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세줄요약
베요네타2는 없어질뻔한 경험이 있는 타이틀임
혁신적이라는 호평도 많았고
액션겜중에선 ㅆㅅㅌㅊ였는데
정작 판매량은 저조했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심심하면 옷벗는 노출증 쫄쫄이 아줌마가
팔다리에 총달고 미친년마냥 뛰어다니니까
딱봐도 섣불리 손대기 힘든 마이너한 게임이었음
오죽하면 씹덕이 거르는 겜이라고 갤에서 그럼;
작풍성은 인정받았는데
기업에서 제일 필요로하는 판매량이 안나오는거임
베요2 제작 지원 해주겠다고 선뜻 나서는 회사 있을리가
그 덕분에 제작팀이 그냥 공중분해 될뻔했음
근데 개뜬금없이 닌텐도가 지원해주겠다고 나섬
플래티넘 입장에서야 고맙긴한데 존나 어리둥절함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아기자기한 게임 위주로 만드는 닌텐도가
뷰1지 꼭1지 빼고 다 벗어제끼고
피튀기는 성인 게임을 가져간다고?
닌텐도 하면 다 저렇게
애들겜 만드는곳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임
(메트로이드는 죽었으니까 뺄게요ㅎ;;;)
그런데 여기서 베요네타2를 독점작으로 가져와버리면
성인겜 좋아하는 팬층+액션겜 좋아하는 팬층도
닌텐도 기기구매를 고려할 이유가 생기는거임
베요2 사는김에 애스트럴 체인도 해봐야겠네
애스트럴 체인 다깼는데 야숨도 해볼까? 이런식으로
다른게임에 입문하면서 닌텐도의 새로운 팬층이 될 수도 있음
다른장르의 팬층이 들어오면
인디게임 개발자나 서드파티들도 관심가질수도 있음
닌텐도에서도 액션겜 잘팔리네
우리도 한번 내볼까? 이런식으로
닌텐도에서 판매하는 게임장르의 폭도 점점 넓어질 수 있는거
거기다 천만장 타이틀 대난투에
베요네타가 씹OP 사기캐로 공개되고나서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확실하게 사람들에게 각인됨
플래티넘 입장에선 고마울수밖에
베요 살려주고 난투참전까지 시켜준 덕분에
플래티넘게임즈랑 사이 좋아져서
애스트럴 체인도 탈스위치급으로 받았잖슴
죽을위기인 IP하나 가져왔을뿐인데
타장르 팬층유입+서드파티이식+회사이미지변화+플래티넘 우호관계
=ㅆㅅㅌㅊ
여하튼 베요네타가 닌텐도 퍼스트IP는 아니지만
데메크5처럼 장수했으면 좋겠음
세줄요약
1. 다른장르 팬층 끌고오기
2. 서드파티 끌고오기
3. 유아게임 이미지 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