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복구/SS번역) 요시코 "..... 여기는 도대체 ......" 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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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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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12:51:22
장편 / 재밌게 봐주세요 - 원본과 달리 한국어로 매끄럽게 번역하기 위해 의역이 꽤 많습니다, 오역은 덤 ㅎㅎ.. 원문 보실 수 있으면 원문으로 보세요 (http://www.lovelive-ss.com/?p=14576) - 일단 새드한 분위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내성이 없다면 보지 않는 걸 추천 - SF쪽 주제 - 원본 읽으신 분들 스포일러는 자제 부탁드림 - 번역 속도가 썩 빠르진 못해요 ----------------------------------------- 다이아 "안녕하세요." 요시코 "안녕..." 루비 "안녕-..." 다이아 "그럼 ... 아침밥을 먹을까요." 루비 "응..." 다이아 "많이 드세요, 배고프면 힘이 나지 않아!! 니까요." 9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2 : 59 : 29.73 ID : kQHKyHyZ.net 부릉부릉 부릉부릉 다이아 "한 시간 정도면 문에 도착하겠네요." 요시코 "의외로 빠르네." 루비 "간식 가지고 오면 좋았겠다." 다이아 "이제 보여요... 큰 돔이." 루비 "얼마나 커다란걸까." 다이아 "엄청 커요!" 요시코 "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어." 9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04 : 03.06 ID : kQHKyHyZ.net 다이아 "흠 ...... 대체적으로 도쿄와 사이타마 정도?" 루비 "엣... 도쿄돔 몇개가 뭉친거야?" 다이아 "어! 그러니까..." 루비 "음... 너무 크면 그러니까..." 다이아 "루비... 들어가면 지도를 꼭 보세요." 루비 "응." 요시코 "... 상당히 온 것 같은데 전혀 보이지 않는데?" 다이아 "어머... 벌써 보이고 있다구요?" 루비 "으음... 어디?" 9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13 : 53.54 ID : kQHKyHyZ.net 요시코 "...... 어디야." 다이아 "눈앞이에요." 루비 "에에... 계속 회색이야? 공기가 더러우니까 먼지 때문에 회색으로 보이는 거 아냐?" 다이아 "콜로니의 회색 벽이랍니다." 루비 "벽?" 요시코 "벽이라고!?" 다이아 "매우 크다고 했잖아요?" 요시코 "아니 ... 에엣!?" 다이아 "돔 위에 궤도 엘리베이터가 튀어 나와있는 것입니다... 너무 커서 여기서 궤도 엘리베이터를 볼 순 없지만요." 루비 "헤에... 정말 커다랗구나." 9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18 : 05.20 ID : kQHKyHyZ.net 루비 "전혀 돔 느낌이 아니네... 루비, 도쿄돔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두근거렸는데." 헤헤 요시코 "너무 나갔어." 다이아 "자 빨리 갈게요!" 부아아아아앙 루비 "햐아, 빨라!" 요시코 "바람을! 느끼십시오!" 기랑 10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22 : 32.15 ID : kQHKyHyZ.net .................................................................. 루비 "여기가... 입구?" 요시코 "크네..." 다이아 "게이트로 침입은 어렵기 때문에 조금 돌아서 음지에 있는 하수구로 갑니다." 요시코 "불타오르네! 콜로니 잠입 작전!!" 루비 "목표는 궤도 엘리베이터!!" 다이아 "그말 그대로! 궤도 엘리베이터를 목표로!" 10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29 : 34.69 ID : kQHKyHyZ.net
다이아 "흐음... 여기가 하수도예요." 루비 "윽... 냄새 우와..." 요시코 "하수 ......... 우웩." 다이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그래도 바다보다는 괜찮으니까." 요시코 "그... 그러면..." 루비 "우으..." 쥐 등장 루비 "삐깃!!?" 요시코 "아아! 뭐야!!!?" 루비 "어 ... 쥐씨다..." 10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31 : 46.37 ID : kQHKyHyZ.net 루비 "그러고보니... 동물 본 건 처음이야." 요시코 "...... 분명히." 다이아 "여기가 동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요시코 "밖은 시궁창의 쥐도 싫어할 정도로 심한거네..." 루비 "아... 저기 저쪽... 좀 밝은데?" 다이아 "저는...... 여기까지군요." 10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45 : 37.18 ID : kQHKyHyZ.net 루비 "여기까지?" 다이아 "제가 갈 수 있는 한도가...... 여기까지란 뜻이예요." 요시코 "정말 안돼?" 다이아 "전에도 말했지만... 제 DNA 정보는 이미 콜로니에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외형은... 눈에 띄니까요." 루비 "우우......" 글썽 글썽 다이아 "자... 빨리 저 빛으로..." 루비 "그럼...... 아줌마......... 또 보자." 뚝뚝 다이아 "후후후... 이제 만날 일은 없어요... 당신들이 이 세상을 바꿀테니까요..." 요시코 "이...... 이름 없는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다이아 "고마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루비를... 잘 부탁합니다." 요시코 "맡겨줘!" 다이아 "그럼 이만..." 10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6 (금) 23 : 53 : 13.83 ID : kQHKyHyZ.net 시점 → 요시코 ........................................................................... 요시코 "이 사다리를 올라가면 콜로니에 도착할 것 같아." 루비 "응... 루비, 이 사다리가 부러지진 않을까 걱정이야." 요시코 "뭐 괜찮지 않을까?" 루비 "그런가......" 만지작 요시코 "괜찮을 것 같네." 터벅 ... 터벅 루비 "우아... 상당히 기네..." 요시코 "더러워... 윽..." 1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4 : 50 : 40.59 ID : 6OCmm5 / 1.net 터벅 루비 "우우... 슬슬 도착일까?" 요시코 "글쎄...... 좀 더 가야하지 않을까?" 루비 "밝아졌어." 요시코 "... 저 격자같은 걸 통과하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루비 "밝아져서 그런가, 요시코짱의 팬티가 보여." 요시코 "하아!? 뭐하는거야!!!?" 루비 "우와앗! 위험해 진짜." "어? ... 안에서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11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4 : 54 : 46.93 ID : 6OCmm5 / 1.net 요시코 "앗! 누군가에게 들켰어!?" 루비 "우으... 요시코짱 탓이야 이건..." "어이! ...... 누군가 있어요 거기?" 루비 "우으..." 요시코 "그... 죄송해요... 길을 잃어 버려서... 열어 주실 수 있나요?" 루비 "길을 잃어 버려서 이런 곳에 오다니..." "힘들었겠네요... 지금 열게요? ...... 읏차..." 철컥 요시코 "자! 철창이 해제됬어!" 루비 "좋은 사람이네!" 11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00 : 52.19 ID : 6OCmm5 / 1.net 요시코 "읏 ...... 아... 여기가..." 루비 "요시코짱, 빨리 잡아줘!" 요시코 "아 미안 미안." 루비 "후우..." 요시코 "여기가 콜로니..." 콜로니... 랄까 돔 안이 아냐? ... 하늘은 푸르고... 여기엔... 풀이 자라고 있어 ... 누군가의 집 정원? 루비 "여긴 하늘이 푸르구나..." "그, 그러니까... 당신들은......" 루비 "앗." 허둥지둥 요시코 "아... 감사합니다." "정말 배수구에서 사람이...... 우와!! 우미짜아아아앙! 배수구에서 사람이 나왔어!!" 11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04 : 47.47 ID : 6OCmm5 / 1.net 요시코 "우와앗!? 잠깐만요!" "......... 살펴보니 귀엽네... 하지만 더럽고 냄새나...... 괜찮다면 샤워하고 올래?" 요시코 "윽... 그러고보니 여기에 와서 괜찮은 물을 받은 적이 없어..." "저는 코토리입니다, 잘 부탁해." 요시코 "저는 타락 천사 요하네." 루비 "쿠로사와 루비 입니다." 코토리 "와아... 요하네짱 루비짱... 외국인? 잘 부탁해." 11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10 : 40.62 ID : 6OCmm5 / 1.net ................................................... 요시코 "후우" 코토리 "와우! 역시! 우미짱의 옷이 딱 맞아!" 우미 "코토리! 배수구에서 나온 사람을 집에 데리고 오다니 무슨 의미인가요!" 바가지 코토리 "그러니까..." 우미 "그러니까가 아닙니다!" 요시코 "........." 우미 "그나저나 당신들은... 누구인겁니까? 갑자기 사람의 집 배수구에서 나오다니... 이유를 모르겠네요!" 요시코 "우우...... 그건..." 11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16 : 38.35 ID : 6OCmm5 / 1.net 요시코 "그러니까... 그..." 우미 "........." 찌릿 요시코 "아하하..." 우미 "당신들 설마... 콜로니 침입을..." 요시코 "윽." 꿀꺽 코토리 "잠깐, 침착해 우미짱... 하지만 정말 걱정되서 그래... 왜 요하네짱은 배수구에서 나온거야?" 요시코 "읏.........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 나는 콜로니 밖에서..." 우미 "어어... 그럼!! 그럼 빨리 치안유지국에!" 코토리 "우미짱, 스톱!" 11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21 : 38.16 ID : 6OCmm5 / 1.net 우미 "하... 하지만." 코토리 "좀 더 이야기를 들어주자?" 우미 "그치만..." 코토리 "응?" 우미 "우우..." 코토리 "자 요하네짱... 가르쳐줄래?" 요시코 "...... 글쎄...... 어디서부터 설명하면 좋을까..." 12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28 : 41.91 ID : 6OCmm5 / 1.net ............................................................... 코토리 "에~, 인공 동면이구나." 우미 "! ...... 아무래도 진짜 같네요... 타락천사 요하네와 쿠로사와 루비는 인간 콜로니 등록자 명단이랑 추첨 등록자 명단에도 없습니다..." 요시코 "음... 그건..." 코토리 "힘들었지, 깨어났더니 그런 상황이여서." 요시코 "응...... 그래......" 코토리 "우선... 밥 먹자? 루비짱은." 요시코 "아앗!! 루비! 루비는!?" 우미 "아직 목욕?" 요시코 "그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해!" 12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33 : 39.42 ID : 6OCmm5 / 1.net 요시코 "루비! 루비!" 가라라랏 ♨루비 "푸아... 기분 좋아." 쿨 쿨 요시코 "......... 하아." 코토리 "목욕이 기분 좋았나봐, 잠들었네♪" 루비 "......으응 ... 왜 모두가...? ..." 꾸벅 꾸벅 요시코 "... 됬으니까 일어나..." 루비 "으응." 12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7 (토) 15 : 38 : 53.75 ID : 6OCmm5 / 1.net 루비 "우와아아아... 요리다!" 코토리 "우미짱의 볶음밥이야." 우미 "저는... 이 요리엔 자신이 있습니다." 루비 "좋다... 정말..." 우미 "먹어보고 의견을 들려주세요." 요시루비 "잘먹겠습니다!" 루비 "우와... 맛있어." 냠냠 코토리 "우미짱 볶음밥이라면 무조건 자신 있어 한다구? ... 덧붙여서 코토리도 좋아해." 요시코 "?" 루비 "우리는, 궤도 엘리베이터에 가는게 목표야." 요시코 "그래... 가능한 한 빨리 가고싶어." 12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0 : 59 : 50.44 ID : kG2fgusF.net 코토리 "그것은 ... 그만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루비 "하지만... 우리들은 그것 때문에 여기에..." 코토리 "전에 엘리베이터에 마음대로 들어갔다가 살해당한 사람도 있고..." 루비 "살해라니......" 코토리 "여기서 산다면 우리 교회에 들게 해줄게? 농업 지역이라 치안유지국은 별로 오지 않고... 여차하면 우미짱이 호적을." 우미 "코토리!" 요시코 "하지만... 가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다이아 ...... 그녀가 모든 걸 던졌는데... 나와 루비만 이런 곳에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간다는 건... 13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1 : 10 : 15.96 ID : kG2fgusF.net 코토리 "그래......" 요시코 "콜로니에 대해 가르쳐주면 좋겠어,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엘리베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코토리 "콜로니는, 직업별로 4군데로 나눌 수 있어." 루비 "직업별로..." 코토리 "이곳은 농업을 하는 곳이야. 모두 채소를 키우거나 돼지씨와 소씨를 기르기도 해." 루비 "그렇지!! 여기는 돔인거죠? 그런데 왜 하늘이 푸른거야?" 코토리 "그건 단순한 프로젝터야, 반년에 한번 점검으로 꺼지면 회색 천장이 보여." 루비 "에... 그럴거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 그랬구나." 13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1 : 25 : 30.44 ID : kG2fgusF.net 코토리 "나는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양씨와 닭씨를 키우고 있어." 루비 "아이가 있어? 여자끼리인데?!" 우미 "! 헉!......... 뭔가요! 그러면 마치 저랑 코토리가 코토리 "우리들의 아이가 아니야 모두 고아지." 루비 "고아..." 코토리 "엄마만 콜로니 입주 추첨이 되버린 경우에 권리를 아이에게 주고 아이만 콜로니에 오는 그런 경우가 적지 않아서... 나와 다른 소녀들이 함께 교회에서 살고 있어, 오늘은 휴일이였지만." 루비 "아아..." 코토리 "우미짱은 관공서에서 일해, 그래서 호적을 만지는 것도 아마 괜찮을거야." 루비 "아뇨... 우리들은 여기에서 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13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1 : 31 : 20.80 ID : kG2fgusF.net 요시코 "그래... 여기에서 가장 빨리 엘리베이터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우미 "제 작업 현장에서 가는게 제일 빨라요." 루비 "와아! 운이 좋네!" 요시코 "마침내 타락천사에게도 운이 우미 "그러나 그런 것을 허락 할 순 없어요." 루비 "그렇겠지." 우미 "말했잖아요? 죽을거예요 정말." 요시코 "하지만." 우미 "당신에게 협력 한 것이 만약 발각되면... 저 뿐만이 아니라 코토리까지......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13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1 : 38 : 02.75 ID : kG2fgusF.net 코토리 "...... 우미짱." 요시코 "............" 루비 "그러니까..." 요시코 "이건 당연해 ... 우리 때문에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니까...... " 루비 "우으......" 요시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어... 어쨌든 무조건 엘리베이터로..." 코토리 "...... 우선... 오늘은 이제 어두워졌으니 묵어도 괜찮아." 13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11 : 44 : 09.51 ID : kG2fgusF.net .................................................................. 코토리 "양씨의 젖으로 만든 치즈 케이크입니다!" 우미 "치즈 케이크가 저녁밥이라니..." 루비 "하와와... 치즈 케이크다아..." 코토리 "디저트로 딸기도 있어요♪" 요시코 "굿..." 츄릅 루비 "전부 디저트네!" 우미 "그래요!" 코토리 "후음... 그럼 스즈키씨가 만든 양상추도..." 13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21 : 14 : 29.08 ID : kG2fgusF.net 모두 "잘먹겠습니다." 루비 "우음... 맛있어..." 냠 우미 "코토리의 치즈 케이크를 맛보게 되면 다신 다른 케이크는 먹을 수 없어요!!" 코토리 "에헤헤, 그렇진 않다구." 요시코 "꽤 맛있네." 우물 우물 루비 "양상추도 맛있어요!" 코토리 "드레싱도 있어요♪" 14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8 (일) 21 : 31 : 17.48 ID : kG2fgusF.net ..................................................................... 우미 "잘먹었습니다." 일어남 코토리 "욕실에 물 받아뒀으니 먼저 써~" 요시코 "어떻게 하지... 엘리베이터까지 가려면." 루비 "너무 폐를 끼칠 순 없겠지." 코토리 "미안해...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지만..." 요시코 "괜찮아요... 저희가 생각해 볼테니." 코토리 "우미짱은... 가만히 둘 수 없을거야... 두 사람을..." 루비 "에에... 오늘 만났을 뿐일텐데..." 14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05 : 09.35 ID : ZxR6LDhY.net 코토리 "...이 집은 ... 사실은 세명이서 살 예정이였어." 루비 "셋이서?" 코토리 "응... 그렇지만 코토리만 콜로니 입주 추첨에 떨어져버려서... 또 한명이였던, 그 아이는 입주권을 가지고 있었어, 하지만..." 요시코 "............" 코토리 "코토리의 입주권을 가지고 온다고 말하면서, 아직 외벽을 만들고 있던 콜로니 정부에 담판하러 가버렸어." 루비 "설마." 코토리 "그 후로 그 아이는 돌아오지 않고... 코토리한테 입주 권리서가 도착해서......" 14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12 : 32.14 ID : ZxR6LDhY.net 요시코 "그런 일이..." 코토리 "예를 들어서 우미짱이 권한을 사용해 조사를 하게 된다면...... 특정 군사 기밀 누설로 극형이야......" 루비 "에엣?" 코토리 "그런 무모한 일을 했던 호노카랑, 그리고... 지금 그런 일을 하려고 하는 요하네짱과 루비짱은 비슷하다고 생각할거야." 루비 "그래서..." 코토리 "물론 그것 뿐만은 아니겠지만... 들켜버리면 정말 모두 위험하고...... 하지만... 분명히 우미짱의 머릿속에는..." 요시코 "......" 14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16 : 56.13 ID : ZxR6LDhY.net 우미 "후우 ... 목욕 끝났어요." 뽀송 코토리 "다음으로 욕조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 있어? 없으면 코토리가 들어갈게." 루비 "응..." 요시코 "나는 마지막에..." 코토리 "그럼 목욕하러 갈게." 우미 "목욕 후엔 코토리의 푸딩이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어주세요." 루비 "우와아! 오늘은 디저트 투성이네!" 14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26 : 51.53 ID : ZxR6LDhY.net 우미 "뒷방에 이불을 깔아 두었습니다... 거기서 주무세요." 루비 "후흐흥♪ 요시코짱, 이불 보러 가자?" 요시코 "그래..." 그런 일을 들어버리면... 역시 우리 둘이서 궤도 엘리베이터까지 갈 수 밖에 없어... 차량을 빌려서 접근해볼까... 내일은 지도를 빌리러... 루비 "후아아아아아아" 풀썩 루비 "부드러워어." 14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29 : 50.68 ID : ZxR6LDhY.net 요시코 "......... 내 이불은..." 루비 "으음...... 이것 밖에 없는데?" 요시코 "어......" 루비 "에헤헤, 오늘은 같이 자는거네! 괜찮아! 루비, 잠버릇은 그렇게 나쁘지 않아! 게다가 둘이서 자면 굉장히 따뜻하니까!" 요시코 "그래......" 루비 "...... 후우 ... 슬슬 목욕 끝났을까나?" 요시코 "가보는게 어때?" 루비 "응!" 14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40 : 55.15 ID : ZxR6LDhY.net 우미 "........." 요시코 "저..." 우미 "무슨 일로?" 요시코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우미 "...... 짜증나네요." 요시코 "읏!" 우미 "하지만... 역시 사람이 많은 것이 재밌고... 교회 아이들과 있는 것도 재미있지만 ... 오늘은...... 글쎄요... 가족이 늘었다는 느낌이랄까." 요시코 "........." 우미 "... 후후후 ... 딱 하루를 같이 보냈을 뿐인데... 왠지 이상한 기분이네요." 요시코 "......... 그건.." 우미 "당신들을 엘리베이터로 보내고 싶진 않습니다." 요시코 ".." 14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48 : 43.90 ID : ZxR6LDhY.net 우미 "하지만... 전 알아요... 당신 같은 사람은... 거침없는 사람이라." 요시코 "........." 우미 "게다가 당신은...... 요하네는 혼자만이 아니죠... 다른... 많은 사람들의 코코로을 업고 여기까지 왔잖아요?" 요시코 "...... 그래요 ... 나 뿐만이 아니라... 루비도..." 우미 "그럼 더 그렇겠네요...... 저는 당신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요시코 " ...... 혀 ...... 협력을.." 우미 ".................. 좋아요... 제 권한으로 당신들을 엘리베이터에 데려다 드릴게요." 요시코 "정말!?" 14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웃음) @ (^ o ^) / 2017/01/09 (월) 00 : 53 : 39.35 ID : ZxR6LDhY.net 요시코 "하아..." 우미 "왜요?" 요시코 "좀 맥이 빠져버렸어." 우미 "맥이?" 요시코 "응, 그, 설득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담백하게 협력을 받게 되서.." 우미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거에요." 절레 요시코 "괜찮아! 무조건 성공시킬거니까! 성공하면 당신을 만나러 갈거야! 그 세계의 당신은 날 모르겠지만." 우미 "후후... 기대하고 있어요." "으아아아아아아!" 기존 번역분과 분량 차이는 좀 날듯 기억이 가물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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