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산지 한달가량 지나가는데
야숨을 이제서야 빠져서 즐겨보고있는 사람이야.
일단 RPG장르를 많이 안하기도 하고
내가 즐긴 RPG게임들이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없거든.
더군다나 발컨이기도해서 못하기도 해.
보통 내가 하는 장르는 딱 정해져있어 FPS 아니면 레이싱.
사실 10시간 넘긴 RPG가 스카이림이 유일하다.
뭐 모드질하고 치트 써가면서 즐겼거든.
TMI 잡설 그만하고
일단 젤다시리즈에 대하건 내가 아는건 뭐 남의 집 들어가서 항아리 다 깨 부수는것밖에 모른다.
그리고 젤다가 여자고 링크는 남자고 .
이거두개.
젤다 야숨은 이제 신수 2번째인 새잡으러 왔다.
아직 한참멀음.
(뛰어가다가 배경이 너무좋아서 한컷)
사실 그렇게 기대는 안했음.
왜냐하면 내가 RPG장르를 좋아하지않는 경향도 있고 실제로 갓겜이라고 부르던
위쳐3도 해보고 조금하다가 뱉어버렸으니깐.
이게임은 딱 뭐라고해야하나... 자유도가 디게 높아서
마치 내가 스카이림할때 그런 느낌이 듬.
다만 야숨의 경우에는 스카이림에서 나오는 거미같이 존나 징그럽다고 느낀애는 아직 까진 없었다.
자유도가 높은거는 이 스샷하나로 충분하게 설명가능할것같다.
내가 스카이림 할때 항상 하던짓이 높은곳이 있으면 일단 등산부터 해서 뭐가 있는지 한번 보는걸 좋아했다.
실제로 야숨에서는 일단 산만보면 등산하고 있다 물론 그위에 코르그 열매를 얻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허탕이다.
근데 메인퀘스트 싹다 미루고 페르세일인가 그거가지고 내려오고 사당을 찾아서 챌린지 도전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물론 빡센 노가다이기도하면서 그게 바로바로 피드백오니깐 정말좋은것같다.
돌아다니다보면 걸리적거리는애새끼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도마뱀같이 생긴 놈 해골새끼들 그리고 높은곳만 가면 번개 쓰는새끼들.
이게임은 전체적으로 뭐라고해야하나 자유도는 최대한에 보장을 해주면서 동시에 내가 얻은 것들 에대한 피드백이 바로 나타난다는것이 좋았음.
보통 RPG는 숫자좋은 청바지 주우러 다닌거 땜에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
다만 내가 지금 하면서 가장 힘든게
아무래도 발컨이다보니..
무기 내구도가 너무 작다는거 하고
페어링 해서 튕겨내야하는데 못해서 방패만 다부서먹는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화살 모으기가 많이 까다롭더라...
아마... 내년에 엔딩보지않을까싶음.
회사다니느라 퇴근하고 게임을 하는터라...
한줄요약
게임은 좋게만들었는데 내가 발컨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사람보다 고생을 더 하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