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꽤 많은 슻붕이들이 마딧세이를 해보고
마리오는 64 이후로 발전이 없다는 둥
게임이 쉽고 액션이 너무 진부하다는 둥
그런 소리를 종종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딧세이
이런 안타까운 오해는
게임에 깊이를 더해 줄 조작 체계가 새로 추가됐음에도
게임 내에서 이를 굳이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데
이 글에선 메뉴에 있는 튜토리얼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는
간단한 기술 하나만
진짜 딱 하나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모자 점프'
마딧세이에서 추가된 조작으로
쉽게 말해 2단 점프 되시겠다
마딧세이에서는 이렇게 마리오가 던진 모자를 밟고 다시 뛸 수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병신티비 같은 글 써봐야 읽지도 않을 테니
관심 있는 사람은 그냥 게임을 켜서 직접 해보도록 하자
B - Y - ZR - Y길게 - (모자를 밟게 됨) - 반복 (Y - ZR - Y)
점프 - 모자던지기 - 숙이기 - 다이빙 - (모자를 밟아) - 반복
(ZR - Y 부분을 빠르게 하면 이렇게 보인다)
고인물은커녕 게임 내 ai 새끼들도 써먹고
그냥 메뉴의 조작 방법에서도 설명하는 기능이니까
뉴비들도 부담 갖지 말고 해보도록 하자 ^-^
참 재미있는 점이
마딧세이를 유아용 게임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작 이런 조작을 고인물 컨텐츠라 부르며 거부하는데
그냥 너가 게임을 애새끼처럼 한 거면서
이건 좀 데1가리에 총알?? 맞은 생각 아닙니까?
감사합니다
마딧세이에 관한 마크 브라운의 멋진 영상 (한글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