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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 복구] 리코「好라는 글자는 女랑 子라고 쓰는거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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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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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199921
  • 2017-05-03 16:11:0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0:14.13 ID:sz2Vf+5c.net

요우「응」 


리코「이건 그러니까 사귀는 건 여자아이들 끼라라는 뜻을 나타내는거네.」 


요우「......그런걸까?」 


리코「그래. 그거 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요우「으, 응...... 아니 그치만 실제론 여자아이는 남자에게 끌리잖아?」 


리코「아니. 남자는 남자한테 끌려.」 


요우「에에......」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1:26.27 ID:sz2Vf+5c.net

리코「요우쨩, 백합이란건 정말로 정말로 아름다운거야. 부외자가 설 자리따위는 용납되지 않는 성역이라고.」 


요우「잘 모르겠는데......」 


리코「그럼 한번 생각해봐. 반질반질 매끈매끈하고 탱글탱글 폭신폭신한 두 여자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모래언덕 같이 아름다운 곡선의 과실을 흔들면서 방울져 떨어지는 과즙으로 농염하게 빛나는 모습을. 어때? 아름답지?」 


요우「어휘력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확실히 해줘.」 


리코「어때!?」ズイッ 


요우「우왓, 가까워! ...아니 뭐, 너무 빙 둘러 말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리코「레즈 O스야.」 


요우「직설적으로 말해달라는 얘기는 아니였는데 말야.」 


리코「레즈 섹O는 아름다워!! 그러니까 레즈는 정의!!」 


요우「목소리 너무 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2:14.71 ID:sz2Vf+5c.net

리코「그러니까 말이지. 나는 레즈야.」 


요우「딱 잘라 말하네...... 뭐, 알고는 있었지만.」 


리코「남녀간의 연애따위 쓸데없고 귀찮은 일들만 늘어날 뿐 아무런 득이 없어. 남자는 전부 게이, 여자는 전부 레즈가 되면 이 세계는 평화로워 질 거라고 생각해.」 


요우「인류는 멸망하겠지만.」 


리코「요우쨩은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요우「음,,,,,, 연애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좋아하게 된 사람이 동성이였다, 같은 경우도 있는 모양이고.」 


리코「알고있어? 10명중에 한명은 동성애자래.」 


요우「헤에~ 그랬구나.」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2:59.81 ID:sz2Vf+5c.net

리코「그래. 아직 동성애에 대해 편견이 많은 세상이지만, 인정해주는 사람도 많아졌는걸.」 


요우「응응.」 


리코「즉!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동성애자가 될 거라는 말이야.」 


요우「그건 너무 지나친 생각인데.」 


리코「아니, 나는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있어.」 


요우「아, 그래......」 


리코「어때? 조금은 레즈에 대해 알겠어?」 


요우「으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4:19.84 ID:sz2Vf+5c.net

리코「조금 어려웠으려나. 뭐, 그러니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야.」 



  



  



리코「저는 요우쨩을 좋아합니다.」 


요우「헤?」 



  



  




리코「아, 물론 like가 아니라 love야. 나는 레즈니까.」 


요우「응? 아니...... 에?」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5:08.21 ID:sz2Vf+5c.net

리코「괜찮다면 사귀어주지 않을래? 결혼전제로.」 


요우「아니아니 잠깐만! 잠깐 기다려?」 


요우「사귀어!? 결혼1? 에!?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리코「대답은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괜찮아.」 


요우「아니, 애초에 나는 레즈도 아니고!!」 


리코「괜찮아. 요우쨩은 잠재적 레즈야. 내 눈은 잘못되지 않았어.」 


요우「완전 잘못됐다고 생각해! 지금 당장 수술받는걸 추천할게!」 


리코「그럼 난 갈게. 내일 봐.」 


요우「이 흐름에서 언제나처럼 헤어지려고 하는거야!? 기다려! 리코쨔아아아앙!!」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7:36.53 ID:sz2Vf+5c.net

ーーーー 


요우「하아~ 깜짝이야.」 


요우「내일부터 어떤 표정을 하고 만나야... 아니, 리코쨩은 너무 평소대로라고...」 


요우「어째서 내가 고민하고 있는 걸까..... 보통은 고백하는 쪽에서 안절부절 못하는거 아냐?」 


요우「......하아아......」 


  



  


샤샥


요우「응?」 


「여어, 와타나베.」 


「무슨일일까, 구린 표정을 하고선.」 


요우「......뭐야, 볼 일 있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8:23.62 ID:sz2Vf+5c.net

「그렇게 째려보지 말라고. 잠깐 놀지 그래.」 


「널널하지? 같이 놀아보자고.」툭 


요우「시간 없어. 손대지 마.」처억 


「됐으니까 같이 놀아보자고!」꾸욱 


「지금 장난치는 것 같냐!!」부붕 


요우「......하아」 



우당탕!



「크앗!」털썩 


「커헉!」털썩


요우「약한 주제에 까불지 말라고......」 




요우「아아, 정말...... 교복이 더러워져버렸어.」 


요우「하아....」 


요우「왠지 엄청 한숨 쉬네, 나.....」 


요우「...돌아가자.」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9:12.37 ID:sz2Vf+5c.net

요우「음~ 다음은 30분 뒨가..... 시골 버스는 너무 적어서 싫다니까~」 


요시코「그러게. 정말 싫단말이야.」 


요우「아,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야, 지금 돌아가?」 


요우「응. 요시코쨩고?」 


요시코「잠깐 정화의 의식을 하느라...... 리틀데몬들하고 악전고투했지.」 


요우「하나마루쨩이랑 루비쨩이랑 청소당번이였구나.」 


요시코「......그랬단 걸로 해줄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0:59:53.42 ID:sz2Vf+5c.net

요우「정말 좋은 아이네~ 착실히 청소하고. 착하다 착해.」쓰담쓰담


요시코「머리 쓰다듬지 마!......응?」파앗


요우「우왓, 왜?」 


요시코「......너 또 싸웠지.」 


요우「!」 


요시코「손, 조금 멍들었어. 게다가 교복도 더러워지고.」 


요우「......좀 때리는 방법을 잘못해서.」 


요시코「때리는 방법이라니 너......」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0:54.89 ID:sz2Vf+5c.net

요우「어쩔 수 없잖아. 저쪽에서 부딪혀 오는걸.」 


요시코「그렇게나 싸우지 말라고 말했는데......」 


요우「아핫, 평소엔 어둠의 어쩌고라느니 라그나로크가 어쨌다느니 말하면서 싸움은 안된다니. 요시코쨩은 역시 착한 아이네~」쓰담쓰담


요시코「그니까 쓰다듬지 말라니까!」 


요우「아하하ㅡ 미안 미안.」 


요시코「,,,,,,의상쪽이니까. 손을 소중히 생각해.」 


요우「응, 알겠어,,,,,,」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2:17.91 ID:sz2Vf+5c.net

요시코「,,,,,,」 


요우「......있지, 요시코쨩.」 


요시코「응?」 


요우「그러니까......」 



  



『저는 요우쨩을 좋아합니다.』 



  



요우「......!」 


요시코「뭐야 대체」 


요우「아니, 그...... 요ㅡ시코의 머리에 있는 경단은 먹을 수 있는거야?」 


요시코「하아? 먹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요하네!!」 


요우「왠지 맛있어보이네.」 


요시코「어딜 봐서!!」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3:28.68 ID:sz2Vf+5c.net

ーーー 


치카「오하요~쨩!」 


요우「오하요~소로~!」 


리코「안녕, 요우쨩.」 


요우「아, 안녕......」 


치카「아, 그거 새 의상의 디자인이야?」 


요우「응. 아직 만드는 중이지만.」 


치카「보여줘, 보여줘~」 


요우「알았어, 자.」 


리코「나도 봐도 될까?」 


요우「응? 아, 으, 응. 물론이지.」 


요우(리코쨩은 평소대로야...... 왜 내가 동요하고 있는 걸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4:03.54 ID:sz2Vf+5c.net

치카「와아~! 귀여워~!」 


리코「역시 요우쨩이야.」 


요우「고, 고마워.」 


리코「어라? 요우쨩 손이 왜그래?」 


요우「아아, 이건...... 어제 의상을 만들다가 조금.」 


리코「아, 큰일이야! 괜찮아?」 


요우「별 일 이냐.」 


리코「그렇다면 괜찮지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4:33.52 ID:sz2Vf+5c.net

치카「조심해. 요우쨩.」스윽


요우「! 으, 응......」 


치카「......또 싸웠지.」팡


요우「......들켰네.」 


리코「무슨일이야?」 


치카「아냐, 아무것도.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 


리코「아, 나도.」 




요우「......치카쨩한테는 당할 수가 없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5:23.51 ID:sz2Vf+5c.net

ーーー 


요우「치카쨩은 귤 주스고, 리코쨩은 밀크티. 나는 뭘 마실까......」 


철퍽 


요우「차갓!?」 


「자 쥬스다. 와타나베.」 


「목 좀 축였어~? 꺄하하핫!」 


요우「뭐하는거야?」찌릿


「뭐가. 우리가 한 턱 낸거잖아? 기뻐하라고.」 


「어제 우리 애들이 신세 좀 졌다면서. 보답이다.」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6:11.53 ID:sz2Vf+5c.net

사사사삭


요우(다섯 명....인가. 뭐, 어떻게든 되겠지.) 


퍼억! 


요우「큿!?」 


「뒤에서 미안함돠~」 


「휘유~! 해버려~!」 


요우「......」슝


퍼억! 


「카학!」 


요우「아, 맞아. 손을 소중히 하라고 요시코쨩이 화냈었지.」 


「뭘 중얼중얼거리냐!」 


「전부 조져!」 


요우「읏샤」붕! 


퍼버벅!


「「크아아아!!」」 


털썩! 


요우「오옷, 돌려차기란게 의외로 꽤 간단하구나.」 


요우「하, 이제 두사람이 있는데로 돌아가야지...... 아아~ 또 교복이 더러워져버렸어. 져지로 갈아입을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6:50.39 ID:sz2Vf+5c.net

치카「요쨩!」불쑥


요우「와앗!? 치카쨩!」 


치카「자, 져지」 


요우「아, 고마워..... 봤구나.」 


치카「응, 여전히 강하던데~ 요우쨩.」 


요우「그렇지도 않아......」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09:24.78 ID:sz2Vf+5c.net


치카「,,,미안, 언제나 아무것도 해 줄수 없어서.」 


요우「치카쨩은 신경쓸 필요 없어. 이건 내 문제니까.」 


치카「하지만......」 


요우「자, 리코쨩이 있는데로 돌아갈까?」 


치카「요우쨩......」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0:31.72 ID:sz2Vf+5c.net

ー와타나베네ー 


리코「뭘 도와주면 될까?」 


요우「도와주러 온건 좋은데말이야,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리코「뭔데?」 


요우「왜 그...... 간호사복장이야?」 


리코「요우쨩이 기뻐하려나 싶어서.」 


요우「응....... 아니, 별로 기쁘진 않은데......」 


리코「그런 말 하지 말고, 자♡」펄럭


요우「아니 너무 보여, 너무! 팬티가 그냥 보여버린다니까!」 


리코「흥분했어?」하아하아


요우「흥분한건 리코쨩이잖아.」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1:58.07 ID:sz2Vf+5c.net

리코「그럼 빨리 해 볼까.」 


요우「왠지 걱정되는데......」 


조물조물 


리코「있지, 요우쨩.」 


요우「응?」 


리코「이 부분을 좀 모르겠는데......」스슷 


요우「응, 가르쳐 줄 테니까 좀 떨어져줄래?」 


리코「여기를 꿰는 법이 좀,,,,,,」철썩


요우「내 얘기 듣고있어?」 


리코「좀 더 귓가에서 속삭이듯이 말해주지 않으면 못 들어.」 


요우「안듣고 있네.」 


요우(평소대로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까 갑자기 대담해져선......)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2:57.04 ID:sz2Vf+5c.net

리코「요~쨩, 빨라 가르쳐달라니까~」부비부비


요우「아, 알겠으니까 머리를 부비적대지 말아줘...!」 


화악


요우(응? 뭔가 달콤한 냄새가.) 


요우「...!」두근두근


요우(왜, 왠지 몸이 뜨거워..... 뭐야 이거!) 


요우「리, 리코쨩. 오늘 뭔가 뿌렸어?」 


리코「아, 눈치챘어? 좋은 느낌의 향수를 손에 넣어서.」 


요우「평범한 향수?」 


리코「응, 평범한 향수야.」 


요우「......근데 어디서 샀어?」 


리코「마리씨한테 빌렸는데.」 


요우「Go To 샤워룸!」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4:04.79 ID:sz2Vf+5c.net

리코「앗, 갑지기 샤워? 정말~ 요우쨩은,,,,,, 너, 무. 대. 담. 해♡」 


요우「그런 의미가 아니야! 빨리 그 향수를 씻어내고 와!」 


리코「응? 모처럼 뿌린건데.」 


요우「빨리!」꾸욱꾸욱


리코「정말이지, 요~쨩도 참 너무 급하다니까♡」 


덜컹


요우「하아... 하아... 무슨 생각이야 마리쨩......!」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5:21.53 ID:sz2Vf+5c.net

리코「기다렸지~」 


요우「...저기, 나 평범한 갈아입을 옷을 놔뒀었는데.」 


리코「그 샴푸 언제나 요우쨩이 쓰는 샴푸야?」 


요우「말 좀 들어!......뭐 그 샴푸 맞는데.」 


리코「후후,,,,,, 이게 요우쨩의 향기...... 우후후후.」 


요우「내일부터 리코쨩을 보는 눈이 바뀔 것 같아......」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6:51.98 ID:sz2Vf+5c.net

조물조물


리코「,,,」흘끔


요우「~♪」스윽 스윽 


리코「요우쨩은 정말로 솜씨가 좋네.」 


요우「그런가?」 


리코「응. 이렇게 예쁜 옷을 만들고...... 그림도 잘 그리고. 존경하게 되네.」 


요우「,,,그렇진 않아.」 


리코「겸손은 됐어.」 


요우「,,,」스윽스윽 


리코「아~ 부끄러워?」 


요우「아, 안부끄러워!」 


리코「우후후, 그렇게 발끈하지 않아도 되잖아.」 


요우「정말이지......」 


리코「후훗」 


요우「,,,」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18:40.18 ID:sz2Vf+5c.net

리코「착하지 착해. 요우쨩은 귀엽네~」쓰담쓰담 


요우「아얏」 


리코「앗, 괜찮아?」팟


요우「아, 응 괜찮아......」 


리코「잘 보니까 커다란 멍이,,,,,, 어떻게 된거야?」 


요우「잠깐...... 책상 모서리에 부딪혀서.」 


리코「큰일이네! 빨리 차갑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얼음 가져올게.」스윽 


요우「아, 리코쨩!」 


리코「너스 사쿠라우치에게 맡겨줘, 도큥♡」 


요우「으응......」 


리코「잠깐 기다리고 있어.」타다닷


요우「...캐릭터가 뭔가 이상하지 않아?」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0:42.12 ID:sz2Vf+5c.net

ーーー 


쾅!


요우「마리쨩!」 


마리「Wow! 무슨일이야 요우? 깜짝 놀랐잖아~」 


요우「대체 무슨 생각이야!? 리코쨩한테 그런걸 건네고!」 


마리「어젠 hot한 night를 보냈어?」 


요우「핫......! 할 리가 없잖아 그런짓!」 


마리「어머 아까워라. 리코랑 nurse play 즐겨줬으면 좋았을텐데.」 


요우「안한다고! 애초에 나는 레즈가......」 


마리「정말로~?」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1:30.87 ID:sz2Vf+5c.net

요우「정말이지! 그건 그렇고 리코쨩한테 그런걸 주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였어!?」 


마리「사란하는 숙녀의 등을 밀어줬을뿐이야.」 


요우「그렇다는건, 설마.」 


마리「응. 리코가 요우를 좋아한다는 건 알고있어.」 


요우「...리코쨩은 진심이였던걸까.」 


마리「요우한테는 농담인 것처럼 보여?」 


요우「아니......」 


마리「후배를 도와주는건 선배로서 당연한 일 아냐?」 


요우「돕는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야. 마리쨩은.」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5:55.57 ID:sz2Vf+5c.net

마리「그래서, 어때?」 


요우「뭐가?」 


마리「리코쨩말이야. 어떻게 생각해?」 


요우「......솔직히 잘 모르겠어.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도 처음이고. 게다가...... 여자니까.」 


마리「어머, 여자는 안되는거야?」 


요우「아니 그런 뜻은......」 


마리「연애에 이성인지 동성인지는 관계 없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사랑. 그리고 그건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야.」 


요우「,,,,,,」 



  



『너만...... 너만 없었어도!!』 


『사라져버려 이 도둑년!!』 



  



요우「......그런, 걸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6:55.07 ID:sz2Vf+5c.net

마리「아직 요우에겐 너무 일렀을까?」 


요우「......」 


마리「뭐, 언젠가는 알게될 때가 올거야.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 상담하러 와.」 


요우「응, 알았어.」 


마리「너는 금방 혼자 해결하려고 드니까 말이야.」 


요우「아, 알겠다니까...... 꼭 상담할게.」 


마리「음, 좋았어!」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7:34.55 ID:sz2Vf+5c.net

요우「아. 맞다 마리쨩.」 


마리「What?」 


요우「리코쨩한테 간호사복을 알려준것도 마리쨩?」 


마리「물론! 엄청 에로틱하고 샤이니했지?」 


요우「아니, 별로...... 것보다 리코쨩 간호사복 입은 채로 우리 집에 왔는데. 버스를 타고.」 


마리「.....그렇게까지는 말 안했답니DA.」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8:21.07 ID:sz2Vf+5c.net

요우「그럼 연습때 봐.」 


마리「응. 샤이니~!」 


덜컹


마리「......」 


똑똑


마리「네에~」 


다이아「실례합니다.」 


마리「어~머나. 다이아.」 


다이아「서류를 제출하러 왔습니다. 부디 체크해주시길.」 


마리「네엡~!」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9:03.19 ID:sz2Vf+5c.net

다이아「오늘은 빼먹지 말아주세요.」 


마리「괜찮아~!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다이아「요 전에 여기저기 체크를 빼먹은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마리「기억이 안납니DA~」 


다이아「마리씨!」 


마리「알았어. 알았어. 정말, 다이아는 너무 시끄러워.」 


다이아「...오늘 연습을 늘려줬으면 하는 모양이군요.」 


마리「자아! 열심히 해 볼까~!」 


다이아「정말이지......」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29:48.73 ID:sz2Vf+5c.net

마리「아아, 방금 요우가 왔었어.」 


다이아「어머, 그랬나요?」 


마리「,,,,,,다이아, 혹시 요우는.」 


다이아「역시...... 조금 감시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마리「응...... 카난한테도 말해 놓을까?」 


다이아「네. 부탁드릴게요.」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0(月) 01:30:21.45 ID:sz2Vf+5c.net

다이아「그런데...... 어제 말했던 어드바이스인지 뭔지를 리코씨한테 시켰나요?」 


마리「물론! 내 기대 이상으로 리코가 해 준 모양이야!」 


다이아「무슨......! 파렴치해요! 설교를!」 


마리「안돼. 일단 리코의 얘기는 비밀로 하기로 한 다음 상담한거니까.」 


다이아「상담 상대가 잘못됐어요! 어째서 다른 사람도 아닌 이런 사람한테!」 


마리「너무하네~ 상쳐받아 버렷☆」 


다이아「장난칠 기분이 드나보군요......」꾸욱


마리「아, 아파아파 다이아!」 


활짝


카난「어이~ 마리~ 슬슬 수업이 시작...... 우왓, 뭐하고 있는거야?」 


마리「카난~~~! help~~~!」 


다이아「기다리세요! 오늘이야말로 그 썩어빠진 근성을 바로잡아 드릴테니까!」 


카난「와앗, 두 사람 다 좀 진정해......」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49:21.69 ID:f3KpuD52.net

ーーー 


풀썩 


「크읏......」 


「이 새끼......!」 


요우「후우...... 매일매일 귀찮네.」 


요우「음, 오늘은 교복도 안 더러워졌네. 다행이다.」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49:48.41 ID:f3KpuD52.net

하나마루「...」챠락


요우「하~나~마~루쨩♪」 


하나마루「왓......아, 요우쨩.」 


요우「놀러 왔습니다요!」 


하나마루「쉬잇, 도서실에서는 조용히」 


요우「아, 미안.」 


루비「아, 요우쨩. 안녕.」 


요우「안녕, 루비쨩.」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0:53.17 ID:f3KpuD52.net

하나마루「.......오늘은 어떤 얘기를 갖고 왔어유?」 


요우「그러니까,,,,,, 언제나 했던 서투른 여자아이의 이야긴데.」 


하나마루「응」 


루비「오늘도 말해주는거야?」 


요우「응, 괜찮다면 들어줘.」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1:50.37 ID:f3KpuD52.net

요우「그 아이한테는 언제나처럼 자주 비가 내리고 있어. 그 아이의 주변에만. 우산을 써서 비를 막고는 있지만, 워낙 서투른지라 우산을 쓰는 것 조차 못해서 젖어버리곤 해.」 


요우「그 때마다 친구인 귤이랑 하얀 깃털이 걱정해주지. 그래서, 젖은 부분을 따뜻하게 닦아줘.」 


요우「어느 날, 갑자기 우산에 한 여자아이가 들어오고 싶다고 말해왔어. 엄청나게 예쁜 여자아이가.」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2:44.36 ID:f3KpuD52.net

요우「서투른 여자아이는 깜짝 놀랐지. 하지만 아쉽게도 우산은 1인용이라 들어오는건 불가능했어,」 


요우「그러니까. 그 아이의 옆에 있으면 결국엔 젖어버리는거야.」 


요우「그런데도 예쁜 여자아이는 지금 당장이 아니여도 좋으니까,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어. 그렇게 말해도 우산에는 들어갈 수 없는데......」 


요우「그 여자아이는 곤란해져 버렸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이야기는 끝.」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3:51.30 ID:f3KpuD52.net

루비마루「」짝짝짝 


요우「언제나 들어줘서 고마워.」 


루비「아냐. 루비 요우쨩의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걸.」 


요우「정말? 기쁘네~」 


하나마루「...응, 요우쨩 잠깐 뒤를 봐유」 


요우「응? 뭐야 뭐야?」빙글


하나마루「좀 더러워졌네유. 자.」퐁퐁


요우「어라, 몰랐었는데......」 


하나마루「......」퐁퐁


요우「......」 


하나마루「...또 얘기해주러 올 거지유?」 


요우「...응, 두 사람이 좋다면야.」 


루비「기다릴게. 언제라도.」 


하나마루「마루도」 


요우「두 사람 다 고마워.」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5:09.14 ID:f3KpuD52.net

ーーー 


리코「자, 아앙~♡」 


요우「저기, 리코쨩.」 


리코「아앙~♡」 


요우「리코쨩도 참.」 


리코「아앙~♡」 


요우「왜 내 말을 듣지 않는거야!? 그만하라니까!」 


리코「부끄러워 하지 마. 자 입 열어봐.」 


요우「잠깐, 진짜......」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5:38.77 ID:f3KpuD52.net

리코「......그렇게 나한테 아앙~당하는게 싫어?」 


요우「싫다는건 아니지만...... 그치만 봐봐 뭐랄까... 알잖아?」 


리코「모르겠어. 싫은게 아니면 괜찮은거지?」 


요우「읏...... 하지만」 


리코「자, 아앙~♡」 


요우「아, 아앙~」 


덥썩 


리코「어때?」 


요우「...응, 맛있어.」우물우물


리코「잘됐네.」싱긋 


요우(부, 부끄러워......)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6:43.46 ID:f3KpuD52.net

요우「그러고보니 치카쨩은?」 


리코「치카쨩은 오늘은 1학년이랑 먹겠대.」 


요우「아, 그렇구나......」 


리코「그러니까 오늘은...... 우리 둘뿐이야♡」속닥 


요우「하나하나 귓가에 속삭이지 않아도 들리는데/」 


리코「뭘 할까?」 


요우「뭘 하지 않아도 괜찮아..... 것보다 뭘 할 생각이였어?」 


리코「그거 듣고싶어~?」베베 


요우「역시 말 안해도 괜찮아.」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1:57:15.64 ID:f3KpuD52.net

리코「아, 맞다. 요우쨩.」 


요우「응?」 


리코「이번 주말에 약속있어?」 


요우「...딱히 약속은 없는데.」 


리코「그럼 나랑 놀러가지 않을래?」 


요우「놀러가?... 그거 설마」 


리코「정말이지, 여자아이의 입에서 그 단어를 말하게하는거야? 데이트야 데이트.」 


요우「나도 여자아인데.」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0:01.93 ID:f3KpuD52.net

리코「그래서, 가 줄거야?」 


요우「음~...... 뭐, 좋아.」 


리코「정말? 고마워!」 


요우(데이트인가...... 뭔가 본격적이 되어가네......) 


리코「우후후... 요우쨩과 데이트...」 


요우(...엄청 기뻐보여.)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0:40.40 ID:f3KpuD52.net

ーーー 


요시코「누마즈역 주변에 놀만한 데?」 


요우「응, 요시코쨩네 역 근처니까 잘 알지 않을까 싶어서.」 


요시코「...너도 근처잖아.」 


요우「참고를 위하 듣고싶어서. 내가 모르는 걸 알고 있을 것 같고.」 


요시코「뭐야, 누구랑 놀러가는거야?」 


요우「응, 뭐, 좀.」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1:14.60 ID:f3KpuD52.net

요시코「데이트라던가?」 


요우「헤? 아, 아니! 아니야!」 


요시코「수상하네......」ジーッ 


요우「아아아아니야...... 그런거 아니니까!」 


요시코「...뭐 됐어. 그렇게까지 흥미있는건 아니니까.」 


요우「에, 그건 그거대로 쇼크......」 


요시코「귀찮아라. 스스로 생각해.」 


요우「미안 미안. 같이 생각해주세요 요하네님.」 


요시코「분위기 잘맞추네 정말.」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2:06.28 ID:f3KpuD52.net

요우「그래서, 어디가 좋다고 생각해?」 


요시코「데이트라면...... 그렇지.」 


요우「그니까 데이트가......」 


요시코「그건 이제 됐으니까. 그것보다 하나 묻고싶은게 있는데.」 


요우「뭐?」 


요시코「이번에 노는거는 상대가 권유해준거야? 아니면 니가?」 


요우「상대가 권유했는데.」 


요시코「그럼 그쪽헤서 생각해오는거 아냐?」 


요우「아니 그치만. 조금쯤은 내가 생각해야지. 상대한테 맡기기만 하면 미안하고.」 


요시코「하아, 여전히 쓸데없이 사람이 좋네...... 알았어, 중간에 내려서 보러가자.」 


요우「정말? 고마워 요시코쨩!」ダキッ 


요시코「껴안지 마! 그리고 요하네!」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2:39.95 ID:f3KpuD52.net

요시코「ーー그래서, 다음은 여기 정도가 괜찮지 않아?」 


요우「그렇구나......」 


요시코「어, 어때? 조금은 참고가 됐어?」 


요우「응, 딱이야! 역시 요시코쨩한테 물어본게 정답이였어!」 


요시코「요~하~네! 당연하잖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요우「좋은 아이 요시코쨩.」ナデナデ 


요시코「쓰다듬지 마!」 


요우「그건 그렇고 요시코쨩 자세히 알고있네.」 


요시코「......뭐 딱히 나쁠건 없잖아. 안그래?」 


요우「으응, 그런말은 안했다구~」 


요시코(리얼충을 목표로 이것저것 조사해봤던게 이런 때에 도움이 될 줄이야...... 뭔가 예상밖이네.)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3:16.46 ID:f3KpuD52.net

요우「......」 


요시코「왜, 무슨일 있어?」 


요우「아니...... 이렇게 둘이서 놀고 있으니, 그 때 생각이 나서.」 


요시코「아아......」 


요우「미안, 분위기 깨는 말을 해서.」 


요시코「별로...... 그러고보니, 그걸 계기로 서로 말하게 됐었지.」 


요우「그랬던가?」 


요시코「응, 그랬어.」 


요우「요시코쨩이 Aqours에 들어올 쯤이였던가. 반에 아직 녹아들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지~」 


요시코「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요우「아하핫, 미안.」 


요시코「정말이지...!」 


요시코(...그러고보니, 그렇게 오래됐었나.)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4:02.02 ID:f3KpuD52.net

ーーーー 

ーーー 

ーー 


요시코「...」두리번 두리번


요시코(아무도 없는...거지?) 


요시코「좋아!」타닷


요시코(이대로 집까지 도망친다!) 



「그래서말야. 거기서 선생님이 말야」 


「에~? 진짜? 말도 안돼~」 



요시코「!」멈칫 


요시코(저건... 우리반애잖아! 큰일이네......) 


요시코(뒷길로 돌아가자.)타다닷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6:47.81 ID:f3KpuD52.net

요시코「후우... 하마터면 악마숍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일뻔했어.」 


요시코「모처럼 반에 녹아들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이면 또 학교 못가게 돼버려.」 



저벅저벅저벅 



요시코(어슴푸레하고 좁아...... 빨리 빠져나가자.) 



꺄하하핫!



요시코「응?」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7:50.35 ID:f3KpuD52.net

「어이 술이 없다고! 빨리 내놔!」 


「너 너무 많이 마신다고. 내 몫이 없잖아.」 


「쪼잔하게 굴기는!」 


「없어지면 또 훔쳐오면 되는거 아냐. 



요시코(켁, 양아치? 이런데에? 말도안돼......) 


요시코(돌아가자......) 


미끌 


요시코「아얏!」콰당 


「아아?」 


「누구냐!」 


요시코(걸렸다!)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8:30.85 ID:f3KpuD52.net

「누구야 넌?」 


「이 교복 우라죠 아냐?」 


「게다가 1학년 애새끼라고 이녀석」 


요시코(왜 이런때까지 재수가 없는거야!) 


「헤에~ 신인생인가. 왜 이런데에 있는거야?」 


「얘 뭔가 들고있는데.」팟 


요시코「앗!」 


「돈이 되려나?」 


「글세... 앙? 뭐야 이거.」 


「까만 깃털? 해골 키홀더?」 


「핫! 너 중2병인지 뭔지냐?」 


「하하핫! 고등학생이나 돼서?」 


요시코「그, 그건 타천사 요하네의 의식굿즈야! 함부러 만지면...」 


「아?」 


요시코「아......」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09:09.28 ID:f3KpuD52.net

「푸웃! 어이, 들었어? 타천사 요하네님이래!」 


「대단하네~~!」 


「꺄하하핫! 뭐야 이새끼 재밌는데!」 


요시코(어떡해어떡해어떡해!) 


「저기, 요하네쨩.」스윽


요시코「히잇!」 


「있잖아. 술 떨어졌으니까 사올래?」후우


요시코(읏, 담배냄새......) 


「아, 내 술도 부탁해~」 


「내 담배도!」 


「응?」 


요시코「아니, 그치만... 저는 미성년인데」 


「아앙?」 


요시코「히잇!」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0:29.49 ID:f3KpuD52.net

「타천사잖아? 술이고 담배고 살수 있잖아?」 


요시코「아니 하지만...」 


「빨랑 사갖고 오라고!」 


요시코「꺄아!」움찔 


「말을 안들어면.... 알지?」 


요시코「ㄴ, 네!」 


요시코(뭐야 이거... 뭐야 이거! 왜 이렇게 되는데!) 



「사오지 않아도 괜찮아.」 



요시코「에?」 


퍼억!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1:16.65 ID:f3KpuD52.net

「꺄아!」 


요우「괜찮아? 요시코쨩.」 


요시코「요우선배!」 


「넌 또 누구야!」 


「어이 이새끼 와타나베야!」 


「와타나베라면 우라죠의!?」 


요우「잠깐 기다리고 있어.」빙글 


「해치워버려! 전부 덤벼!」 


요우「...흥」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2:02.94 ID:f3KpuD52.net

ーーー 


요우「괜찮아? 상처는 없어?」 


요시코「응... 괜찮아...」 


요시코(대단해...... 다섯명을 혼자서......) 


요우「다행이다. 자 이거.」 


요시코「아...... 타천사 굿즈.」 


요우「안쪽은 무사한 것 같네.」 


요시코「저, 저기 정말로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요우「괜찮아. 이 정도는. 익숙하니까.」 


요시코「익숙해...?」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3:30.03 ID:f3KpuD52.net

요우「여기는 왠만하면 다니지 않는 편이 좋아. 불량배들이 모이는 곳이니까.」 


요시코「아, 요우선배. 손에서......」 


요우「응? ......아, 피나네.」 


요시코「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요우「괜찮아. 이 정도는.」 


요시코「됐으니까 가만히 있어!」 


요시코「이걸로 됐어......」 


요우「와아, 상처 처치가 능숙하네 요시코쨩.」 


요시코「나도 자주 부딪히거나 넘어진다거나 하니까......」 


요우「고마워 요시코쨩!」싱긋


요시코「!...아냐.」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4:07.02 ID:f3KpuD52.net

요우「그럼 돌아갈까. 집까지 바래다줄게.」 


요시코「그,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는데.」 


요우「됐어 됏어, 응?」꼬옥


요시코「왓, 잠깐, 손은 잡지 않아도 되잖아!」 


요우「출발! 요소로!」 


요시코「잠깐~~!」 


ーー 

ーーー 

ーーーー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5:40.55 ID:f3KpuD52.net

요시코「,,,,,,너한텐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어.」 


요우「에, 왜그래 갑자기.」 


요시코「치카한테 들은건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싸우는 횟수가 늘어났다면서.」 


요우「...!」 


요시코「도움을 받은 주제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지만...... 싸움은 안돼.」 


요우「......」 


요시코「확실히 상대편에서 부딪혀오는 건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꾸욱


요우「!」 


요시코「자기 손을 상처입히는 일은 안해줬으면 좋겠어.」 


요우「요시코쨩......」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3/21(火) 02:16:38.67 ID:f3KpuD52.net

요시코「그런 거칠은 일에 관해서 나는 아무것도 못해주지만...... 다른 일곱명이 있으니까.」 


요시코「혼자 짐을 지려 하지마. 분명 네 힘이 되어 줄테니까.」 


요우「,,,,,,응」 


요시코「게다가, 이런 일이라면 아무리 나라도 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상담해줘...... 믿음직스럽진 못하지만.」 


요우「아냐, 그렇지 않아.」 


요시코「타천사 요하네랑 약속이다?」 


요우「응, 알았어.」 


요시코「깨버리면 저주할테니까!」 


요우「응! ......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야, 그럼 돌아갈까?」 


요우「그래...... 아, 오늘의 답례로 파르페 사줄게.」 


요시코「응? 됐어 그런건.」 


요우「괜찮아 괜찮아. 자!」꼬옥


요시코「왓! 끌어당기지 말라니까!」

즈라즈라 2017.05.03 16:12:02
으ㅞ미챤 이거 재밌었지 2017.05.03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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