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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 / 복구] 리코「好라는 글자는 女랑 子라고 쓰는거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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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16:18:38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4:02.40 ID:nuYZgTvz.net ーーー 마리「그래서, 거기서......」 리코「흠흠」메모중 마리「알겠어? 뭣보다 무드가 중요한거야.」 리코「그렇군요......」메모중 마리「어때? 머리에 잘 새겨놨지?」 리코「네, 확실히요!」 마리「그럼 완벽하게 실천하는거야!」 리코「네! 역시 마리씨, 상담하길 잘했어.」 마리「정말이지! 칭찬해도 천엔짜리 초콜렛밖에 안나오니까!」 리코「헤, 헤에...... 가, 감사합니다.」 마리「그럼 건투를 빌게. 리코.」 리코「네, 힘낼게요! 그럼 다음에.」 마리「챠오~♪」 콰당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5:30.89 ID:nuYZgTvz.net 마리「...우후후, 기대되네.」 콰앙! 마리「와오!」 다이아「마리씨! 당신 또 체크를 빠트리고!」 마리「정말, 놀랐잖아 다이아.」 다이아「그렇게나 주의하라고 말했는데......!」 카난「자자, 진정해 다이아.」 1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6:26.82 ID:nuYZgTvz.net >>143 미스 다이아「그리고」 마리「이번엔 뭘까~?」 다이아「아까 리코씨와 지나쳤는데, 또 이상한 바람을 넣으신건가요?」 마리「이상한 바람이라니...... 다이아는 너무해. 그치, 카난?」 카난「부정은 못하겠는데.」 마리「카난까지 그런 말을 하는거야!?」 다이아「좀 더 지극히 정상적인 조언을 해주세요......」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7:06.18 ID:nuYZgTvz.net 마리「어머~ 나는 진심으로 어드바이스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다이아「진심인지 어떤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문제가 있잖아요.」 마리「괜찮아! 내가 응원하는 뜨거~운 heart가 리코에게 전해졌다면.」 다이아「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마리「따박따박 시끄럽네에.」 다이아「뭐라고요?」 카난「자, 자. 화내지 마. 뭐, 마리답고 괜찮은거 아냐?」 1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8:12.10 ID:nuYZgTvz.net 다이아「정말이지......」 마리「괜찮아, 리코라면. 걱정은 필요없어. 그것보다 걱정되는건.....」 카난「요우 쪽이지.」 다이아「......이쪽은 좀 귀찮게 됐네요.」 카난「역시 우리가 움직일 수 밖에 없어.」 다이아「별로 마음이 안내켜요. 시끄러운 일이 될게 분명하고.」 마리「그치만 하지 않으면 안돼. 요우는 절대 우리들을 말려들게 하려고 하지 않겠다고 생각할테니까.」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8:50.41 ID:nuYZgTvz.net 카난「치카한테도 상담하지 않았으니까. 우리한테는 더 그러지 않을까.」 다이아「마리씨가 말하는 대로, 요우씨가 주변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리코씨와의 일은 꽤 어렵지 않을까요?」 마리「알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들이 뭔가 하려는거지.」 다이아「하아......」 마리「머뭇대지 마! 이것도 귀여운 후배를 위한 일이야. 곤란해하는 후배를 전력으로 support 해 주는게 선배의 의무잖아?」 카난「그렇지. 한꺼풀 벗어볼까.」 다이아「...그렇네요. 해보죠.」 마리「그렇게 나와야지!」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3:59:23.10 ID:nuYZgTvz.net ーーー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아, 오하요소로오오오!?」 리코「미안, 기다렸어?」 요우「뭐, 뭐야 그 옷은!?」 리코「아, 어때? 어울려?」 요우「왜 치파오 차림으로 온거야!?」 리코「섹시하지? 우훗♡」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0:23.16 ID:nuYZgTvz.net 요우「그만, 섹시포즈 잡지 마! 여기 역 앞이라고! 이상한 눈으로 보여진다고!」 리코「봐봐, 여기에 슬릿이 들어가있어.」슬쩍 요우「다리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것보다 그 차림으로 버스를 타고 온거야?」 리코「물론. 등장은 임팩트가 중요하다고 마리씨한테 들었으니까......」 요우「마리쨩한테 가르침 받는거 그만둬! 자, 옷가게에 가자!」 리코「아, 기다려. 짜둔 데이트코스로는 옷가게는 좀 있다가......」 요우「됐으니까 가자!」꽈악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1:12.70 ID:nuYZgTvz.net 요우「어때? 갈아입었어?」 리코「응, 다 됐어.」 샤악 요우「......오오.」 리코「어울...리려나?」 요우「응. 딱이야. 리코쨩에겐 그런 청초한 옷이 어울려.」 리코「그치만 이래선, 평소의 사복이랑 그다지 다를게 없는데......」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1:38.30 ID:nuYZgTvz.net 요우「평소같아도 괜찮아. 평소의 리코쨩이 난 좋으니까.」 리코「에......」 요우「아,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야!」 리코「그럼 그런 의미로 원모어.」 요우「말 안할거야...... 마리쨩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았어.」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2:13.97 ID:nuYZgTvz.net 요우「...」두리번두리번 리코「요우쨩. 왜그렇게 안절부절해?」 요우「아, 미안. 이렇게 멋진 카페에 들어와 본 적 없으니까.」 리코「주문할게」 요우「아, 응. 그럼 난......」 리코「이 커플 전용 파르페로.」 요우「내 말은 듣지도 않고!?」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2:44.16 ID:nuYZgTvz.net 리코「자, 아앙~♡」 요우「리, 리코쨩... 아무래도 여기선.」 리코「아앙!♡」 요우「여전히 말을 들어주질 않네.」 리코「아앙~♡」스윽 요우「크읏, 이렇게 된거 어쩔 수 없지!」 와구 리코「어때? 맛있어?」 요우「으, 응......」우물우물 어머나 귀여워! 요우（죽을정도로 부끄럽다......）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3:24.39 ID:nuYZgTvz.net 리코「그럼 다음은 나한테.」 요우「귀신이야...... 귀신이 있어......」 리코「...」 요우「...자, 여기.」스윽 리코「...」모른체 요우「저, 저기~...... 입을 열어주지 않으면......」 리코「...」모른체 요우「사쿠라우치씨?」 리코「...」모른체 요우「...아, 아앙~」 리코「아앙~♡」 우물 리코「응, 맛있어!」 요우「평생분의 부끄러움을 쓴 느낌이야......」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4:23.41 ID:nuYZgTvz.net 리코「다음은 말야......」꼬옥 요우「이제 좀 떨어져주면 고맙겠는데......」 리코「그러니까......」 요우「뭐 됐나...... 이제와서 부끄러움도 뭣도 안느껴지니까...... 응?」 꿍꿍 쨔라라라란♪ 요우「...저기, 리코쨩.」 리코「왜?」 요우「다음은 저기로 가자.」 1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5:13.41 ID:nuYZgTvz.net 리코「으음...... 이쯤이려나.」퐁 위잉 리코「됐다!」 미끌 리코「아앗!」 요우「아~ 아까워」 리코「잡을뻔 했는데......」 요우「좀 더 오른쪽으로 해야됐으려나.」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5:53.26 ID:nuYZgTvz.net 리코「별로 해본적이 없으니까 모르겠어......」 요우「그럼 나랑 같이 해볼까. 자아.」꼬옥 리코「꺄앗.」 요우「왜그래?」 리코「아, 아니..... 좀 가까우려나 싶어서.」 요우「좀 전까지 자기가 껴안아온 주제에......」 리코「그, 그게......」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6:26.66 ID:nuYZgTvz.net 요우「자 해보자. 버튼 누를 준비하고.」짤랑 리코「으, 응.」 위잉 꽈악! 요우리코「오옷!」 슝 요우리코「오오오오!」 미끌 요우리코「아앗!」 털썩 요우리코「아아~......」 요우「......아쉽네.」 리코「......응」 요우리코「...후훗」 1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6:57.60 ID:nuYZgTvz.net 리코「결국 하나도 따지 못했네......」 요우「응......미안. 쓸데없이 돈을 쓰게해서......」 리코「괜찮아. 재밌었으니까.」 요우「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리코「것보다, 요우쨩 게임센터도 가는구나. 요우「응, 뭐 가끔씩은......」 요우（이 전에 요시코쨩한테 추천받은 거지만......）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9:01.10 ID:nuYZgTvz.net 리코「그럼 다음엔 말야......」꼬옥 요우「...!」 리코「좀 걸을건데 괜찮아?」 요우「으, 응」 요우（어라......?）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09:32.92 ID:nuYZgTvz.net ーーー 다음 정류장은....... 요우「마지막엔 어디로 갈거야?」 리코「도착한 뒤에 즐거움으로♪」 요우「이상한데는 아니겠지?」 리코「어머, 이상한데라니?」 요우「......몰라」 리코「우후훗, 괜찮아.」 요우（뭐, 맨 처음 복장에는 깜짝 놀랐지만...... 데이트코스 자체는 평범했고...... 괜찮으려나.）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0:21.65 ID:nuYZgTvz.net 이번 정류장은...... 리코「아, 내려야돼.」띵동 요우「앗, 여기는...」 요우「저기,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는거야?」 리코「응, 마리씨한테 허가는 받아놨으니까.」 요우「왜 마지막이 학교야?」 리코「됐으니까, 됐으니까. 가자?」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1:17.46 ID:nuYZgTvz.net 요우「설마 사람이 없는 교사에서 이상한 짓을 할 생각은......」 리코「요우쨩은 의외로 변태네.」 요우「변태......!?」 리코「자, 도착했어.」 요우「변태...... 내가 변태인거야......?」중얼중얼 리코「요~쨩!」 요우「에, 아...... 음악실?」 리코「응」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2:09.00 ID:nuYZgTvz.net 요우「뭘 할거야?」 리코「저기.....」털썩
덜컥......
리코「......마지막은, 내 피아노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요우「피아노......」 리코「들어, 줄래?」 요우「...응......」 리코「고마워. 그럼......」스윽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2:45.62 ID:nuYZgTvz.net ーー♪ーー♪ 요우「......」 ーーー♪ 요우（......예쁘다.） ー♪ーーー♪ 요우（정말 마음이 진정돼......）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3:15.20 ID:nuYZgTvz.net ーーー♪ーーー♪ 요우「......」 리코「～♪」 ーー♪ーーーー♪ 요우（......정말로, 예쁘다......） ーー......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3:45.36 ID:nuYZgTvz.net 리코「......후우」 짝짝짝 요우「......멋있었어, 리코쨩.」 리코「고마워」 요우「......」 리코「...저기, 요우쨩.」 요우「응?」 리코「오늘, 즐거웠어?」 요우「!」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4:28.57 ID:nuYZgTvz.net 리코「나는 물론 즐거웠지만...... 요우쨩은 어땠으려나...... 혹시.」 요우「......」 리코「......」꼬옥 요우「...즐거웠어.」 리코「저, 정말?」 요우「응,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즐거웠어.」 리코「다행이다......」 요우「......」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5:16.14 ID:nuYZgTvz.net 리코「...저기. 있지? 혹시 괜찮다면...... 또 둘이서 놀러가지 않을래?」 요우「에......」 리코「요우쨩이...... 괜찮다면......」 요우「그게......」 리코「......」꼬오오옥 요우「......응, 물론이지」 리코「정말!? 해냈다!」 요우「하지만 다음번엔 치파오를 입고오진 말아줘.」 리코「응! 마리씨한테 뭘 입어야 할지 물어볼게!」 요우「그럼 또 반복될 뿐이잖아!」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5:49.57 ID:nuYZgTvz.net 리코「에헤헤...... 해냈어...... 또 데이트 할 수 있어...... 에헤헤」 요우（엄청 기뻐보여......） 요우（나같은 거랑 놀러가는데에...... 저렇게나 기뻐해주다니......） 요우「......」 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6:20.53 ID:nuYZgTvz.net ーーー 요우「ーー그래서, 그 예쁜 여자아이에게 이끌리듯이 산책을 나갔는데.」 요우「서툰 아이는 언제 비가 내릴지 불안해했지만, 운 좋게도 비가 오는 일은 없었어.」 요우「예쁜 여자아이는 정말로 즐거워보여서...... 서툰 그 아이도 어쩐지 즐거워졌지.」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6:44.89 ID:nuYZgTvz.net 요우「예쁜 여자아이는, 정말로 노랫소리가 아름다워서. 서툰 그 아이의 걱정스런 마음을 잊게 해 줬어.」 요우「또 산책하지 않을래요? 라고 예쁜 여자아이가 말하자, 서툰 아이는 잠시 망설이다 좋아요 라고 대답했어.」 요우「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7:09.63 ID:nuYZgTvz.net 루비마루「」짝짝짝 요우「오늘도 들어줘서 고마워.」 루비「요우쨩. 오늘은 왠지 평소보다 즐겁게 말하네.」 요우「그, 그랬나?」 루비「응. 듣는 루비까지 즐거워졌어.」 요우「정말? 그건 기쁘네......」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2(水) 04:17:41.67 ID:nuYZgTvz.net 하나마루「......요우쨩.」 요우「응?」 하나마루「만약 비가 내린대도...... 걱정할 필요 없어유.」 요우「......」 하나마루「아무리 거칠더라도...... 언젠가 비는 멎으니까.」 요우「그러, 려나...... 그렇다면 좋을텐데......」 하나마루「그래유」 루비「응!」 요우「......응.」 1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16:32.54 ID:0/ZFstGO.net ーーー 치카「역시 요시코쨩도 그렇게 생각해?」 요시코「응」 치카「그런가아, 그랬구나. 그럼 리코쨩이 마리쨩한테 상담했던것도 그런 일이였나,」 요시코「둔감한 주제에 잘도 눈치챘네.」 치카「아~! 바보취급 한거지~!」 요시코「사실이잖아.」 치카「흥, 어차피 나는 둔감한 사람니까요 뭐.」 1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17:15.93 ID:0/ZFstGO.net 요시코「......그래서, 어쩔 셈이야?」 치카「물론 전력을 다해 힘이 돼 줄거야. 나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테니까.」 요시코「그래......」 치카「...이거라면 나라도 힘이 될 지도 몰라.」 요시코「뭐, 힘내봐. 헛스윙이 되지 않도록.」 치카「요시코쨩은 어쩔거야?」 요시코「싫어. 성가셔보이잖아.」 치카「흐응~......」지긋 요시코「...뭐야.」 치카「...우후후, 요시코쨩은 좋은 아이네.」쓰담쓰담 요시코「뭐? 왜 그렇게 되는거야? 것보다 쓰다듬지 마!」 2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18:22.35 ID:0/ZFstGO.net 치카「...언제나 고마워. 요우쨩을 신경써줘서.」 요시코「...아무것도 안했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은혜를 갚는 것 조차.」 치카「아냐, 그렇지 않아.」 요시코「......치카」 치카「......」 요시코「정말로 닮은 사람들이네....... 너희들말야. 역시 소꿉친구.」 치카「그런걸까......」 요시코「응, 엄청 닮았어.」 치카「...그런 말 하는 요시코쨩도 닮은거 아냐?」 요시코「흥, 인간 주제에 타천사와 동등해지려 하다니 주제를 알도록 해.」 치카「아하하하하」 요시코「건조한 웃음은 그만둬」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3:27.31 ID:0/ZFstGO.net 치카「......좋아. 그럼 어서 움직여볼까.」 요시코「뭘 할 셈이야?」 치카「요시코쨩도 도와줘. 나 혼자서는 불안하니까.」 요시코「그러니까 나는......」 치카「그럼 이제 우리집에 가자! 작전회의야!」 요시코「사람 말 좀 들어!」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4:29.99 ID:0/ZFstGO.net ーーー 요우（늦어버렸다...... 빨리 가지 않으면 막차 놓쳐버려.) 타닷 요우「...응?」 ーー♪ 요우「피아노 소리......」 ーー♪ーー♪ 요우「......있다.」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5:00.34 ID:0/ZFstGO.net ーーー♪ーー♪ 리코「～♪」 ーーーー♪ 요우「......」 ーーー♪ーーー♪ 2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6:18.50 ID:0/ZFstGO.net 리코「......요우쨩.」 요우「!」 리코「이쪽으로 와 줄래?」 요우「...응」 ー♪ーーーー♪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6:46.68 ID:0/ZFstGO.net 요우「...또 남아있네.」 리코「응. 조금 치고 갈까 생각해서.」 요우「그래......」 ーー♪ー♪ 요우「......」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7:10.83 ID:0/ZFstGO.net ーー♪ーーーー♪ 요우（역시...... 예뻐.） ーーー♪ーー♪ 리코「～♪」 ーーーーーー♪ 요우（정말로......） ーーーー♪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7:53.31 ID:0/ZFstGO.net ...... 리코「...다음주 일요일.」 요우「...」 리코「또...... 저와 놀러가지 않으실래요?」 요우「...응, 물론이야.」 리코「고마워...... 정말 기대돼.」 요우「......나야말로.」 리코「벌써 이런 시간이네...... 돌아갈까?」 요우「응...... 아, 막차 와버려.」 리코「큰일이네. 좀 서두르자.」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8:29.58 ID:0/ZFstGO.net ーーー 하나마루「......」팔락 루비「하나마루쨩. 슬슬 돌아가자.」 하나마루「응」타악 루비「...응, 하나마루쨩 책갈피 떨어트렸어....」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29:49.47 ID:0/ZFstGO.net 하나마루「아, 그건.」 루비「어라? 꽂혀있네. 그럼 이건......」 하나마루「그건말야, 요우쨩의 책갈피유」 루비「요우쨩?」 하나마루「응」 루비「...이건 무슨 압화일까?」 하나마루「귤꽃이여유.」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0:07.04 ID:0/ZFstGO.net 루비「귤...... 아, 뒤에는 흰 깃털이 붙어있어.」 하나마루「응, 마루가 만든거유.」 루비「헤에...... 여기에 놓으면 될까?」 하나마루「응, 고마워.」 루비「그럼 돌아갈까」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0:34.12 ID:0/ZFstGO.net ーーー 삐비비빗 삐비비빗 찰칵 요우「으음...... 후아아......」 요우「......」 요우（아아. 맞아...... 오늘은 리코쨩이랑.） 요우「...세수해야겠다.」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1:17.95 ID:0/ZFstGO.net 똑똑 요우「네에~......」 덜컥 치카「오하요~쨩!」 요시코「일어났어?」 요우「에? 치카쨩에 요시코쨩까지?」 치카「노노! 오늘은 치카가 아니라......」 챠악 치카「돈 타카미라고 불러줘!」 요우「......뭐?」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1:47.30 ID:0/ZFstGO.net 치카「잠깐 잠깐, 반응이 안좋네.」 요시코「잠에서 깨자마자 이런 일 당하면 그럴만 하지.」 요우「무, 뭐야?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치카「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라니까!」중얼중얼 요우「......그건 의상 케이스?」 치카「지금부터 요우쨩을 놀라서 펄쩍 뛸만큼 귀엽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요우「에?」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3:06.23 ID:0/ZFstGO.net 치카「그리고 최고로 귀여운 상태로 리코쨩 앞에 보내 드리는 것이 오늘 제 임무입니다!」 요시코「임무라니, 멋대로 정한 주제에.」 요우「아, 알고 있었어?」 치카「뭐어~ 두 사람은 바로 태도로 드러나는 타입이니까, 무슨 일이 있던지 뻔히 보이고.」 요시코「니가 그런말을 하는거야?」 치카「요시코쨩 시끄러워!」 요시코「요하네!... 뭐 그렇게 됐으니 잠옷 좀 벗어봐.」 요우「앗, 잠ㄲ」 치카「읏쌰」스윽 요우「잠깐, 기다...... 꺄아아아아아!!」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3:52.10 ID:0/ZFstGO.net ー 치카「됐다~!」 요시코「응, 완벽해!」 요우「......이거......」 치카「귀여워 요우쨩!」 요우「퍼, 펄럭거려서 움직이기가 힘들어......」 요시코「데이트를 가는데 움직이고 힘들고 어떻고는 상관 없잖아. 뭐야, 스포츠라도 할 셈이야?」 요우「그러니까 데이트가」 요시코「그건 이제 됐어.」 2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4:50.22 ID:0/ZFstGO.net 치카「요우쨩」툭 요우「!」 치카「똑바로 해야돼. 자기의 솔직한 기분에 맡기고, 즐기고 와.」 요우「......치카쨩.」 요시코「이 요하네가 직접 코디네이트 해 준거니까! 데이트 실패했습니다~ 같은 소리하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요우「요시코쨩......」 2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5:15.23 ID:0/ZFstGO.net 치카「자, 만나기로 한 시간이지? 다녀와.」 요우「응, 두 사람 다 고마워. 다녀올게.」 치카「아, 운동화 신으면 안된다구~! 구두도 확실히 준비해놨으니까!」 요우「응! 고마워!」 타닷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6:33.49 ID:0/ZFstGO.net 치카「......최근말야. 요우쨩이랑 리코쨩이 자주 같이 있었는데.」 요시코「확실히 두 사람이 자주 있었지.」 치카「리코쨩이랑 있으면 말야. 요우쨩은 엄청나게 따뜻하게 웃고 있었어. 부드러운 얼굴로.」 치카「요우쨩의 그런 얼굴. 처음 봤어.」 요시코「......」 치카「그게 엄청 기뻐서 있지...... 요우쨩이 좀 더 그런 얼굴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치카「험악한 얼굴이 아니라.」 요시코「치카......」 치카「오늘 데이트는 정말 완벽하게 즐겨줬으면 해.」 요시코「......괜찮아. 걱정할 필요 없어.」 치카「응. 그렇네.」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7:10.83 ID:0/ZFstGO.net ーーー 리코「......」 요우「리코쨩~!」 리코「아, 요우쨔....!?」 요우「미안, 늦어버렸네. 이 신발 달리기가 어려워서...... 다행이다. 오늘은 평범한 차림이네.」 리코「어, 어떻게 된거야 그 옷은......?」 요우「아, 응. 그러니까......」 리코「...」지긋이 요우「...이, 이상한가?」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7:33.59 ID:0/ZFstGO.net 리코「아니」꼬옥 요우「우왓!?」 리코「엄청 귀여워!」 요우「그, 그래? 고마워......」 리코「자, 갈까?」꼬옥 요우「으, 응.」 요우（까, 깜짝 놀랐어......）두근두근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39:59.87 ID:0/ZFstGO.net 요우「오늘은 어디 갈 거야?」 리코「그게, 사실은 정하지 않았어.」 요우「아, 그래?」 리코「응. 요우쨩이랑 어디에 갈지 얘기하면서 데이트를 하는 것도 재밌으려나 싶어서.」 요우「그, 그래.....」 리코「일단 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요우「응, 알았어.」 2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0:26.78 ID:0/ZFstGO.net 요우「저, 저기...... 여긴」 리코「그럼 주문할게?」 요우「점원이 히죽거리고 있다구.... 기억하고 있는 게......」 리코「이 커플 전용 주스로.」 요우「아아......」 2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1:01.69 ID:0/ZFstGO.net 리코「자, 그럼 같이 마시자.」 요우「으, 응...」 리코「자, 여기 남은 빨대를 물어봐.」 요우「......」우물 리코「그래 그렇게......」우물 요우（가까웟!?） 리코「」추륵 요우（이, 이건 왠지 안되겠어!）팟 2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1:30.84 ID:0/ZFstGO.net 리코「정말. 얼굴을 떼면 안되잖아.」 요우「미, 미안......」 요우（하아... 깜짝 놀랐어...） 리코「그럼 다시 한번.」 요우「에, 다시 하는거야?」 리코「물론이지. 자.」우물 요우「읏......」 요우（왠지...... 이 전보다 괴로워......） 2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3:05.08 ID:0/ZFstGO.net 요우「」 리코「그, 그렇게 부끄러웠어?」 요우「.......지금은 왠만하면 얼굴 보지 말아줘.」 리코「으, 응...... 알았어.」 요우（뭐, 뭐야 이거...... 얼굴이 뜨거워.） 2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3:31.79 ID:0/ZFstGO.net 요우「...응?」 리코「왜그래?」 요우「......」지긋 리코「코스프레 샵?」 요우「......」지긋 리코「가고 싶은거야?」 요우「헤? 아, 아니.」 리코「좋아. 가자.」꼬옥 요우「우왓」 2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3:57.70 ID:0/ZFstGO.net 샤락 리코「어때?」 요우「오오~! 좋아 리코쨩.」 리코「미니스커트 경찰이 정말로 있구나......」 요우「좋아~! 그 상태로『체포해 버릴거야♡』라고 말해봐!」 리코「여, 여기서?」 요우「응! 빨리!」 2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4:23.58 ID:0/ZFstGO.net 리코「...체, 체포해 버릴거야♡」 요우「이야~ 완벽해! 리코쨩 최고!!」 리코「뭔가 이상한 스위치 들어간거 아냐?」 요우「그럼 다음은......」 2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4:55.48 ID:0/ZFstGO.net 요우「미안...... 막 흥분해버려서.」 리코「아냐, 괜찮아.」 요우「나 뭘 한걸까....... 리코쨩한테 그런 짓을.」 리코「신경쓰지 않으니까. 응? 오히려 재밌었어.」 요우「정말? 무리한거 아냐?」 리코「무리 한거 아니라니까. 자, 기운 내.」 요우「응......」 2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5:25.61 ID:0/ZFstGO.net 리코「우훗, 풀죽은 요~쨩도 귀여워.」 요우「노, 놀리지 말라고......」 챠라라라라 슈잉 슈잉 리코「...응?」 요우「응?」 리코「요~쨩」꼬옥 요우「우왓, 왜?」 리코「이 전의 리벤지 하자.」 2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5:51.99 ID:0/ZFstGO.net 짤랑 위잉 윙 리코「......좋아.」 위잉 요우「좋은 느낌 좋은 느낌.」 꽈악 요우리코「오옷」 미끌 리코「아앗」 요우「아아~....」 2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6:46.64 ID:0/ZFstGO.net 리코「또 따지 못했어......」 요우「아쉽네......」 리코「...좋아 다시 한번.」짤랑 요우「또 하는거야?」 리코「이번엔 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리코「요~쨩이랑 같이 한다면.」 요우「엣」 리코「...전에 했던 것처럼 같이 하면 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요우「그, 그게......」 리코「......」 요우「......알았어.」 2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7:22.47 ID:0/ZFstGO.net 꼬옥 요우「...좋아 간다.」 리코「응!」 덜컥 요우（뭐야...... 이거.） 리코「......」 위잉 요우（엄청나게 두근두근거려......!） 2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7:58.02 ID:0/ZFstGO.net 꽈악 요우（잠깐, 심장이...... 전혀 진정되질 않아......! 게다가 리코쨩 좋은냄새가......!）ﾄﾞｷﾄﾞｷ 리코「......」 요우（응?） 위잉 요우（아...... 리코쨩도 새빨개졌어......） 슝 팟 덜컹 요우「...엣」 리코「앗」 요우「.......땄어.」 리코「응......」 요우（움직인 기억이 전혀 없어......）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9:15.24 ID:0/ZFstGO.net 요우「잠깐 쉴까?」 리코「응」 요우「거기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어. 마실거 사올게.」 리코「응, 알았어.」 요우「......」짤랑 덜컹 요우（...오늘 뭔가 위험해...... 리코쨩의 얼굴을 제대로 못보겠어.） 요우（어떻게 돼 버린걸까, 나......） 요우「......」 2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49:43.36 ID:0/ZFstGO.net 사삿 요우「응?」 「여어, 안 어울리는 꼴을 하고 있잖아?」 「데이트? 꺄하핫!」 요우「...시간 없어. 다음에 해.」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3:02.14 ID:0/ZFstGO.net 「어이 기다려.」 「우리도 한가하거든. 놀아줘라.」 스멀스멀 요우（열... 열 다섯인가...... 리코쨩이 기다리니까 빨리 끝내지 않으면......） 「오늘이야말로 담가버리겠어!」 「죽어랏!!」 요우「...흣!」 빠각! 퍼억!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3:31.05 ID:0/ZFstGO.net ーー 요우「하아...... 하아......」 「칫...... 이자식......!」 요우（이제 하나...... 아아, 옷이 엉망진창...... 시간도 꽤 지나버렸어......） 「제길......」 요우（리코쨩한테 뭐라고 하지...... 그리고 치카쨩네한테도 사과해야겠지.......）ﾀﾞﾀﾞｯ 「...손을 써두길 잘했어」 2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5:11.75 ID:0/ZFstGO.net 스멀스멀 「앗, 정말로 엉망진챵이네.」 「우헤~ 와타나베 꼴 좋다~!」 「린치다 린치」 요우（또 있었나...... 아까보다 더 사람이 많아... 아무래도 이 수에는......!） 「...끝이다. 미안하네 와타나베.」 「핫하! 그 위세는 어쩐거야!」 「그럼 나부터 간다!」 요우「...젠장」 퍼어억! 2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5:44.78 ID:0/ZFstGO.net 요우「......어라?」 마리「하아이! 요우.」 카난「미안, 늦어서.」 다이아「괜찮은가요? 요우씨.」 요우「앗, 세사람이... 어라?」 「어이, 뭐야 너희들은!」 「방해하지 말라고!」 다이아「어머, 저희들을 모르시는 모양이네요.」 카난「그럼 확실히 자기소개를 해 둬야겠네.」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6:13.77 ID:0/ZFstGO.net 마리「요우」 요우「!」 마리「여긴 우리한테 맡기고....... 자, 어서 리코한테 가.」 요우「마, 마리쨩!」 마리「빨리 가! 레이디를 기다리게 하는거 아냐!」 요우「......아, 알았어.」 타다닷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7:42.39 ID:0/ZFstGO.net 다이아「...요우씨도 레이디 아닌가요?」 카난「아하핫, 요우에게 레이디는 좀 어울리지 않는걸」 마리「그러게...... 뭐, 젠틀맨도 아니지만.」 다이아「애초에 여자니까요.」 「뭘 중얼중얼 떠드는거야!」 「빌어먹을 새끼들! 해치워버려!」 「어이 기다려! 이 자식들은ーー」 퍼억! 「꺄아아!」 마리「...후우! 그럼, 오랜만에 날뛰어 보자고.」 카난「OK」 다이아「최대한 소동이 커지지 않도록 하죠.」 마리「네에네에♪」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4(金) 05:58:14.29 ID:0/ZFstGO.net ーーー 리코「......」 타닷 리코「! 요~쨩!」 요우「늦어서 미안해 리코쨩.」 리코「그 상처는...!」 요우「...목 말랐지?」 2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2:45.24 ID:jHj71pF/.net 리코「자, 끝났어.」 요우「고마워. 처치가 능숙하네.」 리코「.......그래서? 말해줄래?」 요우「응」ｶｼｭｯ 리코「...」ｶｼｭｯ 2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3:26.44 ID:jHj71pF/.net 요우「...나말야. 꽤 잘나가.」 리코「에?」 요우「아, 아니. 자기 자랑같은게 아니라. 옛날부터 편지라던가 선물이라던가...... 고백도 여러번 당했어.」 리코「그건 그......」 요우「응, 물론 남자한테서. 하지만 여자도 있었어.」 리코「헤에......」 2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4:04.20 ID:jHj71pF/.net 요우「그래서말야. 리코쨩이 레즈비언이라는걸 알았을 때도 그렇게 놀라지 않았어.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건 겪어봐서 알고 있었으니까.」 리코「......」 요우「누군가에게서 호의를 받는다는건 전혀 싫지 않았어. 오히려 나 같은 걸 좋아해줘서 기뻤어.」 요우「그치만. 그 사람들의 호의를 받아들인 적은 한번도 없었어.」 리코「한번도?」 요우「응. 이전에 리코쨩에게서 들은...... 그......」 리코「아아. 내가 요우쨩한테 고백한 때?」 요우「그, 그래. 그 때말야. 레즈가 아니냐고 말했는데...... 애초에 연애라는게 뭔지 잘 몰라서. 전부 거절했었어.」 요우「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누구를 사랑한다는 걸 난 잘 모르겠어.」 2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4:47.01 ID:jHj71pF/.net 요우「그래서, 전부 거절했었어. 그렇게 잘 모르는 채로 사람과 사귄다는 걸 못하겠더라고.」 요우「그래도 역시 전부 거절하니까 좋은 눈으로 보질 않더라. 날 좋게 생각하지 않는 애들이 있어서.」 요우「조금 다툼은 생겨나서..... 어떻게든 매듭은 지어보려고 했었는데.」 리코「치카쨩한테 상담같은건 안했어?」 요우「치카쨩은 말야. 날 걱정해줬어. 상담도 다 들어주고,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애들한테는 직접 혼내러 가기도 하고...... 정말 치카쨩한테는 도움을 받았어.」 요우「그치만 어느날. 결국 날 불러내더라고.」 2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5:16.12 ID:jHj71pF/.net ーー ーーー 요우「할 말이란게 뭐야?」 「너 또 남자 찼다면서.」 요우「뭐어......」 「대체 뭘 할 생각이야? 응? 잘나가니까 기세등등해서.」 「와타나베씨의 이상은 엄청나게 높구나. 몰려드는 남자를 바로 차버리고.」 요우「딱히 그런건......」 「시끄러워!!」 퍼억! 요우「아얏!?」 2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5:53.20 ID:jHj71pF/.net 「너 때문에 난 그녀석한테 버려졌다고!」퍼억! 「너만...... 너만 없었어도!」퍼억! 「사라져버려 이 도둑년!」퍼억! 요우「크읏....... 윽! 그, 그만......」 치카「그만둬어ーーーーーー!!」 2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6:36.35 ID:jHj71pF/.net 콰앙! 「아야!」 「뭐야 타카미!」 「방해하지 말라고!」 치카「뭐하는거야!? 세명이나 붙어서 이런......!」 요우「치, 치카쨩...?」 치카「요우쨩 괜찮아!?」 「꺼져 타카미! 우리들은 이 빌어먹을 년한테 볼 일이 있으니까!」 「그 년 때문에 차였다고!」 치카「뭐야 그게!? 억지에도 정도가 있다고!」 2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3:57:36.98 ID:jHj71pF/.net 「닥쳐! 이번뿐만이 아냐, 매번 매번 거절하는 이유가 와타나베가 좋으니까...... 이젠 듣기도 지겹다고!」 「이 새끼만 없었어도!」 치카「아니야! 요우쨩은 그런 짓.」 「닥쳐!」 퍼억! 치카「앗!」털썩 요우「치카쨩!」 「방해된다고!」 「얌전히 있어, 성가신년아.」 퍼억 치카「큿!」 요우「...우와아아아아아아!!!」타앗 퍼어억! 2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0:21.27 ID:jHj71pF/.net ーーー ーー 요우「정신이 드니 세 사람은 전부 뻗어 있었어.」 요우「걔네들은 학교에서도 유명한 양아치였으니까...... 순식간에 내 소문이 퍼져서.」 요우「그쪽에서 얽혀오는 일이 많아져서.... 왠지 나 쓸데없이 싸움을 잘해서. 이기면 또 다음엔 또 다른 사람이... 이런 일을 반복했더니 지금 이렇게 된거야.」 2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1:24.81 ID:jHj71pF/.net 요우「나말야. 그 세 사람한테 불려나갔을 때 생각했어. 연애란건 이렇게나 사람을 상처입히는 건가 하고.」 요우「그 세사람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나도 맞아서 상처를 입었어. 멈추려고 했던 치카쨩까지 상처를 입었고.」 요우「연애란게 잘 모르겠는 거에서 상처를 주는 걸로 바뀌었어.」 요우「...리코쨩한테 고백받았을 때, 엄청 놀란 다음에 무서워졌어. 혹시 리코쨩을 상처입혀버리는게 아닐까 해서.」 요우「......무서워. 또 누군가가 상처입을까봐.」 요우「나 혼자 상처입으면 돼.... 하지만, 또 소중한 친구가...... 라고 생각하니.」 2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2:23.43 ID:jHj71pF/.net 리코「......요우쨩.」 꼬옥 요우「! 리코쨩......」 리코「......저기.」 「찾~았다♡」 요우「!!」 리코「에......」 2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2:50.09 ID:jHj71pF/.net 「이런데에 있었던거야?」 「찾았다구~？」 「아, 하나 더 있잖아. 뭐야? 여자친구냐?」 「하핫! 너 레즈인지 뭔지냐!?」 요우（젠장, 또 있었나......!） 「그럼, 오늘이야말로 죽여주지 와타나베.」 「슬슬 뒤지라고.」 2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3:19.16 ID:jHj71pF/.net 요우「리코쨩, 뒤로 빠져.」 리코「......」스윽 요우「리코쨩?」 팟 리코「오지 마!」 「오, 뭐야 이건. 해보자고?」 「헤에~ 약해보이는데.」 2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3:57.66 ID:jHj71pF/.net 요우「리코쨩!? 뭐 하는」 리코「......있지, 요우쨩.」 요우「물러서! 위험하니까!」 리코「연애라는건, 각오가 필요한거야.」 요우「!」 리코「좋아하게 돼서, 사귀자고 고백할 각오가. 차일 각오가.」 리코「상처받을 각오가. 상처 줄 각오가.」 리코「그 사람을 지킬 각오가.」 리코「여러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2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6(日) 04:05:11.01 ID:jHj71pF/.net 리코「요우쨩에게 덤빈 세 사람의 각오가 부족했다고 생각해. 차일지도 모른다는, 상처입을지도 모른다는 각오가.」 리코「나는...... 되어있어.」 요우「리코쨩!」 리코「요우쨩은 내가 지킬거야.」 요우「그만둬!」 「뭘 중얼거리는지 시끄럽구만.」 「방해되니까 얼른 꺼지라고」 「맞아. 읏챠」부웅! 요우「！위험ㅎー」 리코「...!!」꾸욱 퍼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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