65047277/
【SS】카난「폭풍우 치는 밤에」 마리「당신과 함께」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37:02. 69 ID:ELA+On1g.net 새벽녘까지 내리던 비가 갠 뒤의 토요일, 오늘도 스쿨 아이돌부의 연습 날입니다. 요시코 「여기, 이렇게나 물이 고여 있네」 학교로 가는 비탈길, 공공 도로와 학교 부지에 있는 사설 도로의 경계선이 되는 근처. 요시코 「리리―, 조심해」 욧쨩이, 웅덩이의 가장자리를 천천히 걷습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38:29. 33 ID:ELA+On1g.net 뒤에서, 차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서두르고 있었는지 엄청난 기세로 돌진해 옵니다. 외제 스포츠카 같은 외관의 차입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42:10. 49 ID:ELA+On1g.net 잠시 동안 정적이었습니다. 요시코 「요하네의 불운에 말려들게 해버렸네……미안해」 리코 「욧쨩의 잘못이 아니야」 잠시, 그대로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리코 「일단, 학교에 가자」 학교에 가는 동안, 방금 전의 차가 되돌아와, 그대로 지나쳐버렸습니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44:07. 74 ID:ELA+On1g.net 우라노호시 여학원에는, 부실을 위한 건물은 없습니다. 마리 「왜 두 사람 다 drowned rat(물에 빠진 생쥐)?」 이제 물방울은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머리카락도 교복도 진흙으로 더러워졌습니다. 카난 「선생님께 말해서 샤워실을 쓸 수 있게 해줄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47:07. 56 ID:ELA+On1g.net 카난씨가, 직원실에 계신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재난이었네요」 선생님이 교사의,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아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 있는 샤워실을 열어주셨습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48:33. 25 ID:ELA+On1g.net 「가끔, 통학로에서 슈젠지로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들어오는 차가 있어요. 곧 되돌아갔다는 것은 그거에요」 「자, 이제 온수가 나올테니까, 끝나면 직원실에 와요. 그리고, 속옷이 물에 젖었으면, 거기에 있는 세탁기로 씻어요, 오늘은 금방 마를거에요」 샤워실의 구석에는, 커다란 양동이나, 쥬스 믹서기 같은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51:17. 53 ID:ELA+On1g.net 마리 「선생님, 타올은 양호실로 OK?」 마리씨가, 페이스타올과 목욕타올을 2개씩 가져와 주었습니다. 「네, 고마워요 오하라씨. 그리고, 샴푸는 없으니까 참아주세요」 어째선지, 카난씨는 샴푸나 트리트먼트, 바디 소프의 병이 몇 개인가 들어 있는 바구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시코 「왜 그런게 있는거야?」 학교에서는, 평소에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을 쓸 수 없는데, 왜 그런 물건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걸까요. 카난 「봐봐, 우리들 섬에서 다니고 있으니까, 날씨가 나빠지면 가끔 돌아갈 수 없게 되거든」 그럴 때는, 재해 시에 피난소가 되는 옛 기숙사에 묵는다는 것 같습니다. 리코 「그럼, 고맙게 쓸게요」 카난씨에게 바구니를 받았습니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54:20. 44 ID:ELA+On1g.net 샤워실의 탈의장은, 뭐라고 해야할지, 목욕탕의 탈의장같은 구조였습니다. 요시코 「리리, 말려들게 해서 미안해」 보충으로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요시코 「으, 응, 그렇네, 리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세일러 블라우스를 벗었습니다. 아래의 스커트도 벗어서.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2:56:57. 00 ID:ELA+On1g.net 리코 「욧쨩은 괜찮아?」 옆에 있는 욧쨩을 보자, 왠지 눈이 마주쳤습니다. 요시코 「그, 리리가 예뻐서, 무심코」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집니다. 왜냐하면, 아직, 흙탕물을 뒤집어 쓴 그대로, 마른 흙이 붙어 있는 곳도 있어서. 리코 「아직 씻지 않았으니까, 너무 보여지면 부끄러워」 서로, 가슴에 벗은 세일러 카라의 블라우스를 안고, 마주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리코 「욧쨩도, 귀여워」 갑자기 문이 열렸습니다. 마리 「리코, 요하네, 가정과실의 laundry machine을 써도 좋대. 블라우스를 씻어 놓을테니까 먼저 줘」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00:15. 19 ID:ELA+On1g.net 나와 욧쨩이, 천천히 얼굴을 돌려 탈의장에 뛰어들어 온 마리씨를 봅니다. 마리 「스커트는 pleats가 있으니까 드라이 하는 정도 뿐이지만, 함께 해 둘게」 태연하게 말하며, 저희들의 손에서 교복의 상하의를 받아서, 뭐, 그런 상황에 들어온 것을 눈치챈 것 같았습니다. 마리 「sorry, 느긋하게 보내―」 마리씨는, 휙 문을 향해 돌아섰습니다. 그렇지만, 당황해하며 나가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마리 「일본의 traditional한 come out은, 노래 부르면서지, 카난」 문 밖에서 카난씨에게 돌진하면서, 마리씨는 저희들의 교복을 들고, 탈의장을 나갑니다. 마리 「지금 미-래-를 바꿔보고 싶어졌어- 왜냐면 우리-들은-」 ……왜 그걸 부르면서 나가는 걸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03:39. 78 ID:ELA+On1g.net 요시코 「그, 겨우 두 사람이 됐네」 아무것도 꺼림칙한 일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리코 「저기, 속옷도, 씻어 버리자」 욧쨩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양말을 벗었습니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04:51. 76 ID:ELA+On1g.net 리코 「벗지 않을거야?」 잠깐의 침묵 뒤에, 욧쨩이 입을 열었습니다. 요시코 「보고싶어?」 마주댄 손으로 가슴을 감추며, 살짝 올려다보는 눈이. 리코 「보고싶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06:42. 02 ID:ELA+On1g.net 욧쨩을, 벽에 몰아넣습니다. 이른바 벽쿵입니다. 리코 「있잖아, 샤워 빨리 해버리자」 욧쨩의 등에 한 손을 둘러서, 브라의 후크를 집어서 가볍게 비틀었습니다. 요시코 「!」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09:27. 66 ID:ELA+On1g.net 욧쨩이 움찔하고 몸을 떨었습니다. 머리핀이 느슨해졌었는지, 욧쨩의 머리 경단이, 풀려서 흘러내렸습니다. 리코 「저기, 벗어줘. 내꺼랑 같이 씻어도, 괜찮지?」 욧쨩이,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봅니다. 요시코 「세탁기에 넣고 갈테니까, 먼저 샤워 하고 있어」 겁먹은 것처럼 말하는 욧쨩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렸습니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1:01. 13 ID:ELA+On1g.net 타올과 샴푸, 바디 소프의 병을 들고, 샤워 룸에 들어갔습니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2:42. 05 ID:ELA+On1g.net 수도꼭지를 돌리면 처음에는 차가운 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따뜻한 온수가 나왔습니다. 리코 「따뜻해」 우선, 신체를 대강 씻고, 다음은 머리카락의 더러운 곳을 씻어냅니다. 요시코 「리리, 들어갈게」 스윙 도어를 열고, 전라의 욧쨩이 미끄러져 들어왔습니다.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3:57. 17 ID:ELA+On1g.net 리코 「자, 잠깐 욧쨩 어째서」 요시코 「그리고」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5:23. 63 ID:ELA+On1g.net 젖은 등이, 콘크리트 벽에 억눌렸습니다. 요시코 「리리에게만 가르쳐 줄게. 요하네의 경단은, 봉인이야」 또 뭔가 새로운 설정이 나왔습니다. 요시코 「이건, 요하네가 타천사로서의 본능을 억제하는 리미터. 스스로 푸는걸로는, 봉인을 풀 수 없는거야」 지금, 아무렇지 않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시코 「그러니까, 본능이 향하는 대로, 당신을 요구하러 왔어, 리리」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7:19. 94 ID:ELA+On1g.net 욧쨩이, 나를 벽에 밀어붙인 채로, 목에 손을 감아 꽉 껴안았습니다. 요시코 「리리, 부드럽네」 욧쨩의 한숨이 목덜미에 닿았습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19:15. 56 ID:ELA+On1g.net 요시코 「이대로, 시간을 멈춰 버릴까」 그렇게 기뻐해주는 것은 좋습니다만. 리코 「그것뿐?」 햇살이 하얗게 비추는 이 장소에서, 단지, 물소리만 울려퍼집니다.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20:41. 50 ID:ELA+On1g.net 요시코 「에?」 욧쨩이, 놀란 얼굴로 이쪽을 올려다 봤습니다. 리코 「욧쨩이 하고 싶은 일, 해도 좋아」 분위기와 기세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리코 「나를, 욧쨩에게, 줄게」 내 안에 있는 욕망을, 욧쨩에게 내밀었습니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21:23. 44 ID:ELA+On1g.net 요시코 「저, 저기, 리리?」 ……타천사 요하네는, 본능이 향하는 대로 나를 요구하고 싶어 하면서, 그 후에 뭘 해야할지,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24:17. 45 ID:ELA+On1g.net 나는, 의식하며, 자애로 가득 찬 미소를 지었습니다. 요시코 「저, 저기, 리리, 무슨 짓을 할 생각일까」 아까보다 곤란해 보이는 얼굴을 하는 욧쨩에게, 나는, 웃는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고 말합니다. 리코 「본능대로 나를 원하면서 뭘 할지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의, 징계」 내 안에도, 타천사가 있는 걸까요.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26:17. 92 ID:ELA+On1g.net 카난 「어-이, 언제까지 샤워 할……」 스윙 도어가 열리는 소리와 카난씨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렸습니다. 카난 「미안, 느긋하게 보내―」 카난씨가, 휙 등을 돌렸습니다. 카난 「일본의 전통적인 퇴장은, 노래 부르면서지, 마리」 마리씨가, 불쑥 스윙 도어의 쪽에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마리 「왜 그걸 singing 하는 걸까. 아, 이제 모두 모였으니까, make love는 다음 기회에」 마리씨는, 노래하고 있는 카난씨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28:35. 60 ID:ELA+On1g.net 리코 「욧쨩, 슬슬 나갈까」 즉,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6/04(토) 23:30:41. 57 ID:ELA+On1g.net 결국, 어떻게 되었나 하면. ……하지만, 그 정도의 일을 한 뒤에, 서로의 머리카락을 타올로 말려주는 것만으로 1시간이 지나 버렸다니. 끝 |
카나마리! | 글자수 제한 걸려서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되네... | 2017.05.03 16:23:37 |
얏쨩 | 이야 킹갓SS 복구됐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7.05.03 16:23:47 |
카난님 | 이걸기다렸습니더ㅠㅠ | 2017.05.03 16:24:25 |
알파메 | 퍄 갓띵 ss | 2017.05.03 16:24:37 |
이엣 |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요하리리♡ | 2017.05.03 16:2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