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스테이지 깬것까지 인증샷.
참고로 별 5개/빈스탬프 5개는
모든 캐릭터(5명)으로 모든 스테이지를 한번씩 깨야 줌.
본인은 마스퍼거지만
마리오 시리즈 특유의 정공 올클 조건은 항상 안함.
삼디월 패키지와 시디.
이 게임은 "코스 클리어형" 3D 마리오로 2013년 발매됨.
슻붕이들이 스위치로 한 "샌드박스형" 3D마리오
목표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마딧세이와는 다르게,
하나의 목표(깃발)가 확실히 주어져 있음.
어렸을때 했을 마리오64, 슈퍼마리오 갤럭시도
미션마다 받아야할 목표(스타)가 주어져 있다는 점에서
삼디월과 같은 부류에 속함.
단, 이 게임이 마리오 64, 슈마갤과 차이가 나는 점은
1) 시간 제한이 있다는 점
2) 2D 마리오의 전유물들(세개 붙어있는 노랑벽돌, 깃대)가 나타남
3) 8개 월드, 한 스테이지를 깨면 다음 스테이지가 순서대로 해금되는 방식
4) 하나의 스테이지 당 하나의 목표(깃발)
-슈마갤, 64는 하나의 스테이지/갤럭시 당 목표(스타)가 여러개였지
4개 특징은 다 2D 마리오의 특징과도 같음.
이 겜은 위 사진과 같이
2D 마리오의 3D화를 노린 게임임.
3DS의 '마리오 3D 랜드'해본 사람들은
그 게임에서 기믹이 많아지고, 그래픽이 좋으지고,
맵이 넓어진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 될듯.
정해진 목표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마딧세이의 숨은 달모으기가
귀찮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위 움짤 같이 3D에서만 구현 가능한 것들도 많아서
진부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거임.
물론 2D 마리오를 따라생긴 시간제한 때문에
스테이지 여기저기를 잉여롭게 누빌 수 없고
엔딩까지 가능 경로가 모두 똑같음.
자유도는 떨어짐
게다가 스토리가 진부한 '그 내용'이라서
마리오팬들 중에는
여전히 별로 좋게 평가 안하는 사람도 있음.
본인은 근데 이 장르 자체도
충분히 발전시킬 가치 있다 생각하고
또 2D 마리오가 겪고 있는 매너리즘을 뚫는
다른 방법일수도 있다고 봄.
무엇보다 엔딩 후 컨텐츠에서 슈마갤 오마주,
팬서비스도 오짐.
제목은 이식 가능성이라 썼는데
정작 글은 삼디월 소개가 되어버렸네
이식이 될 것 같은 이유랑
이식작에서 기대하는점에 대해서는
반응 좋으면 2편에서 쓰겠음.
세줄요약
1) 삼디월=2d마리오의 3d화, 삼디랜 후속작
2) 목표가 정해져 있어서 달모으기만큼 막막하진 않다
3) 자유도나 스토리는 그냥 일반적인 '마리오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