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밀기위해 대충 키우고 레벨만 높인 포켓몬과 PVP 배틀을 목적으로 설계해서 키운 포켓몬은 성능차가 무지막지하게 난다.
포켓몬의 능력치는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이렇게 6가지의 스텟으로 나뉘어 있으며
포켓몬 게임엔 종족값, 개체값, 노력치라는 게임상에는 표시되지 않는 수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 수치들을 기반으로 포켓몬의 실능치 (인게임에 표시되는 실질적인 능력치)가 결정된다.
1. 종족값
말 그대로 포켓몬의 종족마다 정해져 있는 수치이며 가장 베이스가 되는 수치이다.
예를들면 리자몽의 종족값은 체, 공, 방, 특공, 특방, 스핏 순서대로
78, 84, 78, 109, 85, 100으로 총합 534이며 이는 모든 리자몽이 동일하다.
우리가 흔히 600족, 600족 하는 것이 이 종족값 총합이 600인 포켓몬을 지칭하는 것이다.
2. 개체값
종족값이 포켓몬의 종족마다 정해져 있는 수치라면 개체값은 개체마다 정해진 능력치이다.
예를들면 두마리의 리자몽이 있다 가정하였을 때 이 두 리자몽은 종족값은 같은 리자몽이기 때문에 같지만 서로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 (이 부분이 개념의 핵심)
개체값은 최소 0부터 최대 31까지의 수치가 있고, 31을 V로 대체하여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6V 메타몽이 체, 공, 방, 특공, 특방, 스핏 이 여섯가지 개체값들이 모두 31(V)인 메타몽을 뜻하는 것이다.
3. 노력치
앞서 종족값, 개체값이 선천적으로 정해진 포켓몬의 성능이라면 노력치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수치이다.
노력치는 총합 510까지 줄 수 있으며 (2는 의미없는 수치라 실질적으론 508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체, 공, 방, 특공, 특방, 스핏 한 스텟당 최대 252까지 줄 수 있다.
여기서 예를 들면 팬텀같은 고스핏 고화력 특수어태커 같은 경우는 특수공격에 252, 스피드에 252 (풀보정) 나머지 4는 체력에 주는 식의 노력치 분배가 주를 이룬다.
노력치를 주는 방법은 바로 포켓몬을 쓰러뜨리는 것 인데
포켓몬마다 어떤 스텟의 노력치를 주는지와 몇을 주는지는 포켓몬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인터넷을 참고해야한다.
노력치는 레벨 50에 개체값 31을 기준으로 4에서 부터 시작해 8단위 ( ex) 4, 12, 20, 28, 36, 44...)씩 실능치가 1 오른다. (레벨이 50기준인 것은 레이팅 배틀에서 레벨이 50 이상인 포켓몬들은 모두 레벨이 50으로 맞춰진다.)
포켓몬 실능 구하는 공식이 있고 그 공식에 내가 구하고자 하는 포켓몬의 종족값, 개체값, 노력치를 대입하면 실능치를 구할 수 있다.
공식이나 성격등 아직 다룰 부분은 많지만 더이상 적으면 분량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이만 줄인다.
많은 사람 볼 수 있게 념글 올려주면 좋고, 질문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