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 사견 많음

* 예전부터 계속 쓰던거라 쓴 내용에 보충 및 수정해서 맥락이 안 맞을 수도 있음

Ⅰ. Project LoveLive! (Sunshine!!) 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3사, 원안 및 캐릭터 설정 같은 뼈대와 독자참여 기획을 담당하는 '카도카와 아스키 미디어 웍스'와 음반 제작 및 성우유닛 μ’ｓ와 Aqours의 소속 레이블은 '란티스' 그리고 애니메이션 PV 영상을 제작하는 '선라이즈'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꺼임.

이 세 회사가 모여서 만든 독자참여형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가 러브라이브인데, 사실 이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선샤인!!) 이외에도 '2013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와 '2016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선샤인!!' 이 따로 있음. 일단 그 차이를 집고 넘어가겠음.

우선 원래 3사가 계획했던데로 음반+애니메이션 PV+독자 참여로 이루어진 정규 싱글의 스탭롤에는 제작이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선샤인!!)' 으로 명시되고 아래 3사가 나열되어 있음.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작이 '프로젝트' 앞에 연도가 붙고 '반다이 비쥬얼' 이랑 '부시로드' 가 추가된 걸 볼 수 있을꺼임.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반다이 비쥬얼'이 유통(블루레이 제작 등)과 홍보를 맡고, '부시로드' 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웍스(라고 해봤자 게임인데 스쿠페스랑 바이스슈발츠 등)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회사가 들어가게 된거임.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큰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작위원회 같은 느낌이고, 원래 정규 싱글은 3사 공동의 공동작업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제작위원회는 좆무위키 참고하길)

그리고 음반 PV 스탭롤에 볼 수 있는게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들임. 3사의 간부급 임원이 보통 명시되어 있는데 선라이즈 같은 경우에는 초기분에서 지금의 사사키씨로 바뀐거 빼면 나머지 두분은 현재까지 동일함. 사사키씨는 선라이즈의 이사고, 이노우에 사장님은 란페스 서울에도 왔고 꽤 익숙한 이름일꺼임. 그리고 스즈키는 미디어웍스 총괄편집부장/이사임.

Ⅱ. 주요 스태프 소개

1. ‘원작’ 야타테 하지메(矢立肇) 

생소한 이름이라 모르겠지만, 당장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PV 끝까지 보고나서 스탭롤에 보면 거의 대부분 이 분이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을꺼임.

결론만 빨리 말하면 이 분(?)은 사람이 아님. 선라이즈에서 만든 가상의 인물임. 왜냐하면 일본 내 저작권법은 ‘인물명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저작권 등록이 안되기 때문에 선라이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원작을 만든 사람이 없으니까 그걸 대신하기 위해서 가상의 인물을 만든거임. 그야말로 선라이즈 그 자체, 혹은 각본가들이라고 생각하면 됨. 비슷한 예로 디지몬 시리즈의 ‘혼고 아키요시’가 있음.

현재는 일본의 저작권법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관례처럼 가공의 인물을 쓰는듯.

2. ‘원안’ 키미노 사쿠라코(公野櫻子) 

미디어웍스 소속(일꺼임). 1999년에 ‘시스터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래, 미디어웍스가 전개하는 다양한 독자참여기획의 원안&설정에 참가했음.

G’s 매거진에 쓴 러브라이브 관련 소설이나 사이드 스토리는 거의 다 이 분이 쓰셨다고 보면 됨. 물론 SID도. 여튼, 보면 알겠지만 ♡를 과도하게 쓰거나 손과 발이 오글거리는 글을 잘 쓰시는 재주가 있으심. 여성이시고, 여학교에 다니셔서 자기가 경험한 부분이 작품에 잘 들어나는거 같음. 의외로 활동 이력에 비해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음. 

물건너서에는 과도한 설정 미스로 GOD로 불리우며 까이는거 같음. (마키쨩이 일본 나이로 15세인데 g’s매거진 자기소개에서는 남친없는 17년으로 표시되어 있다던가. 결국 나중에는 수정/모 작품에는 설정상 0살인 캐릭터의 생일을 설정해서 GOD이라고 불러지게 됨.)

일본 위키에서는 의외로 자세한 설정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지 않나 싶다고 함. (아야세 에리의 러시아인 설정, 선샤인 캐릭터와 설정에서 보이는 세리자와 코지로에 따온 설정이라던가)

3. ‘음악 프로듀서’ 키사라 요헤이(木皿陽平) / 뮤즈 담당

(아래 영상과 비교해보면 머머리화가 더욱 진행됬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부러움 ㅠㅠ)

란티스 소속. 러브라이브에서 아이돌마스터 찍으시는 분. 과거 러브라이버들의 원망의 대상. 현재 러브라이버들의 애증의 대상.

https://www.youtube.com/watch?v=9IeKaHxolW8

키사라가 까이는 계기가 된 2011년 우치아게 파티. 여튼 3집 발매 이후 4집 센터 중간 발표 할 때 원성을 샀던게, 잔인하게 총선거 발표를 성우들 다 모아놓고 발표해서 욕은 기존에도 먹었지만 더 먹게 됨. 보면 몇몇 성우들은 덤덤하게 넘기는데 웃치 우는거 보면...순위 정하는거 자체가 성우들한테 잔인한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해서 더 러브라이버들에게 욕 먹게 됨.

여튼, 러브라이브! 공식 트위터에서 음반&음악 관련해서는 LANキサラ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공지를 하곤 함. 5년 동안 뮤즈 멤버들과 많이 고생을 해서 그런지 멤버들과도 친한거 같음. 란마츠를 비롯해서 팬미팅 등 뮤즈 멤버들의 공연이 있을 때 귀중한 무대뒤 사진을 올려주니 어찌보면 고마운 사람. 하지만 깔 수 밖에 없다!

파이널 라이브 이후에도 나마뮤즈의 솔로 라이브 떄 화환을 보내주는 의리의 사나이.

4. '음악프로듀서' 오오쿠보 류이치(大久保隆一) / 아쿠아 담당

아직까지는 스탭롤에서만 보이시는 분. 기존의 키사라가 전면적으로 노출이 많이 되고 욕을 많이 먹은거 보면 이번에는 조용하게 가는거 같음. 러브라이브 공식 계정으로 트윗할 때는 

'LAN大' 이라는 닉네임을 남김.

아마 음지에서 일 잘하고 계신거로 합시다. 

5. ‘러브라이브!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京極尚彦)

1982년 생. 애니메이션 연출가, 감독. 효고현 출신.  타카라즈카조형예술대학 졸업.

선라이즈에 처음 입사해서는 CG이펙트를 다루다가 2006년에 ‘결계사’에서 연출가로 데뷔. 원래 3D CG를 다뤘기 때문에 그걸 사용한 연출에이 특기인듯. 그렇기 때문에 러브라이브!에서는 첫 감독을, 프리티 리듬 시리즈에서는 연출과 부감독을 하기도.

첫 감독일을 하게된 러브라이브!에 대해서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트위터에 러브라이브 관련글을 간간히 올리기도 함. 최근에는 6년이 지나서 처분 해야하는 보라라라 PV 원화를 버릴 수 없어서 보관해놨다는 트윗을 하기도.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서는 하필 Glee 표절 사건 때문에 집중포화를 맞기도...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우익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Gate’의 감독을 맡음. 괜찮은 결과물을 내놔서(일본 내에서) 2기 제작이 결정이라는 듯. → 2기 나왔는데 아무래에도 국내에서는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어쨌든 급전개로 끝난 모양.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담당으로 유명한 무로타 유헤이와 함께 러브라이브!의 발전과 함께 성장세가 보이는 감독.

6. ‘각본’ 하나다 쥿키(花田十輝)

(최근 사진은 아니고 로보틱스 노츠 애니화 쯤에 찍은듯)

1969년 생. SATZ 소속. 조부가 작가, 문학 평론가로 뼈대 있는 문학가 집안인듯. 본인은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되기 위해서 대학교 시절부터 노오력 했다고 함. 

러브라이브!에서는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각본으로 참가. 언제나 까이는 애니메이션 내용 급전개의 원흉. 하지만 흥행에는 성공한 러브라이브!의 다크나이트. 

의외로 호평 받는 작품도 있으나, 그 쪽은 주로 원작 시나리오가 있는 경우. 하지만 오리지널 시나리오(러브라이브!, 칸코레 등)은....

자세한 내용은 위키에도 많으니까 그 쪽을 참고하면 될 듯.

덧붙여 야구를 좋아하는 듯하며 맨날 트위터로 히로시마 토요 카프에 대한 글을 쓴다. 그래서 야구처럼 극적인 전개를 좋아하는건가...예전에는 간간히 러브라이브!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하기도 했음. 그리고 15년도에는 갓흥 각본가 답게 15년 도쿄 아니메 어워드에서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

선샤인 방영 이후로는 쥿키새끼에서 쥿키세키로 상향을 먹으면서 역시 'the scenario' 라는 말을 듣고 있음.

7. 러브라이브! 선샤인!!  '감독' 사카이 카즈오(酒井和男)

(공개된 사진이 없으므로 프로필 사진으로 대체)

선샤인 감독이 쿄고쿠 씨에서 1기 7화(에리치카)의 그림 콘티와 연출, 2기 11화(우리들이 정한 것)의 그림 콘티를 맡은 사카이 카즈오(酒井和男) 씨로 바뀜.

사카이 카즈오 씨는 제작진행에서 연출가로 데뷔한 분이 아닌, 동화나 원화를 그렸던 작화가 출신임. 기존에 연출을 맡은 편들이 호평을 받아서 인지 이번에 감독으로 기용된 모양. (기존의 감독 작품으로는 무시우타, 그 외 참가한 작품으로는 키티 그레이드, 카레이도스타, 기동전사 건담 AGE, 건담 빌드 파이터즈 등이 있음)

기존의 쿄고쿠 씨가 3d 쪽에서 감독이 됬었는데, 애니알못이 봐도 기존의 뮤즈와는 다른 연출을 보여주고 계심. 

트위터를 꽤 많이 하시는 편이며, 여러 스탭들 뿐만 아니라 성우들과도 멘션을 자주 주고 받음.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시는 듯. 

애니메이션 끝나면 연출한 스탭 이름과 함께 칭찬하는 말을 자주 쓰는 편인데 그런거 보면 스탭간의 단결력을 향상시키는게 도움이 되지 않나 싶음. 선샤인 1기도 무사히 마쳤고, 앞으로도 추이가 주목이 됨.

참고로 아내 분인 사카이 카스미 님도 아니메이터로 일하시는 중. (선라이즈 소속이었다가 현재 프리) 물론 선샤인 애니메이션에서도 참가했고, 카폭쨩의 원안을 담당하신걸로...

8. ‘캐릭터 디자인’ 무로타 유헤이(室田雄平)

(소장중인 rough sketch2에서 예전에는 코미케도 나오셨었는데 지금은 너무 바쁘셔서 불가능 할 듯.)

1985년 2월 13일 생. 대학에서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나, 도중에 애니메이터로 전향하여 전문대학에 입학. 사실은 고등학교 때까지도 애니메이터는 생각 안했다고...졸업 후에는 선라이즈 양성소라고 할 수 있는 와카키 학원(若木塾) 수료. 그 후로 선라이즈 제 8 스튜디오의 작품들의 작화를 담당. 젊은 나이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는 ‘무로타 군’이라고 불리기도.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무로갓(GOD). 하지만 니시다 여사님에게는 ‘무로리느’라고 불림.

‘러브라이브!’ 는 그야말로 무로타 유헤이ver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듣보잡이었던 무로갓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그 후에 니시다 여사가 3집 나츠이로 부터 참가하면서 성장이 팍팍 늘어서, 작화감독→총작화감독→애니메이션 디렉터까지 올라가게 됨. 그리고 실력은 괄목상대할 정도로...

실제로 무로갓과 니시다 여사님의 관계는 사제지간같은 느낌 과거 트위터로 자기의 그림체에 영향을 준 사람들을 꼽았는데 그 중에 니시다 여사가 있기도.

따로 동인활동을 한 경력은 없지만, 선라이즈 애니메이터들의 서클인 고기동 푸린체(高機動プリン体)에서 러프화를 모은 rough sketch1,2를 내신 적이 있다. 특히 1같은 경우는 레어.

최근에는 시바견 자매를 키우며 강아지 짤봇이 되심. 기혼자.

스탭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신듯. 팔로수만 따지면...그래서 많은 루머에 시달렸음. 그리고 알게 모르게 니코 오시라고 추측 (전에 인장이나 과거에 니코 그림을 많이 그렸다던가 등등)

9. ‘디자인워크스’ 니시다 아사코(西田亜沙子)

12월 2일 생. 오사카 출신. 현재는 프리로 활동하고 계심. 별명은 우리나라에서는 니시다 여사. 일본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게 AS姐(AS언니)

캐릭터 디자인을 무로갓이 했지만, 거기에 현재 뮤즈의 모습이 확실시 된건 니시다 여사님 참가 이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영향을 많이 준 애니메이터. 그야말로 뮤즈 디자인의 아버지가 무로갓이면 어머니는 니시다 여사님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여사님은 기혼자)

미소녀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리는 것도 취향것 그리시는 소신있는 변태이시다. 자주 트위터로 여성캐릭터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하시기도...

러브라이브!에 있어서는 무릎을 분홍색으로 표현하거나 반짝거리는 눈, 매끈거리는? 피부가 특징이다. 1~2기 BD표지를 참고하면 될듯.

14년 7월 2일. 2기가 끝나고 나서 얼마 안되서 러브라이브! 시리즈에서 졸업을 한다고 트위터에 올렸으나, 극장판까지는 스탭으로 참여했다. 이제는 볼 수 없겠지만 러브라이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으로 쭉 기억 될 것이다.

선샤인 방영 이후에도 선샤인 보고 나서 감상평 같은걸 자주 트위터로 올리시곤 했음. 굉장히 좋은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읽어보는걸 추천함.

10. ‘전곡 작사’ 하타 아키(畑亜貴)

(란티스 페스티벌 in 서울에서 하타 센세의 모습)

1966년 8월 13일 생. 싱어송라이터, 작사가.

본래 가수가 본직이지면 지금은 작곡가로 더 유명한 분. 물론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하시는 듯. (발매텀은 엄청 길지만)

자세한 내용은 위키에 있으니까 그 쪽을 참고하고, 애니메이션 노래의 가사를 쓰는 실력은 정말 1인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어울리는 곡을 잘 쓰심. 러브라이브!의 인기 요소 중 하나가 개인적으로는 하타 아키의 가사가 아닐까 싶음.

특히 러브라이브! 뿐만 아니라 아이마스(일부), 아이카츠 등 아이돌 작품의 노래도 참여하셔서 좋은 퀄리티의 가사를 뽑으시는거 보면 정말 GOD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옴. 

2014년에는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 작사가 부분에서 무려 3위를 하기도. (1위가 아키P(AKB) 2위가 층쿠(하로프로))

러브라이브! 관련해서 인터뷰 하실 때보면 러브라이브!에 대한 애정이 듬뿍 실려있는걸 느낄 수 있음. (2014년이랑 2015년? CUT 8월호에 인터뷰가 실려있으니 산 사람은 보길 추천)

이번 년도에 인터뷰 하신 내용 중에 하타 센세가 뽑으신 '뮤즈의 꿈을 이룬 10곡' 이 있는데, 순서대로 1보라라라/2스노하레/3보쿠이마/4노브랜드걸/5미열/6큐티팬서/7영원프렌즈/8소레키세/9키라센/10AA,SDS,보쿠히카 임 지면이 부족해서 더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고....여튼 보라라라는 원래 이름이 길어서 라이라이 정도로 줄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라라라로 줄여서 충격받으셨다고 함. 보쿠히카 같은 경우는 자신도 라이브로 들으면...이건 위험하다고

여튼 자신에게 있어서 러브라이브!란 작년에는 '동경하는 청춘' 이었는데 지금은 '영원히 빛나는 청춘'...이라고 함

참고로 하타 센세가 작사 하실 때는 99% 이상이 곡이 먼저 나온다고 함.

러브라이브 말고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11. 러브라이브! 선샤인!!  '총작화감독' & '디자인워크스' 카와케 마사키(河毛雅妃)

(마스크 쓰신 분/참고로 이 사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건데, 인터뷰어가 14년에 리포터로 활동할 때의 스와와임)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캐릭터 디자인' 만 무로갓이고 메인 작화감독은 다른 사람이 맡고 있음. 바로 디자인워크스/총작화감독을 맡은 분이 '카와케 마사키(河毛雅妃)' 씨임. 젊은 여성 애니메이터로 그전 경력으로는 극장판 도라에몽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서 작화감독(공동)으로 참가하셨었음. 그 외 에우레카세븐AO, 이로사쿠이로하 등의 TV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담당하심.

무로갓도 그렇지만 상당히 젊은 나이이심. 여튼 기존의 러브라이브 애니와 선샤인 PV를 봤을때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상당히 젊은 나이의 신인을 감독이나 디자인워크스/총작화감독에 기용한다는걸 알 수 있음.

이런 신인 총작감을 도와주는 애니메이터가 앞으로 언급 될 히라야마(平山) 씨와 후지이(藤井) 씨임. 물론 화수에 따라 무로갓도 총작감을 맡는 경우가 있음.

아마 선라이즈는 러브라이브를 통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함. 베테랑 애니메이터 또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작품의 퀄리티도 보장 할 수 있겠금 하는듯.

12. ‘총작화감독’ 히라야마 마도카(平山円)

(솔로라이브의 쟈켓도 이 분 작품)

1968년 4월 12일 생. 남성. 애니메이터.

러브라이브!는 애니메이션 부터 참가한걸로...주로 총작화감독으로 참가했다. 나이를 보다시피 나이가 꽤 있는 베테랑 애니메이터. 

그 후로 러브라이브! 일러스트도 꽤 그렸는데, 피자헛 일러스트, 로손 콜라보 그리고 4th, 5th, 극장판 팜플렛 등등의 일러스트는 다 이 분의 작품. 샤프한 그림체는 좀 호불호가 갈리기도. 아무래도 무로갓이 바빠지다보니까 공식 일러스트를 다양한 사람들이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가장 높은 빈도로 등장한다. 앞으로도 높은 빈도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전에 모멘트링 랩핑도 이분의 화풍. 

참고로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디자인워크스가 카와케씨, 그리고 메인 애니메이터가 히라야마, 후지이씨임.

개인적으로 무로갓 이외에 다른 총작감들이 이런 원화를 맡는 이유가, 무로갓이 싱글 나올 때 마다 자켓 작업이나 지스매거진에 들어갈 표지에 본업인 애니메이터의 일까지 가중되다보니까 가끔 총작감들을 일러스트레이터로 기용해서 사용하는거 같음. 특히 무로갓이랑 많이 일을 해서 무로갓의 그림체를 비교적 잘 표현 할 수 있는 히라야마, 후지이씨가 기용되는게 아닐까 싶음. 그림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원래 애니메이터인 사람의 그림을 그것도 다른 사람의 그림체를 최대한 모방해서 그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 같음. 그럼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하면 되는데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개성적인 그림체가 있기 때문에 기용하기 힘든걸꺼임. 그나마 후에 언급할 이노 신이 있는게 다행인듯.

(참고로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을 눈여겨보면 3명의 작감을 구별 할 수 있다!)

13. ‘총작화감독’ 후지이 토모유키(藤井智之)

선라이즈 와카키 학원 제1기생.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 총작화감독 중 한 명.

일러스트를 그린 것으로는 극장판 전매권 싱글과 특전 포스터로 꽤 호불호가 갈리는 그림체로 평가 받기도...그림체는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선샤인에서도 활약중

14. '음향감독' 나가사키 유키오(長崎行男)

음향감독은 일본독자적인 직종인데, 사운드 슈퍼바이저라는 효과담당, 뮤직 슈퍼바이저라는 음악담당, 그리고 대사를 디렉션하는 감독을 묶은 직종이 음향감독이라고 함.

아티스트나 아니메, 게임 등의 프로듀스를 담당. 애니에 들어가는 ost나 삽입곡에서부터 성우의 대사까지 음향에 관한 것에 대해 담당하시는 듯. 

러브라이브 이외에도 프리즘 스톤 시리즈에도 참여하셨음.

15. ‘러브라이브! OST’ 후지사와 요시아키(藤澤慶昌)

1981년 9월 12일 생. 후쿠오카 출신. 작곡가, 편곡가, Five Eighth 소속.

4세 때 형의 영향으로 전자건반을 시작함. 그 후로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학생시절에 밴드를 활동에 몰두. 그 후 2008년에 상경하여 크리에이터로서 캐리어를 쌓아감.

주로 J-POP 가수들의 곡을 작곡하였고, 2011년부터는 애니메이션 OST도 담당. 러브라이브! 에서는 애니메이션 1~2기, 극장판 OST를 담당하심.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BGM 작곡으로 호평을 받음. 특히 다들 알만한 ‘젠카이노 러브라이브!’ 도 물론 이 분 작품.

16. ‘러브라이브! 선샤인!! OST’ 카토 타츠야(加藤達也)

APDREAM 소속, 작곡가, 편곡가

도쿄음악대학 음악학부 작곡지휘전공 영화방송음악 코스 졸업. 레이블은 란티스.

선샤인 OST를 작곡하기 전에 우치우라에 가서 Aqours가 살고 있는 풍경을, 공기를 작품에 투영하셨다고 함. 

17. ‘드라마CD 각본’ 코야스 히데아키(子安秀明)

1978년 군마현 출신. 치바대학 문학부 사학과 졸업. 소설가, 각본가, SATZ 소속. 

이분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정규 싱글 드라마 CD 각본을 써주시는 분임.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10화를 쥿키와 공동.

쥿키에 비해 경험은 적지만, 유루유리나 GJ부, 최근에는 우마루쨩 같은 애니메이션의 각본가로 활약하셨음. 이 분이 각본을 쓰셨으면 어떨까 싶기도 함. (근데 여태 맡은 구성을 보면 일상물에 강점이 있으신 듯)

미모링 이번 싱글 타이틀(Light for Knight)이 오프닝으로 쓰이게 된 랜서 & 마스크를 집필하고 계시며, 애니화되서 각본가도 겸하게 되심.

선샤인의 드라마 CD 각본도 이분이 맡으시는지는 확인 못함. 혹시 아시는 분은 제보를...

18. ‘SID 일러스트 담당’ 오토노나츠(音乃夏)

(본 작품은 전연령입니다.)

원래는 에로만화로 유명한 성인작가. 팬들 중에서는 왜 러브라이브! SID 일러스트를 이 작가에게 줬는지 궁금해하지만...일러스트 색기 넘치는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기존 작품들은 제목부터 에로만화라는 느낌이 팍 오기 때문에 후방주의하고 검색해보길.

19. ‘SID 치비(SD) 일러스트 담당’  키요세 아카메(清瀬赤目)

본래는 망가타임 키라라 등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겸 프리 일러스트레이터. 원래 그림체도 상당히 귀엽지만, SID에서는 뮤즈의 매력이 가득한 SD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그 인기에 더불어 관련 굿즈들이 나오고 있다. 

20. ‘러브라이브! 코믹스 작가’ 토키타 아루미(鴇田アルミ)

(12년에 그리셨던 린쨩)

러브라이브! 코믹스 판 연재를 하고 있는 작가. 이번이 만화로서는 처음인듯하다. 러브라이브! 뿐만 아니라 아이마스도 좋아함. 현재는 G’s 코믹에서 장기 휴재 중(15.2)하시다 다시 연재중.

참고로 여러 작가들의 러브라이브! 그림이 담긴 ‘러브라이브! 컴필레이션 북’에 키요메, 토키타, 오다마사루 3명의 작품이 실려있기도 하다.

21. ‘SID 코믹스 작가& 선샤인 코믹스 작가’ 오다마사루(おだまさる)

3월 9일 생. 남자. 과거에는 おだんご亭라는 이름의 서클로 동인활동을 했던걸로.

러브라이브! SID의 코믹스 판을 연재하고 있으며, 지금 당장 오빠에게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어!(いますぐお兄ちゃんに妹だっていいたい!)의 코믹스 판을 연재했던 경력이 있다.

과거에도 러브라이브! 관련 그림을 자주 그려왔기 때문에 SID 코믹스 판을 그리게 된게 아닐까 싶음. 원작과 비슷한 귀여운 그림체로 호평 받았다.

22. ‘G’s 매거진 연재 일러스트’ 이노 신(伊能津)

(인기에 힘입어 피규어화 되기도)

주로 G’s 매거진에서 일러스트를 그린 분. 과거에는 주로 아이마스 그림을 그렸으나, 러브라이브! 태피스트리에 사용된 일러스트를 그린 이후로 G’s 매거진에서 많이 기용중. 

몇몇 팬들에 의해서는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의 무로갓만큼의 그림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태피스트리 시리즈 특히 마키 같은 경우는 피규어로 나왔을 정도로. 

안타깝게도 G’s 매거진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분의 그림을 볼려면 G’s 매거진을 꼬박꼬박 사도록 하자.

선샤인으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g's 매거진 일러는 이노 신님이 담당하게 되심. 특히 발렌타인 일러나 멤버별 사복 일러는 좀 어리게 그렸다는 평도 있지만 다들 예쁘다는 평이 지배적.

23. ‘러브라이브! SID 2nd 시즌 코믹스’ 시바사키 죠지(柴崎ショージ)

동인작가 출신으로(지금도 서클활동 하시는듯) 좀 선이 굵지만 유려한 작풍을 보이는 작가분. 역시 에로작가 출신이라서 그런지 검색하면 19금 짤이 많이 나오니 주의.

선샤인도 좋아하셔서 자주 올리신다. 최근에는 리코 생일, 루비 생일 다 챙겨주심. (짤은 굳이 안넣겠음)

24. '애니메이터 & G's 매거진 일러스트 담당' 스즈키 유우(鈴木勇)

11월 지스 매거진에서야 눈치챘지만 기존에도 몇 번 일러스트를 그리신듯. 무인 때는 참가안하시고, 선샤인 때부터 참가하시기 시작한 분. 마지막 회도 작화 참가하셨다고...

선샤인 쪽은 앞으로 이 분의 그림이 자주 나올꺼 같으니 눈여겨보면 좋을듯.

25. ‘스타일리스트’ 스도 쿄코(スド＝キョ＝コ)

(파일쨩과 사진.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는데 작년 9월인가 찍은 사진인걸로)

패션 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는 멀티 크리에이터. 과거에 미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듯. 뮤즈 뿐만 아니라 아이돌 덴파구미, 특히 모가미 모가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중.

4th 이후 라이브 의상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5th 때는 무려 80벌의 의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5th 라이브 때 비비 의상의 전파 때문에 무선마이크 혼선이 온거에 대해서 트위터로 언급해주기도...러브라이브! 라이브 관련에 대해서 간간히 멤버 사진과 트윗을 해주기 때문에 눈여겨보면 좋다. 전에는 멤버들 사복을 찍어서 올리시기도 했음.

특히 멤버 중에서는 pile과 매우 친한 사이인데, 4th 라이브 이후로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친분을 쌓아서 현재도 꾸준히 만나는 사이인듯.

이 글을 쓰는 최근에도 BD 발매 이후로 도쿄돔에 대한 소감을 남기시기도.

26. ‘안무’ 이시카와 유미(石川みゆ)

모모이로클로버Z의 안무가로 유명한 분. 인터넷에서는 보라라라, 스노하레, 나츠이로의 안무를 담당했던 yumi=이시카와 유미라고 하는데, 모귯토부터는 확실히 이시카와 유미 본인 명의로 나옴. 

뮤즈 뿐만 아니라 호리에 유이, 타무라 유카리 등의 안무도 담당. 

본인의 춤솜씨는 https://www.youtube.com/watch?t=57&v=N4SRkymIgIM 를 참고.

안무 선생님이 같기 때문에 이번 15년도 아니사마에서 모모쿠로를 만난 뮤즈 멤버들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함.

그 밖에 안무가로 MaiMai, KEIKO 등이 있음. 선샤인은 주로 KEIKO님이 담당하시는 듯. 

27. '유닛명 제안' μ’ｓ - 御児勇馬 / Aqours - ミケ猫

(아래는 나츠이로, 위는 M스타)

항상 러브라이브! PV 스탭롤에 등장하는 인물.

바로 1집 이후 유닛명 공모에서 μ's 라는 이름을 제안한 사람이 이 (G's 매거진)독자. 근데 이분은 무려 쁘렝땅(printemps) 유닛명도 제안하신 분이라는거.

여튼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인물인듯하나,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러브라이버 올비부심을 부려서인지 트위터에서 몇 멘션이 문제되서 트위터 삭제하고 잠수탄 모양. 올비부심은 제에에발 하지 맙시다!

선샤인은 미케네코라는 분이 아쿠아라는 그룹명을 제안. 역시나 스탭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