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들 중 하나인 닌텐도.
닌텐도에선 수십 개의 다양한 게임 IP를 출시했고, 대부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나름의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고 흥행이 보장되는 대표 시리즈가 세 가지 있다.
닌텐도의 설립부터 함께해
닌텐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자타공인 대표 게임 시리즈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게임들을 매번 출시해, 어린아이들부터 매니아들까지 모두 즐겁게 해 주는 친숙한 작품이다.
대표작으로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월드 등이 있으며,
최신작으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훌륭한 퀄리티와 재미, 때로는 기상천외한 혁신을 보장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국내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나
몇년마다 작품성 높은 타이틀들을 끊임없이 내놓아 게이머들을 매번 즐겁게 해 주고 있는 걸작 시리즈이다.
대표작으로는 현재까지도 메타크리틱 점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있으며,
최신작으로는 2017년 올해의 게임의 주인공이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93년 발매된 동명의 고전 타이틀을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 있다.
지금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기반으로 한 후속작이 개발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젤다 시리즈와 같이 시작해
닌텐도답지 않은 매니악함과 파고들기 요소로 두터운 팬층을 쌓은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있다.
악마성 시리즈와 함께 메트로바니아라는 장르를 개척하여 지금까지도 할로우 나이트 등의 게임들의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품으로,
발매 텀은 비교적 긴 편이나 꾸준히 명작들을 내놓고 있는 시리즈이다.
대표 작품은 높은 완성도와 파고들기 요소로 지금까지도 스피드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 메트로이드와,
메트로바니아 장르를 3D로 완벽히 옮겨냈다는 평을 들으며 2002년 고티의 주인공이 되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있다.
최신작으로는 2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사무스 리턴즈가 있으며,
현재 메트로이드 프라임 4가 개발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