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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누군가 SS 보관이라도 해놓을 것 같으니까 올려는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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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ㅞ미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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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3 15:55:23

제목 : 치카 『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어!!』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44:54.45 ID:wS47qXIg.net

~아침, 버스~ 


치카「저기ー리코쨩。그게 있잖아、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리코「응? 말해봐、뭐든 들어줄게」 


치카「정말?」 


리코「응」 


치카「그럼 물어볼게?」 


치카「리코쨩의……오늘 팬티는、무슨 색깔?」소곤소곤


리코「어?」


원스레: 치카「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어!!」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49:44.19 ID:wS47qXIg.net

리코「치카쨩? 무슨 바보같은 걸 묻고 있는걸까?」도끼눈 


치카(와아아아아 그 도끼눈、좋다구 정말로 좋아!!) 


치카 (커다란 째진 눈에 경멸을 안겨주는 것으로도 이런 예술이 만들어진다니) 


치카(이렇게 도끼눈이 귀여운 사람과 만날 수 있다니) 


치카(살아있어서 다행이야아아아!!) 


리코(와아, 팬티 얘기로 저렇게 거친 콧김이……치카쨩 변태)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53:07.42 ID:wS47qXIg.net

치카「그러니까, 도시 사람은 어떤 팬티를 입고 다니나~ 궁금해져서~」 


리코「딱히 특별하진 않아. 치카쨩하고 같다고 같아」 


치카「그, 그런……」 


치카「그런 말은、내가 입고 있는 팬티를 알지 않으면 말할 수 없다구!?」 


리코「하아!?」 


치카「오늘 아침 커텐을 열어둔 채로 갈아입었으니까, 엿보고 있었던 거구나……」 


리코「아니아니、엿보지 않았으니까!!」 


치카(분명 도끼눈으로 팬티를 보고 있었겠지……비바☆흥☆분☆!!) 


리코(이 사람 속옷이 보여진다고 생각하니까 기뻐하고 있어……기분 나빠)도끼눈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58:13.14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안아줘」 


리코「응?」 


치카「안아줘 안아줘! 안아주지 않으면 드러누울거야!」 


리코「에에~……어쩔 수 없네에」 


치카(어라? 어린애처럼 어리광 부리면 어이 없어서 도끼눈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카(어리광 작선은 실패인가) 


리코「자、이리온」 


치카「역시 안할래」 


리코「!?」둥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03:31.59 ID:wS47qXIg.net

치카「어째서 화내는거야ー?」 


리코「몰랏」 


치카(삐져서 날 외면하고 있지만、이렇게 화낼 때가 절호의 도끼눈 찬스!) 


치카(무얼 할까, 무얼 할까......) 


치카「후우~(귀에 입김 불기 공격)」 


리코「히야아앗! 치카쨩!」째릿


치카(미묘하게 도끼눈이랑은 거리가 있어。이 녀석 얼마나 심술쟁이인거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07:25.05 ID:wS47qXIg.net

~학교~ 


치카「교과서 안가져왔다! 리코쨩 보~여~줘~」 


리코「에ー、또?」 


치카(깜빡이 작전으로 리코쨩한테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도끼눈을 유도하는 것이다) 


요우「책상 서랍에 있잖아。치카쨩은 깜빡이구나」 


치카「정말이네~(젠장)」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1:18.30 ID:wS47qXIg.net

~점심시간~ 


치카「젓가락 안챙겨왔다!」 


요우「거기 있잖아」 


치카「하앗」동강 


요우「!?」 


치카「리코쨩、앙~ 해주라」 


리코「정말 어쩔 수 없네에。자、아~앙」 


치카「냠냠냠(리코쨩의 상냥함이 엉뚱한 곳으로…… 도끼눈을 향한 길은 험난하네)」 


요우「젓가락을 분질렀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5:31.34 ID:wS47qXIg.net

치카「흐응~흐응~흐~~응」끄적끄적 


리코「치카쨩 뭐 하고 있어?」 


치카「노트에 낙서 하고 있었어」 


리코「공부나 하는게?」 


리코(무엇을 그리나 싶었는데 이건 멤버의 초상화려나。무슨 캐릭터같이 생겼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9:23.09 ID:wS47qXIg.net

리코「지금 그리고 있는건 나?」 


치카「맞아」 


리코(어째서 내 그림은 이렇게 화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지?) 


리코(혹시、치카쨩에 있어서 나는 걸핏하면 화내기만 하는 이미지였어!?)두웅


치카(이렇게 된 이상, 도끼눈 리코쨩을 자급자족하는 거야)끄적끄적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25:04.63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 이거 봐봐!」 


리코「뭐?」 


치카「쨔안! 개구리!!」 


치카(리코쨩은 개구리를 싫어한다。그러니 개구리랑 노는 나를 경멸한 눈으로 볼 수밖에!) 


리코「귀엽네」 


치카「에」 


리코「개구리씨、잘 지내나요? 개굴개굴~!」 


치카「에ーーーーーーー!! 리코쨩 개구리 좋아하게 되었구나ーーーーーーー!!」 


리코(화내면 안돼 리코! 이미지 업 시키는거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28:29.09 ID:wS47qXIg.net

리코쨩이 개구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한 순간에 퍼졌다。 


요우「리코쨩、자! 개구리 인형 줄게」 


루비「루비도 개구리씨가 그려진 머그 컵을 드릴게요」 


마리「개구리 팬티도 선물해줄게~」 


리코「가, 감사합니다……」 


치카「잘 됐네 리코쨩」 


리코(뭐가 잘 됐다는 거야 치카쨩의 큰소리로 동네방네 거짓 정보가 울려 퍼졌잖아 어떻게 책임 질거야 바보바보바보)도끼눈 


치카(도끼눈 떴다! 어째서!? 영문을 모르겠지만 귀여워어어어어어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33:41.39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리코쨩……」 


요우「저기 치카쨩」 


치카「에헤헤……리코쨩……」 


요우(최근 치카쨩은 리코쨩한테 빠졌다) 


요우(리코쨩 이 녀석、치카쨩을 포로로 만들려는 속셈이렸다) 


요우「기다려봐 치카쨩。내가 리코쨩의 음모를 폭로해 보일거야!」 


치카「하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37:17.15 ID:wS47qXIg.net

요우「리코쨩!!」 


리코「히얏!? 뭐야、갑자기 큰소리로……?」 


요우「치카쨩은 내가 지킬거야!」 


리코「그, 그래。열심히 해」 


요우「응!!」 


리코(갑자기 무슨 일이지、심각한 얼굴을 하고서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41:52.39 ID:wS47qXIg.net

요우「무조건 무조건 지켜낼 거니까!」 


리코「……??」 


치카「아、요우쨩。리코쨩의 음모라는게 뭐~야?」 


리코「!?」 


리코(나의 음모……? 어쩌면 치카쨩한테 벽꾹 하려는 계획을 요우쨩한테 들킨 거야!?) 


요우「그건 말야」 


리코「와아아ーーー!! 개구리 흉내! 개굴개굴ーーー!!」 


치카「리코쨩、괜찮아?」 


요우(역시나 무언가를 꾸지고 있구만。내 눈을 속일 수는 없다구)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46:40.36 ID:wS47qXIg.net

치카「최근 리코쨩의 도끼눈율이 줄어들고 있어」 


치카「내 기행에 완전히 적응되었을지도 몰라」 


치카「이 상태로 가다가는 영영 도끼눈 리코쨩하고는 멀어지고 말거야……」 


치카「……어라?」 



요시코「기다렸지、리틀데몬。어둠의 연회를 시작하자구」 


루비「요시코쨩 지각이라구」 


하나마루「늦~었~어。기다리다 지치겠다구」도끼눈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51:59.60 ID:wS47qXIg.net

요시코「훗、타천사는 항상 늦게 등장하는 법이라구」 


루비「아하하」 


하나마루「…………」도끼눈 


요시코「미、미안하다니까」 



치카「저것은……!」 


치카(하나마루쨩의 다정한 눈빛이 날카롭게 빛나고 있어) 


치카(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과는 다른 갭모에로 매력이 배가된 저 눈동자는…… 더・퀸・오브・도끼눈!!) 


치카(너무 멋지잖아~~~~!!!)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55:34.31 ID:wS47qXIg.net

그리하여 치카쨩은 요시코쨩한테 가르침을 부탁하고、하나마루쨩의 도끼눈을 만끽하기 위하여 특훈을 시작하였다。 


요시코「10분간의 영창은 타천사의 기본이야。자 한 번 해보라구」 


치카「하ー냐ー라ー와ー어쩌구ー저쩌구ー」 


요시코「그건 불경이잖아! 전혀 달라!」 


치카「어려워요、스승!」 


혹한 수행 끝에、치카는 어엿한 타천사로 성장하였다!!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0:10.65 ID:wS47qXIg.net

~다음날~ 


치카「하나마루쨩!」 


하나마루「즈라?」 


치카「타천사 치캇치ー강림!」 


하나마루「아하하、치카쨩 이상하다즈라」깔깔깔 


치카(어라 웃고 있어。이럴 리가 없는데) 


치카(타천사가 되는 것만으로도는 안되는 것이었나……) 


치카(그래、방귀를 뀌면 도끼눈을 할지도 몰라) 


치카(작전 변경! 방귀 뿡 대작전!!)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4:52.23 ID:wS47qXIg.net

치카「흐응……으으으……」 부들부들


하나마루「!!」 


하나마루(얼굴이 빨개진 채로 배에 힘을 주고 있어) 


하나마루(어쩌면 이것은 「배를 때려줘」의 사인!?) 


하나마루(치카쨩이 배빵 매니어였다니…… 터무니 없는 M즈라。경멸이에요 즈라)도끼눈


치카(방귀를 뀌지도 않았는데 도끼눈 떴다ーーーーー!!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8:02.68 ID:wS47qXIg.net

치카「파괴력 발군이었어……」빙글빙글 


치카「그래도、왠지 부족한 느낌이었지~」 


리코「아、치카쨩」 


치카「리코쨩!」 


치카(역시 나는 리코쨩의 도끼눈이 좋아) 


치카(미안해、바람 피워서…… 두 번 다시는 다른 사람의 꽁무늬를 쫓거나 하지 않을 거니까!!)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13:15.36 ID:wS47qXIg.net

리코「치카쨩、이거 해 봐」 


치카「뭔데 뭔데、이 책대로 하면 되는 거야?? 으음、우선 상대를 벽쾅하고……」 


리코(와라、와라、와라……!!) 


치카「으랏차ー!」광 


리코「!!」 


치카「턱을 꾸욱 하는거야??」꾸욱


리코(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17:29.80 ID:wS47qXIg.net

리코「행보캐……하아아」풀썩 


치카「리코쨩!?!?!?」 


요우「발견해 버렸다」 


치카「요、요우쨩。아냐 아냐、이건 리코쨩이 왠지 모르게 쓰러져서……」 


요우「경솔했어…… 음모의 주체가、설마 치카쨩 자신이었다니」 


요우「나는 소중한 친구를 지키지 못했어……!!」 


치카「우으……우아아앙 미안해~~~! 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었을 뿐이었어~~~~~!!」 


리코「에? 어째서?」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1:20.74 ID:wS47qXIg.net

치카「우왓、되살아났다」 


리코(내 도끼눈이 보고 싶어? 그건 내 도끼눈이 보고 싶다는 것?) 


리코「치카쨩」도끼눈 


치카「하으으응(아아 오랜만에 보는 리코쨩의 도끼눈이다~~~~!!)」하아하아하아하아


요우「치카쨩!?」 


리코(저렇게 황홀해 하는 얼굴을 해서는…… 역시 치카쨩은 내 도끼눈이 보고 싶었던 거구나) 


리코(최악이야。친구의 도끼눈을 보고서 발정기의 고양이처럼 흥분하다니)도끼눈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5:24.42 ID:wS47qXIg.net

치카「안대애、이젠 한계야아……//////」 


요우(치카쨩이 이상해졌다。역시 리코쨩、무언가 꾸미고 있었구만!!) 


요우「그렇게 납둘까보냐ー!」쿵 


리코「꺄앗!?」 


요우「자백해라구。치카쨩을 어떻게 하려는 속셈이었어」꾸욱 


리코「!!??//////」 


리코(요、요우쨩의 벽꾸욱……!? 아아앙、그런…… 설마 나、요우쨩한테 반해버린 거야……!?//////)두근두근두근


요우「어때、리코쨩!!」 


리코「네에、앗、아앗…///」풀썩 


요우「리코쨩!?!?」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9:59.17 ID:wS47qXIg.net

요우「죽었어……?」 


리코「……읏……으읏」 


요우「나、리코쨩을 만졌을 뿐인데……」 


루비「봐버렸습니다」 


요우「!!!!」움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33:18.80 ID:wS47qXIg.net

루비「큰일났어~~~~요우쨩이 리코쨩을~~~~!」 


요우「와ーーーーーーー부탁드릴게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줘ーーーーー!!」 


루비「비록 루비가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의 죄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어요」 


요우「그렇겠네……」 


루비「큰일났어~~~~요우쨩이」 


요우「부디 제게 푸딩을 쏘게 해주세요!!!!!」 


루비「음음」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38:14.11 ID:wS47qXIg.net

루비(「쏘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그것이 스쿨 아이돌한테 필요한『카리스마』겠지) 


루비「에헤헤。푸딩~푸딩~」 


요우「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최고급 풋○푸딩입니다!!」 


루비「좋아。루비는 지금부터 푸딩을 먹으려고 하니、요우쨩은 루비의 의자가 되어 주시지요」 


요우「우으으、약점을 쥐고 있다고 거들먹거리다니!」 


루비「흐읍ーーー……큰일이야~~~~요우쨩이」 


요우「어서 앉아주시지요. 저 같은 사람의 등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얼마든지!!!!!」 


루비「음음」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43:36.31 ID:wS47qXIg.net

치카(정신을 차리고 보니 루비쨩하고 요우쨩이 SM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리코(깬다) 


치카「슬슬 돌아가자」 


리코「응」 


치카「저기 리코쨩、또 도끼눈 해줘?」 


리코「상관 없지만、치카쨩도 벽꾹 해주는거야?」 


치카「응! 치카는 말야、리코쨩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거야」 


치카「왜냐하면 리코쨩의 도끼눈을 보고싶으니까!」 



~끗~



-----------------------------------------


사태가 한 번 터졌으니까 같은 실수는 반복 안하겠지

타천사리틀데몬 2017.05.03 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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