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게임메카=이재오 기자] 대를 이어가며 싸우는 로그라이트 게임 로그 레거시 2를 이제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만나볼 수 있다.

셀라 도어 게임즈는 10일 새벽에 진행된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로그 레거시 2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하고 이를 발표했다. 로그 레거시 2는 2013년에 출시된 로그 레거시의 후속작으로 자손들이 대를 이어가며 모험을 이어간다는 독특한 형식의 게임이다. 그동안 PC 외에 다른 콘솔인 Xbox나 PS 등으로는 즐길 수 있었지만, 닌텐도 스위치로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4월 정식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드디어 스위치 버전이 깜짝 출시된 것이다.

로그 레거시 2도 캐릭터들이 부모(이전 캐릭터)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 가문의 영지를 키워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새로 태어나는 자식들은 항상 다른 특성과 능력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언제나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들에 비해 탐험의 깊이와 그래픽, 음악이 나아졌으며, 클래스마다 고유한 무기와 스킬이 생겨서 좀 더 특색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며, 휴대와 테이블 탑, TV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국내 닌텐도 e숍 기준 가격은 2만 6,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