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동물의숲이 신작을 통해
입문하는 사람들은 겜 장르가 어떤지 도대체 뭐하는 게임인지 물어보면,
"동숲은....동숲이 장르다" 라며 흔히 말해 전작을 아는사람만 환호하고
처음인 유저에게는 도당체 뭔 겜인지 구별하기 쉽지않음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비슷해 보이는 겜들로 비교를하며 장르가 뭔지 추려내보고 있는데,
지금부터 동숲이랑 다른 여타 힐링게임이라고 불리는 차이점을 설명해줌.
스타듀밸리
해당 게임과 비교하자면, 비슷하면서 다르다.
애당초 이 게임은 도시의 생활에 지쳐 농장으로 떠나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흔히 말해 주 컨텐츠가 농작물을 심고 키우고 팔고 생활을 꾸려나가며
그속에서 추가로 npc와 연애 및 결혼 등등 서브요소들이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큰 테마는 농장경영, 힐링 정도
목장이야기 등등
이것도 설명이 필요없이 스타듀밸리와 같은 부류
농작물을 꾸미는 것 과 더불어 npc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힐링과 경영의 테마를 이루고 있다.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꽤나 긴 스토리와 샌드박스형식의 흔히말해 소재 캐고 그걸로 사물을 만들어 마을을 꾸미는 방식
농작물 가꾸는 요소도 있고, 적당한 npc와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하지만, 이 게임도 마찬가지 큰 테마는 "샌드박스" 쉽게 비유하자면 스토리+마인크래프트 인 셈
모여봐요 동물의숲
아 그래서 동숲이 뭔 게임이냐고요.
동물의숲은 큰 테마가 진짜 "힐링" 이다.
다른게임과 달리 리얼타임으로 니가 봄에 하면 이게임 계절도 봄이다.
그런 리얼타임 속에서 귀여운 npc들과 살아가는 것
이번에 추가된 기능에서 지형을 부수고 만드는것에 "이거 완전 마크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형을 꾸미는 것 자체가 필수항목이 아닌 니가 꾸미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된다.
즉 마인크래프트 및 드퀘빌 마냥 주 컨텐츠가 "샌드박스"가 아니란 것
그럼 재미요소가 뭐냐고 말하면
그냥 마을에서 니가 하고싶은걸 하면된다. 과일을 주워서 돈벌어서 평소에 갖고싶었던 가구를 사거나
수집욕에 채우고 싶어서 도감을 채운다던가 때로는 주민들이 하는 귀여운행동에 위로받거나
초라했던 집을 증축시켜 집을 넓혀 성취감을 이루기도 한다.
흔히 말해 "사소한 성취감" 별거없는 평온한 마을에서 짜잘한 이벤트로 "힐링"을 얻는 게임이다.
본인이 조금 하드코어한 게임이나 유사영화 같은 탄탄한 스토리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동물의숲은 너랑은 조금 안맞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동물의숲은
아무런 걱정없이 너에게 힐링을 안겨줄 포근한 그런 게임 그게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