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작할 6명의 내역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이상 만들 예정은 없다.
즉 6명을 모두 출시하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의 업무는 종료된다.
어떤 캐릭터가 참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내가(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닌텐도로부터 제안을 받는 입장이다.
닌텐도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와 같은 상담을 반드시 하기 때문에 납득할 수 없으면 거절 할 수 있지만 게임 아이디어에 막혀서 취소된 적은 없다.
DLC를 제작하고 있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즉 내가 디렉션한 신작 게임이 나오는 미래가 점점 없어진다. 난 그걸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신작을 만들고 싶다, 디렉션을 하고 싶다'라는 자기 욕구로 일한 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기뻐할만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대난투 시리즈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단언할 수 없다. 나와 닌텐도 담당자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아낌없이 새 컨텐츠를 덧붙이는 일은 장래를 생각하면 좋지않다. 조금씩 내는 것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래서 이번 6명 추가는 호화스러운 추가이다.
얘 구라치는 거 생각하면 이걸로 안 끝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