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동물의숲 역사를 알아보자
어차피 시리즈가 오래된게 아니라서 얼마 안된다.
발매일은 일본발매일 기준이다
발매일 : 2001년 4월 14일
에구치 카츠야, 노가미 히사시(스플래툰의 프로듀서)가 기획을 맡아 시작된 게임이다.
첫 기획은 지금과는 다르게 여러명이 비동기적으로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꽤 큰 규모의 RPG였지만
닌텐도64용 디스크 확장기기가 시기에 맞춰 발매되지 못하면서 규모를 축소시키고 결국 마을 하나정도의 규모만 넣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테즈카 타카시(슈퍼마리오,젤다의 원로 개발자)가 가정이 생기면서 밤늦게 돌아가도 아이들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은 없을까하고 아이디어를 낸 게
시작점이였다. 그러나 닌텐도64자체가 이제 끝물이였고, 유명세는 타지 못했다. 닌텐도도 팩을 적게 발매했고 판매량도 겨우 20만장에 그쳤다.
하지만 주로 여성층에게서 입소문이 나서 조금 더 찍어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8개월 뒤에 게임큐브로 추가요소를 넣어서 이식을 했고, 02년에 해외버전을 제작한걸 시작으로 해외버전을 발매했다.
미국에서 190만장이 팔리고 전세계적으로 315만장이 팔리는 대박이 터졌다. 게임큐브를 사면 거의 무조건 산다고 소문났던 슈퍼마리오 선샤인이 631만장이 팔렸던 걸 생각하면 신생게임이 이 정도 팔린게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그 후 05년 11월 23일에 일본에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이 발매되었다.
한국유저들에게도 익숙한 이 작품은 좋은 평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1175만장이 팔리는 초대박이 터졌다.
세계에서 2위로 많이 팔려서 기네스북에도 오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4천만장 좀 넘게 팔렸으니 저 정도 팔렸으면 얼마나 대박이 터진게임인지 알 수 있겠다.
게임성은 훌륭하지만 아쉬운점은 용량부족으로 전작에 비해서 많은 요소가 짤려나갔다.
닌텐도 wii 용으로 발매 되었으며 미국발매일이 일본보다 4일 빠른 08년 11월 16일이다.
전작에서 삭제된 요소들이 추가되었으나 오히려 평가는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달라진게 거의 없이 휴대용을 가정용게임기에 옮겨담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변화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일본에서 12년 11월 8일에 발매.
역대 동물의 숲 시리즈중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221 1221만장을 팔아 치우면서 최고의 시리즈로 등극했다.
기존 동물의 숲과 비슷하지만 추가요소가 굉장히 많이 생긴 띵작.
중간에 3DS와 Wii U 용으로 외전격 게임들이 나왔으나 외전이라 생략함.
드디어 스마트폰용으로 등장한 동물의 숲 : 포켓캠프
수 많은 나라에서 서비스 되었는데 한국에서 서비스가 안되었다...아직도 예정에 없다..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다.
게임 자체는 괜찮지만 3DS의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비하면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2020년 3월 발매 예정
기대된다.