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공사장 지나가다가 철근떨어지는 떨어지는 소리들리길래 나도모르게 "지금 하늘 구름색은 트로피컬 예" 하면서 춤추니까 공사장 인부들 와 이새끼 뭐하는거야 하면서 몰려와서 구경하더라고..

평소같으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는게 싫었을텐데 춤추다보니 분위기에 취해서 사람들 시선 아랑곳않고 계속했지.

그렇게 계속 춤을 추다가 게다리춤 부분이 나오니까 인부들도 못참고 내 옆에 와서 춤을 추더라고 ㅋㅋㅋㅋ

인부들 호응에 나도 신나가지고 햄스트링쪽에 무리 올정도로 게다리춤 조지고 지금 집에와서 글쓰는데 지금 다리 못움직일정도로 아프다 ㅋㅋㅋ

내가 집까지 어케왔는지도 의문 ㅋㅋㅋㅋ

암튼 오늘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